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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유럽 어디까지 가봤니? 올 여름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모두들 진심으로 안녕하신지요~? 전부 잊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데스크 그녀는 마치 어제인냥 자연스레 2016년 여름 그 무덥던 여름,유럽여행의 강렬한 기억을 풀어놓으려합니다^^; 무더위가 슬슬 시동을 걸기 시작하던 7월 18일.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서 십여년의 인연을 맺은 세 사람, 박창진 원장님과 데스크 그녀 그리고 치과위생사 하꾸가 인천공항에 모였습니다! 십여년을 함께 지내왔지만 서로의 얼굴을 나란히 놓고 찍은 사진이 낯설기도 합니다만..... 17박 18일동안 떠나는 여행, 그것도 데스크 그녀와 하꾸에게는 첫 유럽행! 마치 미지의 세계와의 조우를 기다리는 생물마냥 설레고 있는 중입니다ㅋㅋㅋ 유럽에는 이런 곳이 얼마나 자주 또 많이 산재해 있을까... 라는 겉잡을 수 없는.. 2019. 8. 2.
전동칫솔은 만능칫솔이 아니었어... 안녕하세요 미소를 만드는 치과 Haku입니다오늘은 전동칫솔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칫솔질 하기가 귀찮아서...비싼 칫솔인만큼 비싼값할 것 같아서...일반 칫솔 보다 잘 닦여서...등등의 이유로 전동칫솔 많이들 쓰고 계시죠?원장님께서 이전 포스팅에 전동칫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써주셨는데요-전동칫솔, 그냥 칫솔보다 얼마나 좋을까? (←원장님 作)이번에는 전동칫솔 사용시 주의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잘 쓰면 "역시 전동칫솔!" 못 쓰면 "돈 아깝다!"1. 잘못된 사용은 치아마모를 일으킨다!전동칫솔은 분당 대략 8,000회 좌우회전과 40,000회 상하진동을 한다고 합니다치아에 대고만 있어도 굉장한 회전, 진동으로 치아를 닦아줍니다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힘을 주어 닦게 되면 치아를 닳게 할 수도 있습니.. 2014. 4. 3.
치과와 아이들이 친해지도록 도와주세요 photo credit: Abdulmajeed Al.mutawee || twitter.com/almutawee via photopin cc 치과와 아이들이 친해지도록 도와주세요. 가족들이 치료를 받으러 오실 때 꼬맹이를 데려오셔서 치과에서 놀게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치과치료에 관련된 예쁜 그림책을 읽어주시는 것도 좋지요. 서점에 가보셔요. 요즈음은 치과관련 동화책도 많답니다. 치과의사에게 아이의 특징을 미리 말씀해주세요. 알레르기나 다른 병력도 함께요. 아이가 피곤하지 않을 시간과 날짜에 약속하셔요. 피곤하거나 졸립다면 짜증이 나는 건 당연하지요. 그냥 놀이터에 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오세요. 아이가 가기 싫다는 것을 질질 끌고 오지 마세요. 며칠 전부터 미리 이야기하시고 이해시키셔서 자연스럽게.. 2014. 2. 5.
치간칫솔 사용법, 동영상으로 딱!! 안녕하세요?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 치과위생사 매직루즈 입니다.저번 포스팅에서는 "치간칫솔을 안쓰면 어떻게 될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주변에서 치간칫솔 써야 된다더라.. 치실을 써야 된다더라..이러저러 말은 많지만 정작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말해주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인터넷으로 알아보려 해도 알아보기 어려운 간단한 그림뿐인 경우가 많지요. 치간칫솔을 사용 할 때 기억할 세가지!!1) 나에게 맞는 사이즈를 고른다2) 올바른 방법으로 닦는다3) 꾸준히 사용한다 오늘은 저 세가지중 두번째인"올바른 방법으로 닦는다"에 대해서 살펴보지요.보통 치간칫솔은 이사이에 낀 음식물을 밀어서 빼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단순하게 치간칫솔을 제자리에서흥부놀부 박타기처럼 왔다갔다 하기만 하면 안된답니다.(사진출처 ht.. 2013. 12. 23.
