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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인터넷안에 서 있습니까? 마케팅... 홍보...광고... 이런 것들이 같은 말일까 다른 말일까? 1996년 월드 와이드 웹이란 세계에 발을 담근지 어언 10년이 흘렀다. 강산이 변하듯 모든 게 변했다. 그 변화의 흐름안에 내가 서있다. 이제 검색엔진은 없어졌고 홍보엔진만이 남아있다 네이버의 검색에는 싸구려 저질 정보들로 채워져가고 있고 그 누구도 책임질 수없는 이야기들만이 난무한다. 초창기 홈페이지작업을 통해 알고 있는 지식을 나누고자 하였던 일들은 광고들에 의해 묻혀갔다. 이건 정보가 아니라 광고인데 하는 글들로 인해 사용자들에게는 잘못된 정보들이 전달되고 있다 나는 치과의사이다... 개인홈페이지를 통해 치과치료에 대한 정보글을 게시한지 어언 10여년 국내의 모든 홈페이지의 기초자료가 되었다고 해도 무방한 내 홈페이지는 국내 .. 2008. 11. 8.
내가 산다는 것 근래,안타까운 목숨들이 제풀에 세상을 버리고 말았습니다. 간혹 세상을 살다보면 불가항력 혹은 불가해함이라는 시험에 들 때가 있습니다. 제 결에 치여 죽을 것 같은 날들은 아주 못견딜 정도는 아닐 겁니다. 외려 희망도 제 속에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정리되어진 것 없이 엉킨 상황도 자의려니 여기며 자만의 사치에 빠져 고만고만 살자고 들라치면 세상은 돌연 엄정해집니다. 불가항력의 제 모습이 존재한다,절망의 카리스마를 내 보이지요. 그래서 죽을 수도 있는 게 사람이구나,언젠가 그랬던 그들처럼 말입니다. 손톱과 그 밑 연한살 사이 접점에서 감지되는 생의 열패감이 참으로 무섭고 몽환적이더니 별안간 정신을 차리고 나니 외려 삶을 강하게 추동질하던 그 기운이란... 또 다른 의미로 불가항력적입니다. 내가 산.. 2008. 10. 31.
믿음...그리고 배신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말을 믿는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평가에 대해 믿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가끔 나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 어찌 운전을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바닥엔 그저 노란색 금하나가 그어져있을 뿐이다. 그 금은 언제든지 넘어갈 수 있고 누군가 맘을 먹고서든 실수로든 넘어서는 바로 그 순간 내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 운전이란 불특정 다수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를 가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세상에 그 선을 넘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며 자신이 그 선을 넘는 순간 상대에게 뿐 아니라 자신도 다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 (사싱 우스개 소릴로 운전하다 사고안나기 위해 난 빨리 밟아서 다닌다고 한다. 누가.. 2008. 10. 1.
얼마나 어려운가? 아주 평범한 사람...세상에서 그게 제일 어려운 것인지도 모른다. 그 사람은 왜 그렇게 살게되었을까? 누군가는 환경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고 또 누군가를 스스로 만든 결과라고도 하고.. 어쨌든 그렇게 사는데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살면서 그렇게 사는 것을 안 그렇게 살도록 도와주거나 얘기해주는 사람이 있으나 그렇게에서 안 그렇게로 돌아서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라는 이유를 가지고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스스로가 그렇게 라는 점을 인정하기 싫어하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닐까 한다. 인정하고 인식하고 아니라면 고쳐야한다. 그게 표준 범위내의 중용의 인간이 되는 길일지 모른다. 당신은 표준 범위내에서 살고 있는가? 2008.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