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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아빠가 들려주는 세계사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세계사 공부에 대한 포스팅을 한 후 시간이 제법 흘렀네요~ 이제 호모사피엔스가 출현하고 농경이 시작되는 부분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 반페이지를 읽기위해 두시간여가 흘렀던 것에서 이제 두시간이면 두페이지를 읽어내려갑니다. 문맥중에서 단어의 뜻을 유추해내고 모르는 단어를 발음하는 것도 좋아졌고 긴 문장을 분석하는 실력도 많이 늘었더군요~ 우리가 단지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로 시작하여 어디서 무슨 인류가 있었고 하고 외웠던 그 인류의 기원에 대해 그리고 이동에 대해 보다 논리적으로 알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사에서 달랑 한 페이지 나올까말까 한 그 인류의 기원에 대해 몇날 몇일을 공부하고 있네요~(저도 모르던 사실을 배웁니다) 이제 아들의 책상에는 스스로 찾아 정리한 단어장과 영어사전 그리고 큼지막한 세계사.. 2009. 1. 13.
[치과의사 아빠가 들려주는 세계사이야기] 서론 이번 겨울방학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몇 가지 공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가진 나름대로의 교육목표가 있고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방법적인 면을 알려주거나 흥미를 유도하고 목표를 설정하게 하기 위한 방법 등을 고려하여 과학과 영어 그리고 세계사를 이번 방학의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 곳에는 세계사 이야기를 정리해 볼까합니다. (ㅎ 세가지 모두를 블로그 포스트로 만들 시간적인 여유는 저도 없기에~) 우선 교재선정을 위해 세계사에 대해 전 세계의 역사와 기타 미술, 음악사 등이 하나의 연표로 정리된 자료를 찾았습니다. 안타깝게도 국내서적 중에는 마음에 드는 녀석이 눈에 듸지 않는군요. 초등학생이 보던 대학생이 보던 역사는 역사일 뿐인데 역사적 사실을 그저 나열하며 유아적 말투로 바꾼 것 외에는 어린이용 역사.. 2008.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