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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그가 유죄인 이유 나찌 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은 2차 대전이 종전되고 긴 세월이 흐른 뒤 1961년 이스라엘의 법정에 서게 된다. 15년의 도피생활 후 체포된 그는 50대 중반의 너무나도 평범한 아저씨의 모습으로 법정에 서 있다. 유죄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 그는 ‘맡겨진 일을 열심히 잘 한 것 외에는 나는 잘못한 일이 없다’ 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이동 중에 혹은 수용소에 도착해서 효율적으로 유태인을 학살하기 위해 가스실이 설치된 열차를 만든 사람이 바로 아돌프 아이히만이다. ‘나는 잘못이 없 다 단 한 사람도 내 손으로 죽이지 않았다. 죽이라고 명령하지도 않았다. 시키는 것을 그대로 실천한 직원이었을 뿐이다.’ 이러한 주장으로 8개월 동안 재판은 지속된다. 지루한 8개월간의 재판을 꾸준히 지켜본 철학자인 한나 아렌트.. 2019. 8. 26.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여름 정원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정원에는 여름이 무르익어 어느듯 저물어갑니다. 광복절이 지나면 맹렬한 더위도 한 숨을 죽일 수 밖에 없다던 할머니 말씀이 생각납니다. 한 낮의 더위는 아직도 뜨거우나 볕은 조금쯤 조락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초봄에서 초여름동안 미소를 만드는 치과 정원에는 잔디가 아닌 꽃씨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과연 이 아이들이 얼마나 발화할까 의심만 기대반이었는데 예쁘게 싹을 틔워 그 여름 불볕을 이기고 아름다운 꽃으로 핍니다. 이 아이는 버베나 중에 독보적인 빛깔을 자랑하는 붉은색입니다. 환자분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어요. 역시 눈에 들어야 사랑도 받을 수 있나 봅니다^^; 정말 예쁘게 피었으나 꽃 이름을 모르겠습니다ㅠㅠ 아시는 분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분홍빛깔 아이도 있답니다. 꽃크기가.. 2019. 8. 19.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유럽 어디까지 가봤니? 올 여름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모두들 진심으로 안녕하신지요~? 전부 잊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데스크 그녀는 마치 어제인냥 자연스레 2016년 여름 그 무덥던 여름,유럽여행의 강렬한 기억을 풀어놓으려합니다^^; 무더위가 슬슬 시동을 걸기 시작하던 7월 18일.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서 십여년의 인연을 맺은 세 사람, 박창진 원장님과 데스크 그녀 그리고 치과위생사 하꾸가 인천공항에 모였습니다! 십여년을 함께 지내왔지만 서로의 얼굴을 나란히 놓고 찍은 사진이 낯설기도 합니다만..... 17박 18일동안 떠나는 여행, 그것도 데스크 그녀와 하꾸에게는 첫 유럽행! 마치 미지의 세계와의 조우를 기다리는 생물마냥 설레고 있는 중입니다ㅋㅋㅋ 유럽에는 이런 곳이 얼마나 자주 또 많이 산재해 있을까... 라는 겉잡을 수 없는.. 2019. 8. 2.
성인 치아가 흔들려 빠지는 가장 큰 원인은? 더운 무더위를 맛있는 음식들로 잘 이겨내고 계신지요? 맛있게 드셨으면 잊지 마시고 칫솔질을 꼼꼼히~!!!안녕하세요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입니다.치주질환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흔히 풍치, 잇몸병 이라고 불리우는 치주질환은성인에서 치아가 흔들려 빠지는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입니다. 만성 세균성 염증 질환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면 잇몸과 잇몸뼈 그리고 그 외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들을 파괴시켜 결국 치아를 빠지게 만드는 것이죠. 치주치료는 이러한 치주질환을 치료하는 치과치료의 전문분야압니다.여러분이 알고계시는 스케일링이란 것이 이런 치주치료의 가장 기본이죠. 치주질환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치주질환의 원인은 세균입니다. 주요원인은 세균성 침착물로써 치아표면에 붙어있지요... 플라그(Denta.. 2014. 7. 12.
[미소를 만드는 치과] 치과의 여름 정원 뜨거운 여름의 기운이 한창인 7월이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정원에는 꽃들이 만발하던 봄이 가고 결실과 수확의 땀으로 영글어 가는 열매의 여름이 한창입니다. 늦은 봄 그리고 이른 여름동안 어여쁘게 영글어 첫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던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두번째 딸기입니다~^^ 그 뒤를 이어 여름이 시작되면서부터 탱글탱글한 과육과 엽렵한 모양의 방울토마토가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뽑냅니다>0 2014. 7. 1.
