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려고 대문을 나서다 무심코 하늘을 올려다봤습니다. 이집에서 7년동안 살면서 하늘을 본적이 거의 기억에 없을 정도로 드문 일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이렇게 하늘이 꾸물꾸물 한것 같아요 모처럼 하늘을 바라보며 한컷 찍고 나서 생각을 했습니다. 뭔가 허전하고 답답한 느낌... 산 밑에 집이 있거나.. 마당에 나무가 있지 않는 이상... 가로수 말고는 나무를 볼 수 가 없습니다. 크림빵은 요새 식객이라는 요리만화에 푹 빠져있답니다. 원래 요리에 관심도 많고 허영만 작가의 입담과 정서가 그대로 닮겨 있어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거든요 알고보니 어렸을적 일요일만 손꼽아 기다려 꼭 녹화까지 해서 보던 날아라슈퍼보드도 같은 분의 작품이었더라구요,,ㅋㅋ 식객에 관한 감상평은 나와.. 2008.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