[보철] "어떤 이유들로 크라운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까요? " "선생님, 이 옆쪽에 크라운으로 씌운 것이 있어요. 이거는 얼마나 쓸 수 있어요?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거 아닌가? ""일단 입안에 들어가서 계속 씹어먹고 있다면 영구적이긴 불가능 하죠,,, 치과의사들은 10년 혹은 그 이상을 사용하기를 바라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그 기간동안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답니다." 1) 충치가 생긴경우 "첫번째로는 이런 경우가 있죠,,, 크라운을 씌웠고, 그 주번에 칫솔질이 잘 되지 않아,음식물찌꺼기가 쌓이게 되면 치석이 만들어지고, 그 치석은 잇몸질환을 야기하는 동시에 치아와 크라운의 경계부를 썩게 만들어 버린답니다." "보시면 뿌리가 많이 노출되어 있죠,,, 이런경우에는 일단 크라운도 다시해야하지만, 먼저는!!!!! 주변부를 깨끗히 청소한 후 관리하는 방법부터 다시 .. 2013. 12. 18.
건강을 위협하는 숨어있는 설탕 오늘은 설탕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거의 대부분이 단거 먹으면 이빨 썩는다고 어른들에게 들으며 자라셨을 겁니다.저도 마찬가지지요...하지만 달착지근한 것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입니다.오늘은 도대체 당분이란 것이 어디어디 들어있나 살펴보려고 합니다.특히 아이들에게 무얼 먹일까 고민하시는 경우...먹고나면 이를 닦아야하나 고민하시는 경우...숨어있는 당분을 꼭 확인해보세요~~~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으니...설탕 너는 누구냐?전분이나 섬유질처럼 설탕은 탄수화물의 일종입니다. 아시다시피 과도하게 설탕을 섭취하면 혈당수치를 조절하기 어려워집니다. 충치도 뭐....쿠키, 케이크, 간식 종류 등을 피하는 것은 설탕을 줄이는 한가지 방법이 맞습니다. 하지만, 교활하게(?) 숨어있는 설탕은 설탕처럼 보이지 않게 .. 2013. 12. 18.
손난로를 배송해드립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가까이 있지 못하는 경우.. 아직 손을 잡을 수 없는 경우.. 따뜻한 손난로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조금은 따뜻한 세상이길 바라는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라는 미소를 만드는 치과와 카페 이누의 아주 작은 2013년 송년 프로젝트.. 참여방법은 일단 이렇습니다.... 하나!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다 https://www.facebook.com/gobraceinfo 두울! 이 글을 공유할 때 새로뜬 창에 자신의 사연을 적는다. (글 아래에 공유하기 보이시죠??) 끝! 마감은 12월31일 자정! 사연을 담은 카드와 함께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서 손난로를 배송해드립니다. (배송주소는 개별적으로 나중에 따로 물어볼께요~~^^) 페이스북에서 진행.. 2013. 12. 17.
[보철] "금관(크라운)의 재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Dental Crown(크라운)의 재료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간단하게 몇가지 재료에 대해 알아볼 것인데요. 어떤 재료로 치료를 받을 것인가는 담당치과의사선생님과 상의하셔야합니다. 경우에 따라 가장 좋은 재료는 달라지기 때문이죠^^ 금을 재료로 만드는 경우가 있구요. 흔히 금니라고 하죠. 금이외에 다른 금속으로 Dental Crown(크라운)을 만들기도 하죠 금은 다루기 용이한 금속이기 때문에 치아에 정확하게 맞는 Dental crown(크라운)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금은 부서지거나 깨지지 않고 씹는 힘을 잘 견뎌내 오랜기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뻔쩍거린다고 보기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다른 재료는 도자기입니다. 치아색과 동일한 재료이므로 인공치아인줄 남들은 잘 모르죠^^ 전체적으로 도자.. 2013. 12. 11.
혀 내미는 습관, 두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 치과위생사 매직루즈 입니다.나도 모르게 자꾸 앞으로 내미는 바람에 내 치열을 삐뚤어지게 하는 혀!!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혀를 앞으로 내미는 습관을 막아주는 장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 스스로 성숙형 연하로 침을 삼키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ㅠㅠ 자유의사(?)를 가진 혀를 앞으로 못 내밀게 하려면울타리를 쳐서 강제로 막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photo credit: Orin Zebest via photopin cc혀가 못 나가도록 막아주는 울타리. 한번 볼까요? Tongue crib이라는 이름의 장치 입니다.일차적으로는 혀가 앞으로 못나가도록 막아줄 뿐만 아니라혀의 전방경계선, 즉 침을 삼킬 때 "혀.. 2013. 12. 9.
