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왜 치과마다 충치갯수가 다른가? [1편] 저는 치과교정진료를 하고 있지만 환자분들에게 많이 듣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왜 치과마다 치료해야한다는 치아의 수가 다른가 입니다.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특징적인 몇가지 이유들을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일단 충치란게 뭘까요? 벌레 충... 이빨 치.. 이빨에 벌레먹은거... 과연 우리 선조들은 충치를 일으키는 미생물을 정말 본 것일까요?ㅋㅋㅋ 이빨을 쑤시던 삼지창으로 구두를? 이건 쫌 그런데..ㅋㅋ 또 옆길로 샐라그럽니다..--; 하여간 훌륭한 우리 선조들은 충치라고 불렀구요.. 영어권에서는 cavity라고 합니다. 구멍이라는 거죠.. Decay라고도 합니다. 썩었다는거죠~ 옆의 그림처럼 무시무시한 괴물이 이빨을 마구마구 파먹어서 아프다~~라는 생각을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 2008. 12. 31.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가 있나요? 가장 흔한 곳은 어금니의 씹는 면입니다. 이 씹는 면에는 아주 미세한 홈들이 파여있고 이 홈에서부터 충치가 시작되는 일이 가장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들같은 경우는 미리미리 이 홈을 메워주는 예방적인 치료를 하게 되며 이것을 치아홈메우기(Dental Sealant)라고 합니다. Dental Sealant에 대해서는 소아치과 부분에서 자세히 알아보죠. 두 번째 흔한 부위는 치아와 치아가 서로 맞닿는 부분입니다. 접촉면이라고 하죠. 이 부위는 칫솔질로 깨끗이 닦기 어렵기 때문에 치실(Dental Floss)를 사용하여 청소하여야하는 부위입니다. 치실의 사용에 대해서는 구강위생부분에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입니다. 이 부위 역시 충치가 잘 생기며 칫솔이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까.. 2008.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