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어른이 되어주길~ 늦게까지 학원에 다니고...주말에도 공부하고 초등학생인데... 벌써 그런 너를 보면 아빠는 한 편으론 많이 안타깝단다~ 또 웃으면서 신나게 가방 들고 뛰어다니는 널 보면 대견스럽기도하고... 네 머리 속에 세상의 많은 일들이 차곡차곡 쌓여가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뿌듯하기도 하다. 무엇때문에 하루종일 닌텐도나 카운터스트라이커를 못하고 책을 보고 문제를 풀고 있을까? 아마도 그건 네가 어른이 되었을 때를 준비하는 거겠지. 원시시대엔 아빠나 추장님한테서..ㅋㅋ 어려서부터 사냥을 하고 불을 피우고 집을 짓는 것들을 배우면서 어른이 될 준비를 했을 것이고 지금은 학교에서 학원에서 그러한 것들을 배우고 있는 거고~ 좋은 어른과 좋은 아빠가 되려면 아마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있어야할 거야... 그래서 더 많은.. 2008.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