젖니에 충치가 생기면?! - 소중한 젖니 이야기 그 두번째 안녕하세요 미소를 만드는 치과입니다^^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젖니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간혹 젖니에 충치가 생겨도 어차피 빠질 이라고 생각하여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과연 올바른 상식인지 지금부터 조근조근 짚어봅니다~!^^ photo credit: Totoro's Expy via photopin cc 다음은 젖니에 충치가 생기는 비율이라고 합니다!2세의 경우 21% 3세의 경우 33% 4세의 경우 73% 5세의 경우 77% 젖니의 경우는 영구치에 비해 동시에 여러 개의 치아에서 여러 면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젖니의 충치는 진행이 매우 빠릅니다.단기간에 대부분의 치아가 썩어 없어지기도 하고 뿌리만 남게 되는 경우도 많지요. 정기적인 치과검사와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 2014. 5. 29.
[미소를 만드는 치과] 꽃과 같이 달과 같이 안녕하세요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 데스크 그녀입니다^^아직도 눈이 내리고 있는 곳이 있고 다음 주부터 또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눈길을 끕니다.설날이 지나고 음력 정월을 맞았으며 시간은 또 그렇게 흘러 내일이 정월 대보름이라고 합니다.다행스럽게도 날씨가 포근하고 달도 볼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요~~내일 저녁 높은 곳에 올라 커다란 정월 대보름달을 보며 마음 속에 담아 둔 소원을 한가지씩 빌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정월대보름은  農者天下之大本 [ 농자천하지대본 ]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우리 문화에서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달 - 여신 - 대지로 연상되는 풍요에 대한 상징으로서 1년 중에 첫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2014. 2. 13.
[미소를 만드는 치과] 솟아라 힘!!! 안녕하세요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 데스크 그녀입니다~~^^오늘은 곰에 대해서, 보다 정확히는 곰돌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미소를 만드는 치과를 지키는 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미소를 만드는 치과를 소개하는 곰돌이♡ 미소를 만드는 치과 사람들 소식이며치아교정 상식 또는 치과 상식에 대한 정보를 알리던 게시판에믿을 信 곰돌이가 자리잡았습니다^____^ 그럼~~~곰돌이가 몸 부분부분마다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미소를 만드는 치과는 병원다운 병원,치과다운 치과라는 원칙을 고수합니다 상업적인 광고도 트렌드에 맞춰해야 한다고SNS가 대세이므로 그곳에 치아교정 할인 이벤트를 하고 교정치료를 브랜딩하는 키워드광고를 해야 한다고 너도 나도 큰 소리를 냅니다.그러나 미소를 만드.. 2014. 1. 27.
[미소를 만드는 치과] 치과를 사랑하는 마음 안녕하세요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 데스크 그녀입니다^^2014년 갑오년 청말띠 해가 밝았습니다~그리고 일주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여러분의 계사년은 어땠었는지요?, 또 새해는 어떻게 펼쳐가고 계시는지요~?^^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계사년은 다사다난했다는 구태의연한 표현이 딱 들어맞는 해였지만Seeson's Greeting만은 세상 누구보다 호사스럽게 보낼 수 있어 행복하였습니다~!미소를 만드는 치과가 짱이라고 믿어주시는 많은 분들의 믿음을 위하여 더 나아가 일반적인 치과에 대한 믿음을 향하여 열심히 달려갈 것이라는 다짐으로2014년 경오년 새해를 맞았습니다^0^교정치료를 받으러 다니시는 동안,얼굴에 웃음 꽃이 가득하던 분은 2013년 마지막 내원 때에마침내 딸기꽃을 들고 나타나셨습니다>ㅅ아 딸기같이 어여쁜.. 2014. 1. 13.
[미소를 만드는 치과] 치과의 초겨울이야기 찬 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오랜만에 찾아온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 데스크 그녀입니다^_^아직 가을이라는 이름이 묻어나는 11월...그런데 벌써 첫 눈이 왔습니다.11월이 시작되고 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한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 서설처럼 첫 눈이 내립니다. 춥고 강팍한 계절에 허락된 선물과도 같은 seasons greeting 그리고 雪.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존재를 생각해보게 되는 한 때를 보냅니다. 그리고 모교 부속 치과병원에서 고객지향적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직워 교육의 연자로 나서신 원장님과그 첫 눈이 오던 날, 말하지 않아도 치과 통로를 쓸던 우리 미소를 만드는 치과 식구들이 겹쳐지더군요.말하지 않아도 아는, 서로 情을 나누는 사이로 행복한 지금이 오래 오래 지속.. 2013. 11. 26.
