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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제과점에서 병원의 미래를 보다 홍대앞의 한 빵집이 문을 닫는다고 이 곳 저곳 언론에서 기사가 나왔다. 오래된 빵집..제과점으로 30여년간 그 자리에서 빵과 과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 제과점이 문을 닫고 그 자리에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이 들어온다고 한다. ------------------------------------------ 기사에 달린 수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잠시 생각에 빠져봅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작은 질문을 던져봅니다. 대기업, 브랜드, 프렌차이즈에 밀려나는 개인사업자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형마트는 우리 아버지들의 직업을 빼앗아 갔습니다.] 동네의 작은 가게들은 이미 없어져버렸습니다. 골목골목 어귀에서 식료.. 2012. 2. 1.
의료는 공장화되어서는 결코 안된다. ** 네트워크 치과논란의 핵심은 무엇일까? http://www.koreahealthlog.com/3843 헬스로그로부터 발행된 윗 글을 보고 몇 자 적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성향의 글은 싫어라 한다. 블로깅을 하는 이유는 그저 일반인들에게 보다 상세한 치과의료정보를 전달하여 사람들의 치과지식수준을 높이고 또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들려주는 기본설명의 부담감을 일부분 줄여주고자 하는데에 있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은 용기를 내어 정치적 성향의 글을 적어보기로 한다. 의료서비스에서의 가격혁신과 국민편에 선 자가 승리한다고 결론을 내린 필자는 과연 의료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공장에서 만든 소보로빵과 의료를 동일시한다면 의료인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단언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상태를 의사.. 201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