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가득찬 그 방안에서.... 갑자기 추워진 겨울날입니다. 진료가 끝나고 한 해동안 만나왔던 아이들을 만나러 보육원으로 향했습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러간거죠~ 이제 2년 가까이 인연을 맺고 있는 아이들인데요. 제가 대표로 있는 한국HAB협회에서 동물보조활동(Animal Assisted Activity)을 통해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음..동물보조활동/치료에 대해서는 개와 함께 살아가기 카테고리를 참고해주시구요~^^ 하려던 얘기는 이게 아니고...ㅋㅋ 항상 문제인 이 옆길로 새기 --;; 보육원 마당에는 차들이 꽉 차있고 아이들과 인연을 맺고 있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분들이 강당을 메워주고 있었습니다. 아주 꼬맹이들부터 고3까지의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며 웃고 같이 노래하고 떠들고..... 문득 .. 2008.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