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여름 정원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정원에는 여름이 무르익어 어느듯 저물어갑니다. 광복절이 지나면 맹렬한 더위도 한 숨을 죽일 수 밖에 없다던 할머니 말씀이 생각납니다. 한 낮의 더위는 아직도 뜨거우나 볕은 조금쯤 조락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초봄에서 초여름동안 미소를 만드는 치과 정원에는 잔디가 아닌 꽃씨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과연 이 아이들이 얼마나 발화할까 의심만 기대반이었는데 예쁘게 싹을 틔워 그 여름 불볕을 이기고 아름다운 꽃으로 핍니다. 이 아이는 버베나 중에 독보적인 빛깔을 자랑하는 붉은색입니다. 환자분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어요. 역시 눈에 들어야 사랑도 받을 수 있나 봅니다^^; 정말 예쁘게 피었으나 꽃 이름을 모르겠습니다ㅠㅠ 아시는 분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분홍빛깔 아이도 있답니다. 꽃크기가.. 2019.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