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 데스크 그녀입니다~^^
오늘은 우리는 왜 서로를 오해하는가...라는 주제로 공감과 인지부조화라는
조금은 생각이 필요한 글을 쓰려고 하였으나 애초 편견이 없으니
인지부조화도 겪지 못하였을 것이며 선천적으로 타고난 공감능력을 발휘하여
어른들을 곧장 무장해제시키고야 마는 아이들의 천진함에 생각이 미쳤습니다.
그러자 며칠 전 다녀간 귀여운 꼬마아가씨가 떠올랐습니다~~
교정치료를 받는 엄마를 따라 갓난쟁이 애기였을 때부터 함께 병원을 다녔던 공주님♡
무사히 교정치료를 끝내고 난 후 유지장치를 잘 착용하고 있는지 치열에 변화는 없는지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는 엄마와 함께 미소를 만드는 치과를 다시 찾아온 아이가
재회한 치과친구 곰돌이를 알아보고 무척이나 반가워 하더군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사진을 찍어주마 조르자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깜찍하게 브이를 해줍니다 아 예뻐>ㅅ<♡
작년에도 엄마와 함께 치과에 들러 곰돌이친구 이빨요정과 칭얼대지도 않고 잘 놀던 아가♡
그 때 곰돌이를 들쳐메고 다니다가 즉석에서 곰돌이와 레슬링 시합을 벌이기도 하고
새소리를 내며 치과를 종횡무진하여 저를 깜짝 놀라게 만들던 에너제틱한 아가였는데>♡<!
일년 만에 다시 만났더니 의젓한 언니가 되어
수줍게 미소지을 줄 아는 어린이로 자랐습니다.
엄마의 내원 시기에 맞춰 겨울에 다시 만난 이 아이는 또 얼마나 어떤 모습으로 자라있을까요?
곰돌이 친구 그리고 이빨요정과 함께한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서의 어린 날의 추억이,
아이가 좀 더 자라 치과에서 첫 치료를 받게 될 때 쯤
치과가 행복한 곳이라는 긍정의 힘으로 발휘되기를 가슴 설레며 고대해봅니다~^^
교정치료를 하는 분들과 함께한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서의 7년 동안
세월이 주는 힘을 차례차례 긍정하며 매일을 살아갑니다.
차곡차곡 나이를 먹고 있다는 사실도 기꺼워 지는 교정치과에서의 생활이 주는 기쁨입니다.
미소를 만드는 치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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