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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치마미백의 모든 것

치과의사 블로그에 달린 댓글

by braceinfo 2010. 7. 14.



이미지:아이비타임즈



2주 전에 작성한 [아무도 말하지 않는 치아미백의 사각지대!]라는 글, 읽어보셨나요?

감사하게도 BEST 로 선정되고 DAUM MAIN 에 걸려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어요.

이 블로그에서 제가 쓰는 모든 글이 그렇듯,
그 글 역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쓴 글인데 어느정도는 일조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방문자수 보다 저를 더 뿌듯하게 만들어주는 건 다름아닌 댓글인데요,
많은 분들이 읽어주신만큼 댓글도 여러 개 달렸더군요.
(꼬박꼬박 댓글에 답해드리는 거, 저는 전~~혀 귀찮지 않습니다. 절 귀찮게 해주세요.ㅎㅎㅎ)

하나하나 답변해드리면서,
이렇게 치과 관련 블로그 및 사이트가 많은데도 교정&미백에 관해
여전히 잘못 알고 계시거나 잘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데에 새삼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셨던 분들이 남긴 댓글들 몇 가지들을 정리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답변을 달아볼까 합니다.
(공식적인 댓글놀이, reply ↔ re-reply포스팅 쯤 되겠군요.ㅎㅎㅎ)




글제목(링크) - 댓글 소제목 - 관련 댓글 - 나의 댓글 순.



[아무도 말하지 않는 치아미백의 사각지대] - 2010/06/30 12:18 - 치아미백



첫번째_
아직 어린 우리 아이, 이가 누렇다며 걱정하는 한 엄마의 사연





준이엄마    
우리 큰 아이가 원래 이가 노래요.
아직 어리니까 미백 치료까진 생각 안하고 있긴 하지만... 몇살부터 치료하면 좋을까요?
지금 5살인데 너무 어릴 때 하면 위험??좀 그럴까 싶어서요.^^


RE: Feminist

에고 5살이라구요?
치료의 부작용이나 이런 것들말고도 아마 미백치료과정을 따라오지
못할거예요..^^
사람마다 얼굴새이 다르듯이 치아의 색도 차이가 있습니다.
원래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노란색을 가진 경우도 있지만
칫솔질을 하지 않아 치아표면에 지저분한 것들이 끼어 색이 변하는 경우도 많지요

따라서 먼저...칫솔질 깨끗하게 해주시고...
치과에 가셔서 혹시 치석이 있나 확인해주세요.

치아미백의 문제가 아니라
아마도 스케일링 등으로 깨끗이 닦아주고 칫솔질 잘 해주시면 많이 달라질 겁니다.

아이의 충치나 잇몸질환 그리고 치아의 착색은 모두 모두 엄마의 책임입니다.
칫솔질 꼼꼼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치아   
그냥 이빨만 열심히 잘 닦으면 되지. 무슨 미백씩이나?? ㅋㅋ
치과의사한테 돈 퍼주는거 아깝다.

RE: Feminist  

ㅋㅋ 사람마다 가치기준이 다르고 비용을 투자하는 기준도 다르죠
하지만 열심히 닦으셔도 정기적인 치과검진은 필요하답니다..
치과의사한테 돈을 퍼주지 않으시려면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 꼼꼼하게 하시고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으세요.
거금이 드는 치료들은 대부분 10-20년씩 관리안하다가 문제가 커진 경우거든요


 

지나가다씁니다
준이엄마... 미백은 색소탈색제인 염소가 들어간 화학제를 사용하는 독성물질사용치료에요. 안할 수 록 좋은겁니다.
5번에 민감하다의 문제는 염소를 치아와 신경이 얼마나 견딜수 있느냐란 소리죠
미백한번할때마다 치아가 약간씩 안좋아진다는 소리지요.
치과에서 쓰는 전문 미백제.. 입술이나 입안속 살들에 잘 못해 접촉이 일어나면 화상을
입는 이유도 그런이유인겁니다. 아이에게는 절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RE: Feminist 

지나가다 그냥 가셨으면 좋을 뻔 했어요...ㅠㅠ
정확한 정보가 아닌 것을 정보인 것처럼 적으시면 다른 사람들이 오해를 하게 됩니다.

