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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만드는 치과

[미소를 만드는 치과]계절이 지나가는 정원

by braceinfo 2014. 9. 29.

가을을 잔뜩 머금은 비가 내린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는 어떤 비가 내렸을까요?

안녕하세요, 미소를 만드는 치과 홍대의 데스크 그녀입니다^^


여름이 한창이던 때 소식을 전하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듯 

시간을 보내고 보니,벌써 가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도 한창, 계절이 지나는 중입니다~!

 

미소를 만드는 치과 여름 삼총사의 마지막 인사

스마일~^^;;;


사랑니 발치를 기다리는 타투이스트의 호돌이 스마일 역시

미소를 만드는 치과 여름의 기억에 남았습니다~^^


늦더위를 뚫고 행여나 늦을까 달려왔으나

아뿔싸 한 발 늦어버린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입니다^^;

결국 제 순서를 기다리다 잠든 친구ㅎㅎㅎ

대기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대기실 관리라고는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대기하게 될 때면 이렇게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미소를 만드는 치과 응접실만의 분위기가 참으로 오붓합니다^^



원장님의 참외가 익어가는 동안

배추흰나비가 찾아들던 치과의 여름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한 낮에 땡볕은 여전하지만 그늘만 찾아들어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드는

9월이 찾아왔고 꽃들이 만발한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정원에도

가을이 발을 내딛기 시작할 즈음

대기실 스케치북에도 역시 가을이 내려 앉습니다^^

교정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를 찾는 분들의 솜씨 자랑도 함께 무르익습니다.

 

 


아직은 푸르른 모과잎이 지고 나면 깊어가는 가을을 만날 것이고

그 가을의 끝 겨울의 초입 즈음엔 노랗고 탐스러운 모과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비와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의 공기가

미소를 만드는 치과 정원을 호젓하게 감싸옵니다.


가을이 반쯤 다가온 정원에 아직은 완전히 자리를 내주지 않은 여름의 기운이

마지막 그 푸르름을 힘차게 뽐내고 있는 것을 목도하며

우리가 차마 알아차리지 못한 채 변해가는 모든 것들에 대해 생각합니다.

새삼 스스로의 부족함에 대하여 고개를 주억이며

지난 여름의 흔적을 날숨으로 새로운 가을을 들숨으로

마음 깊숙하게 호흡해봅니다.

 

 

 

이 가을 미소를 만드는 치과는 또 새로움을 준비하며

여러분과 함께 할 시간들을 생각하고 또 실천할 생각에 설렙니다.

반갑게 만나뵙게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