[미소를 만드는 치과]경주에서의 아름다운 날들 안녕하세요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 의 데스크 그녀입니다^^더위의 여운이 남아 사람을 지치게 하던 초가을이 지나고 가을이 무르익기도 전에 초겨울의 기운과 마주선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만~지난 주말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 식구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하여아름다운 곳 경주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흠뻑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교정치과라는 특성 덕분에 토요일은 항상 바쁜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특히나 마지막 환자가 9세, 12세, 14세의 외국아이 삼남매ㅜㅜ무척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지만 원장님의 제외한 우리 스텝들은 쉽지 않은 의사소통으로 인해 전심전력으로 땀을 뻘뻘~~^^;진료를 마무리하고 보니 기차 시간까지는 겨우 30여분이 남았을 뿐.최단 노선 검색을 위해 총력전.. 2013. 10. 24.
[미소를 만드는 치과] 늘 한가위만 같아라^^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행복한 데스크 그녀입니다^^♡오늘은 마침 한가위 시절이겠다, 행복한 자랑 한자락을 늘어놓으려 합니다~~ 한가위 선물이라며 달랑달랑~~ 병원에 들어오자마자 싱긋이 웃으며 쑤욱 건네는 아이^^"추석선물이예요 떡^_________^"교정치료 중, 막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생 남자아이의 진심을 건네 받은 후,우리 미소를 만드는 치과 식구들은 보람의 의미를 꼭꼭 씹어 정성스레 잘 먹었습니다~!!!생각지도 못한 일상의 기쁨, 이 설레임이야 말로 교정치과의 미덕일지도 모릅니다^^ 한없이 둥글고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을 보며이렇듯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한가위 보내시기 바라요~~^^미소를 만드는 치과는 9월 18일(수)~ 9월 22일(일)까지 추석명절을 쇱니다!여러분 늘 한가위만 같기 .. 2013. 9. 15.
[미소를 만드는 치과] 아이들은 자란다! 안녕하세요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 데스크 그녀입니다~^^ 오늘은 우리는 왜 서로를 오해하는가...라는 주제로 공감과 인지부조화라는 조금은 생각이 필요한 글을 쓰려고 하였으나 애초 편견이 없으니 인지부조화도 겪지 못하였을 것이며 선천적으로 타고난 공감능력을 발휘하여 어른들을 곧장 무장해제시키고야 마는 아이들의 천진함에 생각이 미쳤습니다. 그러자 며칠 전 다녀간 귀여운 꼬마아가씨가 떠올랐습니다~~ 교정치료를 받는 엄마를 따라 갓난쟁이 애기였을 때부터 함께 병원을 다녔던 공주님♡ 무사히 교정치료를 끝내고 난 후 유지장치를 잘 착용하고 있는지 치열에 변화는 없는지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는 엄마와 함께 미소를 만드는 치과를 다시 찾아온 아이가 재회한 치과친구 곰돌이를 알아보고 무척이나 반가워 하더군요~^^.. 2013. 8. 21.
치과가 안 무서워지는 비법 병원을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병원 중에서도 치과가 가장 무서운 곳이라는 것은 대부분이 동의할 것입니다. 저도 뭐...치료받으려고 치과 치료용 의자에 앉으면 무섭습니다. 거기 앉는게 아니고 다른 자리에 앉으니까 매일 치과로 출근하는거죠..ㅋㅋㅋ 치과를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호주의 시드니대학에서 진행중인 연구를에 따르면 40대 여성이 치과를 가장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을 가지고 있거나 스트레스지수가 높다고 합니다 "치과공포증은 실제 존재하고 있으며 복잡한 상태이고 절대 경시되어서는 안된다"고 시드니대학의 연구진인 Dr. Karve는 이야기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서양인의 40%정도는 치과공포증을 가지고 있으며, 극심한 치과공포증을 가진 사람.. 2013. 1. 25.
지난 겨울...미소를 만드는 치과,사람 그리고 이야기 하마 봄인가 하였으나 추위가 녹록치 않습니다. 지난 넷째 주 금요일엔 미소를 만드는 치과 윗집 카페이누 테라스에 모여 바비큐 파티를 하였답니다. 그 날도 낮 동안은 날이 좋아 푹했다가 해 떨어지고 나면 보란 듯 쌀쌀해져 아쉬웠는데 요즘이 아마도 춘삼월이긴 한가 봅니다^^ 지난 겨울이 동안 잠잠하던 미소를 만드는 치과 가족들의 소식은 어찌되었을까요? 방학을 맞아 분주하던 일상의 어느날......우리 병원에서 가장 순둥순둥한 선영이 어머님께서 손수 지은 먹거리를 안겨 주셨어요~~♡ 달지 않고 풍부한 느낌의 초코 와플 이건 버터 스틱인가요...? 차와 함께 들면 담백하고 풍부한 식감이 최고!!! 마지막으로 선영이와 함께 장만하였다니 더 기특한 튜나샌드위치♡ 사실 손수 지은 먹거리를 마련해주신 것이 이번이 처음.. 201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