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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아빠가 들려주는 세계사이야기] 서론 이번 겨울방학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몇 가지 공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가진 나름대로의 교육목표가 있고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방법적인 면을 알려주거나 흥미를 유도하고 목표를 설정하게 하기 위한 방법 등을 고려하여 과학과 영어 그리고 세계사를 이번 방학의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 곳에는 세계사 이야기를 정리해 볼까합니다. (ㅎ 세가지 모두를 블로그 포스트로 만들 시간적인 여유는 저도 없기에~) 우선 교재선정을 위해 세계사에 대해 전 세계의 역사와 기타 미술, 음악사 등이 하나의 연표로 정리된 자료를 찾았습니다. 안타깝게도 국내서적 중에는 마음에 드는 녀석이 눈에 듸지 않는군요. 초등학생이 보던 대학생이 보던 역사는 역사일 뿐인데 역사적 사실을 그저 나열하며 유아적 말투로 바꾼 것 외에는 어린이용 역사.. 2008. 12. 25.
요즈음의 교육에 대한 단상 아이들은 학원으로 밀려다닙니다. 노란색 버스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아이들을 실어나릅니다. 과연 아이들은 거기서 무얼 할까요? 이제 저희 집 아들놈은 6학년입니다. 내년엔 중학교에 간다는거죠...허거덕.... 학원이 많은 대치동으로 이사를 가야 성공할까요? 부모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 기타 등등.. 저는 그냥 우리 동네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아들에게 공부를 안시킬거냐구요? 아..이제 철학적인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블로그는 재미있어야 하는데..ㅋㅋ 낚시 해보셨습니까? 왜 갑자기 낚시얘기냐구요~? 요즈음의 공부는 마치 모든 준비를 해놓은 낚시대를 던져놓고 그걸 언제 빼면 고기를 잡을 수 있는지 만을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전 말이죠... 공부란게... 물고기의 종류와 습성에서부터 미.. 200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