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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치과치료이야기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가 있나요?

by braceinfo 2008. 3. 13.



가장 흔한 곳은 어금니의 씹는 면입니다.
이 씹는 면에는 아주 미세한 홈들이 파여있고
이 홈에서부터 충치가 시작되는 일이 가장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들같은 경우는 
미리미리 이 홈을 메워주는 예방적인 치료를 하게 되며
이것을 치아홈메우기(Dental Sealant)라고 합니다.
Dental Sealant에 대해서는 소아치과 부분에서 자세히 알아보죠.

 


두 번째 흔한 부위는 치아와 치아가 서로 맞닿는 부분입니다.
접촉면이라고 하죠. 이 부위는 칫솔질로 깨끗이 닦기 어렵기 때문에
치실(Dental Floss)를 사용하여 청소하여야하는 부위입니다.

치실의 사용에 대해서는 구강위생부분에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입니다.
이 부위 역시 충치가 잘 생기며
칫솔이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까지
꼼꼼하게 지나가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해서는 구강위생부분에서 자세히 알아보죠.




마지막 부위는 치아의 뿌리부분입니다.
연세가 드신 분들의 경우
잇몸뼈가 내려가면서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는 경우가
흔히 있고 이러한 경우 딱딱한 법랑질이 덮고
있는 치아의 머리부분과는 달리
충치가 상당히 심하게 빨리 진행됩니다.
대개 연세드신 분들에게 흔합니다.


 


치아와 잇몸경계부위의 충치          치아 뿌리 부분의 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