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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치료보다는 예방!

칫솔질 할 때 피가 난다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1. 6.


충치치료와 함께 치과를 찾게 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잇몸질환(치주질환)입니다

치주질환은 치은염치주염으로 나뉩니다




a.  치은염

치주 질환의 초기 단계인 치은염은 잇몸이 붉게 붓고, 칫솔질 할때 피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잇몸에만 국한 되어 염증이 나타나며

  치면세균막과 치석의 제거(스케일링)만으로 정상 회복이 가능합니다


치은염의 원인은 닦이지 않고 남아 있는 음식물찌꺼기와 그것이 딱딱하게 굳은 치석입니다






b. 치주염

치은염을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진행 되면서 잇몸뼈의 흡수와 함께 치아뿌리가 노출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치아를 빼야하는 상황도 발생하게 됩니다.


치석, 치면세균막 등 음식물찌꺼기들이 제거되지 않고 치아주변에 오랜시간 붙어 있다보면 잇몸 밑으로도 쌓이게 됩니다

치아 뿌리 깊은 곳의 치석을 제거 하기 위해서는 스케일링과 함께 마취 후 잇몸치료가 필요합니다

 




치주질환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원인 치면세균막입니다.

치태염색약을 이용해 치아에 붙어있는 음식물찌꺼기, 세균 등을 염색한 모습입니다








치주질환의 예방은 생각보다 아주 쉽습니다.
제대로된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고,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딱딱한 치석이 된 이후에는 scaling을 통해서만 제거가 되기때문에 딱딱해 지기 전에 바로바로 칫솔질 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잇몸과 잇몸뼈를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두려워하지 마세요...ㅎㅎ


posted by Haku



2011년 6월 22일 발행된 포스팅을 재편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