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 Scaling case #1

안녕하세요 하쿠입니다. 카테고리를 고르다보니, 재미난 치과이야기에 새로 자리잡아야겠네요 ㅎㅎㅎ

앞으로는 임상적인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치과위생사로서 주로 구강위생에 관련된 내용이 될듯싶네요^^ 

초진
45세 환자분
전반적인 착색, 다량의 치은연상, 연하치석/ 2차 스케일링이 필요한 경우

당일 Scaling 후 사진
착색물과 치석을 제거하고 나니 부은 잇몸이 잘 보입니다. 일주일 동안 칫솔질을 꼼꼼히 하고 오셔야 잇몸이 가라앉을 텐데...

이러저러 설명을 열심히 드리고 다음주에 뵙기로 약속.

일주일 후 내원(2차 스케일링까지 완료)
일주일동안 기대했던 것 만큼 칫솔질을 열심히 안하셨지만... 잇몸상태는 당일보다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스케일링 정기체크는 일반적으로 6개월인데 칫솔질 습관과 현재 치주상태를 고려해 3개월뒤에 뵙게 되었네요 ㅠㅠ 

구강카메라는 활용도 면에서 무척 탁월한것 같습니다. 환자분과 대화하기도 쉽고..

사실 스케일링을 받으려고 치과에 직접 찾아오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신기하게도 합정쪽으로 이전하면서 스케일링을 받으러 들어오시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대부분 20대 후반~30대 중후반의 직장인분들인데, 그 바람직한 분위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ㅋㅋㅋ^^



ps
새해를 맞이해 미뤄 두었던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으러 치과에 가보는건 어떨까요? :) 

Posted by Ha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