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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만드는 치과

많은 이야기가 담긴 카드를 받는 것이 가장 행복합니다.

by braceinfo 2008. 12. 24.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우리 병원식구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질을 좀 하려고합니다.~

진료하고 들어와보니 제 책상위에 와인색 봉투가 있습니다
아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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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색에 하얀 리본이 달린 예쁜 상자가 이쁘긴 하지만...
네 장의 각각의 봉투가 더 눈에 들어옵니다.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식구들이지만 때가 되어(?)직장상사인 원장에게 주는 선물이 아니라
그저 때를 만난 김에 마음으로부터 주는 선물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이 카드들이 아닌가 합니다.

그저 카드 한장에 메리크리스마스.. 근하신년이라고 적힌 것이 아닌 
각각의 마음이 담긴 네 장의 카드..
 보고만 있어도 기쁩니다

먼저 카드를 하나씩 열어봅니다.


이건 막내 수진이의 카드군요.
제가 가르친 제자이고 이젠 병원 식구가 된 수진이의 카드엔
아마 열어보지 않아도..하하하 이런 문구가 있을리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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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멋대가리 없이 봉투를 쓴거보니 승진이의 카드입니다.
구구절절한 내용들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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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음은 유선이 카드입니다.
이것저것 귀여운 이야기들이 이모티콘과 함꼐 있으리라 예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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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주의 카드군요...
ㅋㅋ 다소 진지한 내용이지만 내가 뻔히 알고 있으리라는 걸 예상했는지
어디에도 자기 이름은 없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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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함께 지내면서 늘 보는 상대에게 빼곡하게 이야기를 적어준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또, 이런 카드를 받게 된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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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색 박스엔 화장품이 들었군요,,,제가 도통 뭘 안바르긴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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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승진, 정주, 유선, 수진이...

다들 고맙다아~~~~ 내년에도 잘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