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스스로에게 책임감이 있습니까? 오늘의 이야기는 좀 재미없을런지 모르겠어요~ (일단 기선제압하고 끝까지 읽을 분들 따라오시라는 이유모를 자신감?) 어느 외국 학회에 가입하려고 합니다. 지원서라는 게 있군요... 조목조목 자신에 대해 학회에 가입하려는 이유에 대해 자격요건에 대해 적어내려갑니다. 두 통의 추천서를 받아 함께 보내라는군요. 추천서를 인쇄하여 3년 이상 나를 알고 지낸 학회와 연관된 분야의 전문가에게 보냅니다. 추천서 양식을 받은 지인은 본인의 소신대로 추천서를 작성하고 봉투에 넣어 밀봉한 후 우편으로 다시 나에게 보냅니다. 나는 우편으로 받은 밀봉된 추천서 두 통과 내가 작성한 지원서를 학회로 보냅니다. 이러한 과정을 읽으면서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십니까? 전 이 과정이 얼마나 개인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과정인가라는 생각을 해.. 2009.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