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참 재미난 곳입니다.아주 조금만 마음을 열면.. 일요일.... 집사람은 학회에 가고...딸은 친구들과 함께 역사탐방을 갔습니다 덩그라니 남자 둘만 남은거죠~ 점심시간.. 아들 ; 아빠..뭐 할까? 나 ; 글쎄 너 뭐하고 싶냐? 그렇게 둘이 집을 나섰고 여자들이 별로 안좋아라하는 전자상가로 놀러 갔습니다~ ㅋㅋ 이런게 아들이 좋은 점일까요? 중국음식으로 배를 채우면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고.. 전자상가를 돌아다닙니다. 두리번 두리번 기웃거리면서~~ 쫌 구경 좀 하게 안 물어보시면 안될까요? 그렇게 돌아보다 보면 사고픈 마음도 들텐데.. " 뭐 찾으세요..구경하세요.." 하도 불러대니 발걸음을 돌리게 된답니다. 그렇게 돌아돌아...둘의 마음이 딱 맞아 정착한 곳은... 플라모델과 RC등을 파는 소위 장.난.감.가.게... 여자들이 보기엔 장난감이고 우리.. 2008.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