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야기가 담긴 카드를 받는 것이 가장 행복합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우리 병원식구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질을 좀 하려고합니다.~ 진료하고 들어와보니 제 책상위에 와인색 봉투가 있습니다 아하 크리스마스~~ 와인색에 하얀 리본이 달린 예쁜 상자가 이쁘긴 하지만... 네 장의 각각의 봉투가 더 눈에 들어옵니다.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식구들이지만 때가 되어(?)직장상사인 원장에게 주는 선물이 아니라 그저 때를 만난 김에 마음으로부터 주는 선물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이 카드들이 아닌가 합니다. 그저 카드 한장에 메리크리스마스.. 근하신년이라고 적힌 것이 아닌 각각의 마음이 담긴 네 장의 카드.. 보고만 있어도 기쁩니다 먼저 카드를 하나씩 열어봅니다. 이건 막내 수진이의 카드군요. 제가 가르친 제자이고 이젠 병원 식구가 된 수진이의 카드엔 아마.. 2008.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