[치주치료] 내 잇몸을 관찰하세요 photo credit: Xosé Castro via photopin cc 40대 이상의 사람들은 대개 잇몸에서 피가 난다든지, 잇몸이 부어서 고생한 경험이 있을것입니다. 약을 먹고 시 간이 지나 증상이 없어지면 또다시 잇몸에는 관심이 없어집니다. 대개의 경우, 썩은 이가 없거나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입안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생각하고 관리에 소홀해 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잇몸 염증의 흔한 증상으로는 잇몸이 붉게 변하고, 부어오르고, 음식을 먹고 난 후 국소적 통증이나압박감이 있고, 뜨겁거나 찬 것에 대한 과민한 반응을 보이고, 잇몸이 근질근질하여 쑤시고 싶은 느낌과 치아 사이에 이물이 끼어 빼내고 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아래 두.. 2013. 12. 5.
[치주치료] 치주질환에 관심 갖기 photo credit: dmmalva via photopin cc 치과에 내원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가 아프거나, 예전에 치료했던 금니가 빠지거나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성인의 80%는 치주조직에 크고 작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가 아프거나 금니가 빠져서 치과에 가도 스케일링 또는 잇몸치료를 권유받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통증이나 불편감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치주질환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치주질환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치과도 효율적인 전달을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아래의 글을 읽어 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치주질환을 앓고 있지만 그에 비해 질병에 대한 인식은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자료출처 : 대한치주과학회 2011년 .. 2013. 11. 27.
혀 내미는 습관 안녕하세요?홍대 미소를만드는치과, 치과위생사 매직루즈 입니다.저번 포스팅에서는 혀 내미는 습관때문에 교정을 마무리 한 후에도 치열이 다시 삐뚤어진 사례를 보았습니다. 오늘은 치열을 삐뚤어지게 한 범인!혀 내미는 습관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 유아형 연하 ] photo credit: Kris Kesiak Photography via photopin cc 유아와 성인은 침을 삼키는 동작이 조금 다릅니다.치아의 유무 때문이지요.아기였을 때 젖을 먹던 습관이치아가 맹출한 후에도 성숙형 연하로 바뀌지 않으면치열을 삐뚤어지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유아형 연하입을 약간 벌리고 아래턱을 앞으로 내밉니다.위 아래 잇몸사이에 혀와 엄마의 젖꼭지를 위치시킵니다.입술 주변의 근육에 힘이 들어가고, 혀를 앞으.. 2013. 11. 25.
[치주치료] 치주 질환이란? 치주질환이란?세균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잇몸뼈를 흡수하는 질환입니다 치주조직은 치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주위 조직을 말하며, 잇몸(치은)과 잇몸뼈(치조골) 로 구성됩니다. 이러한 조직들에 발생한 염증을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흔히 잇몸이라 일컫는 연조직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치아를 둘러싼 뼈까지 침투한 경우를 치주염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행된 경우에도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잇몸에 신경을 잘 쓰지 않게 됩니다. 치주염이 진행되면?겉으로 보기에는 잇몸이 조금 내려간 것으로 보이지만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잇몸뼈가 많이 상실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잇몸 뼈가 녹아 없어 지면 지지 구조가 없어진 치아는 흔들리게 되고 결국은 빠지게 .. 2013. 11. 21.
[보철] "금관? 크라운이 무엇인가요? " 2008. 1 발행글 재편집 2013. 11. 20.
교정치료 후, 가지런한 치열을 삐뚤어지게 한 범인은? 안녕하세요?홍대 미소를만드는치과, 치과위생사 매직루즈 입니다.오늘은 교정을 마무리한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내용을 가져 왔습니다. 어언 1년 반에서 2년, 혹은 그보다 더 긴 시간에 걸쳐 교정치료가 마무리 되었다면정말 기쁜 일이죠!하지만, 영원히 가지런할 것 같았던 내 치열이 삐뚤어졌다면??!!!얼마나 고생해서 예쁘게 만들어 놓았는데!! 엉엉엉 ㅠㅠ치열을 삐뚤어지게 만드는 범인중 하나는 바로 입안의 혀 입니다."엥? 이게 무슨 소리? " 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 교정치료 시작 전 ] [ 교정치료 끝난 후 ] 삐뚤어지고 앞니가 떠 있는 상태에서 2년간 교정치료를 하여 가지런하게 된 상태입니다. 열려있던 앞니 공간도 잘 닫히고, 예쁘게 치료가 끝났지요. 그렇지만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2013.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