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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치마미백의 모든 것

와인애호가라면 알아야 할 사실

by braceinfo 2010. 6. 17.



요즈음 와인이란 음료(?)가 참 인기절정입니다.


너무 격식을 차리기보다는 사진처럼 종이컵에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어쩌면 진정한 와인 애호가 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짠~


사실 전 술을 전혀 못하기에 와인도 못마시지만ㅠㅠ
 그 분위기만큼은 좋아하고 부러워라 합니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다소 어려운(?) 점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첫째!  가격


마시다보면 역시 고가의 와인이 맛도 있고 마신 후에도 깔끔하다는 걸 체득하게 되더라.
그러나 하우스 와인 한 잔 마실래도 그 가격은 깔끔하지 못하다.(T_T)


둘째! 착색

와인을 많이 마시면 치아가 착색된다는 건 커피&담배 만큼이나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

화인트 와인도  치아를 변색시킨다!





커피나 와인에 있는 색소가 치아를 착색시키는 것이니
화이트 와인은 괜찮겠지...가 아니다.


사실 와인의 독특한 맛, 그 맛을 느끼게 하는 성분 중 하나(타닌Tannin)은 산성으로
와인은 기본적으로 산성을 나타냅니다.
치아구조에 산이 접촉하면 외부층인 에나멜(Enamel 법랑질)이 약화되고
이렇게 구조적으로 약해진 법랑질에 착색이 보다 쉽게 일어나는 거죠

범인은 바로 너, 산(Acid)


물론 레드와인은 화이트와인보다 심하게 치아를 변색시키지만
(크로마겐이라는 착색 유발 성분 때문이다)
화이트 와인도 치아변색에 안전한 음료는 아니라는 것이죠.

왜? 일단 산성이고...착색물질도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최근 Keyword 화이트와인, 착색으로 검색을 해보면
흔히 인용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소의 치아를 이용한 연구>인데, 간략하게 소개해봅니다.
(국내 블로그 등에서 잘못 번역해 인용한 부분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연구를 축약하자면,

- 사람 치아와 비슷한, 게다가 더 커서 실험도 쉬운,
   소의 치아를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홍차 세 음료에 푹~ 담근다.

- 일정 시간이 지난 뒤 결과,
 - 당연하게도, 레드와인에 담갔던 이빨은 심하게 얼룩덜룩해졌다.
 - 홍차와 화이트 와인에 담갔던 이빨은 적색와인 만큼은 아니지만, 얼룩이 생겼다.
 - 화이트와인에 담갔던 이빨을 홍차에 다시 담가보았다.
      그러자 이빨에 붉은 갈색 빛이 돌았다.

소의 이빨 실험-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홍차에 의한 착색,
by Mark Wolff, a dentist at the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분명히 화이트와인이 레드와인만큼 심하게 착색을 시키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화이트와인도 산성이기에
치아의 외표면을 약하게 만들어서 색소 침착이 활발해지도록 만듭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바로 산(Acid) 인 것이죠.

흔히들, "아 상쾌해^^" 라고 말하는 모든 음료들
-콜라, 시큼&상큼한 주스, 에너지 드링크, 스포츠 음료 등-에는 산이 들어있고.

바꿔 말해, 산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실 때 우리는 "아 상쾌해^^" 라고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치아의 법랑질 구조가 일부분 손상되는 것이지요..ㅠㅠ)


 




마시고 싶으면 마셔야지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랴~~~~


그래도 이건 알아둡시다.....

1) 와인을 마시기전 깨끗하게 양치질을 한다...

치아표면에 치태(플라그)가 남아있다면 치태로 인한 착색이 심하게 일어나고
또 세균성 치태덕분에 에나멜층의 손상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인 마시러 갈 땐 양치질 꼭 하고 가세요~~~~


2) 와인을 마실 때는 이렇게 해보자...

와인이나 커피, 홍차, 스포츠 음료 등 치아 착색을 유발하는 음료를 마실 때

가급적 치아에 닿지 않게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 좀 무리일까? (무리데쓰,,,,,)
이런 방법도 있다.


물 한잔을 옆에 두고, 와인을 마실 때마다 즉시 물로 헹구는 것.
완벽한 방지법은 아니지만 효과는 있다.


... 그렇지만 마신 즉시라니, 그럼 와인의 여운을 전혀 즐길 수 없잖아.


그러나 물로 즉시 헹구는 건 그 간단함에 비해 효과가 좋다.


3) 와인을 마시고 난 직후엔 양치질을 피한다...

오히려 마신 직후 양치질하는 걸 말리고 싶다.
마신 직후에는 치아의 외부표면이 약해져 있기에.
아주 세게 칫솔질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못하다.



사실 와인을 즐기고,
정기적으로 전문가에 의한 치아세정이나
미백 치료를 받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건 분명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출처:osen


먼저 미백치료를 받아 밝은 색상의 치아를 가지게 된다면
주기적인 관리만으로도 와인과 하얀 치아 모두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6개월에 한 번 혹은 일 년에 한 번 정도 미백 관리를 받는 것을 추천할 만하며
특정부위에 착색이 심하게 눈에 띈다면
언제라도 전문가 치아세정을 받는 것이 권할만 하다.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에 의해 진행되는 전문가 치아세정은
치아표면에 붙은 착색물질을
초음파스케일러, 고압분사세정기 등 전문적인 의료기구를 사용하여 제거하는 것으로
세심히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치아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미백이라는 단어 때문에, 치아를 하얗게 만든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치아는 하얗게 되는 게 아니라 밝아지는 것이다.
(채도가 아닌 명도의 변화입니다..넘 어렵나 --a)


그래서 누런 이를 가진 사람들이 갈색, 회색, 초록색(??슈렉?) 치아 보다
미백 치료를 받으면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것이죠.


치아미백 시 알아야 할 10가지 도 한 번 읽어보시겠어요?(CLICK!!)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의 칫솔질일 것입니다.....

올바른 칫솔질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작년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칫솔질 교실에 참여해보세요.

2010년 현재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진료 끝난 후!에 진행되며

미리 공지가 나가니 댓글로 신청하시면 된답니다.^^

진행 방식은 이렇습니다→
[치스토리] 미친 칫솔질 교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식습관은 치아 착색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다이어트에 성공을 해서도 관리를 안하면 다시 살이 찌듯,^^
반짝반짝 하얀 이가 되어서도
기존의 식습관과 위생관리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면 다시 색이 변합니다.


이미 치아가 누렇게 변해버렸다면 스케일링과 전문가 치아세정 그리고 미백치료를 받고,
치료를 받은 후에는


와인도 조금만 줄이고

커피도 조금만 줄이고
칫솔질을 열심히 하고
물을 많이 마시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