독성물질을 사용하는 나쁜 일은 치료라거나 의료라고 불리우지 않습니다~~
미백약제에는 염소라는 성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색소를 탈색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치아 구조에 외부로 부터 침착된 착색성 이물질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아미백제의 주성분은
http://en.wikipedia.org/wiki/Carbamide_peroxide 입니다...^^







두번째_
미백을 해도 그때뿐, 계속 커피를 마시는데 소용없지 않나요?





Rachel
저는 강의를 하는 사람인데 평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항상 이가 누렇습니다. 물론 어릴 때도 이가 하얬던 기억은 별로 없어요..;;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는 사실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제 사람들을 계속 대하게 되다 보니 엄청 신경이 쓰입니다.
미백 치료도 생각했었는데 커피를 안 마실 자신이 없어서 망설이게 되네요.
치아 착색을 일으키는 음료나 음식을 계속 먹으면서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있는지요?
저처럼 이가 항상 하얗지 않았던 사람은 금방 효과가 사라지지 않을까요?


RE: Feminist
 

땀을 전혀 안흘린다고 때가 안나오는 것고 아니고
땀 많이 흘려 어차피 때가 많은 사람이라고 목욕안해도 되은 건 아닌 것처럼...
(비유가 넘 지저분한가요? ^^;;)

그동안 묵은 때를 미백치료로 벗겨내시고
정기적으로 목욕하듯이 관리받으시면 ^^

아마 드시고 싶은 것들 드시면서 밝은 치아색상을 유지하실 수 있을 거예요.
(대개 1년에 한 번정도 점검받으시면 됩니다.^^)






세번째_
부분 인공치아, 교정때문에 변색한 치아까지 내 치아의 수난기!
변색된 이 치아도 다시 하얘질 수 있을까요?



김앤박치과




NAKASE
초등학교5학년때 시작해서 중학교3학년에 교정기를 뺐습니다.(부정교합 교정목적)
지금은 서른이 넘었으니 벌써 10년도 더 전이네요

그런데 교정치료받기 전만 해도 하얗던 이가 받고나니 누렇게 변색이 되서요.
게다가 위에 오른쪽앞니(영구치)는 교통사고로 부러진 것을 치료하다
신경을 잘못 건드려서 초등학교 3학년 때 뽑았구요.

중학교 3학년때 교정기 빼면서 앞니를 새로 했는데
당시 치과의사선생님이 맞는 색이 없어서 난처해 하셨던 게 기억이 나네요.
(아마 뽑은 치아 양옆의 치아를 갉아서 도자기 재료로 쓰이는 가짜이를 붙인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그 당시만 해도 미백이 뭔지도 몰랐고해서 그냥저냥 넘어갔는데
요즘은 누런이가 웃을때마다 살짝 스트레스이긴하네요.
교정 전 사진 보면 내 이가 하얗던 적이 있긴있었나부다 싶기도 하고요 ㅋㅋ
요즘 치아미백에 은근히 관심이 가져지네요.

어릴때부터 치아가 수난이 좀 많아서
아마 치과협회에 제 치아가 실험용이나 연구용으로 제격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두서없는 넋두리였구요 ㅎㅎ
치아미백하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그리고 교정으로 변색된 치아도 미백으로 원래 상태로 돌아갈수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자세한 건 치과를 직접 찾아가봐야 알겠지만 대략적인 것이라도 알고 싶어서요.
그럼 20000


RE: Feminist
 

음음 복잡합니다...차근차근 읽어보면서 댓글을 달아야겠네요..
앞니가 인공치아이고...음음..교정치료 중에 변색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시고...
또 세월이 흘렀으니 세월이 흐르면서 사용하면서 변색된 부분도 있겠죠^^

하여간에..외부착색으로 인한 변색은 대부분 미백으로 밝아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병원에서 하는 미백치료와 집에서 하는 미백 두 가
지를 함께
치료프로그램으로 사용하는데요.

비용은 저희병원의 경우 30-70만원정도의 범위입니다(병원마다 좀 달라요^^).






[치아교정, 나이보다 중요한 것] - 2010/06/22 09:07 - 치아교정




교정
안녕하세요.
전 요즘 신경치료 받고 있는 어금니가 하나 있는데요.
가장 안쪽에 있는 것이 7번인가요.

아무튼 이렇게 신경치료 받고 크라운을 씌우고 그러면
나중에 교정을 하면 문제가 되지 않나요?
신경치료 받은 치아는 매우 약해진다고 하는데 교정하다가 부서지는 경우라던가요...


RE: Feminist 

신경치료 후 교정치료는 가능합니다. 교정치료는 치아를 둘러싸는 인대와 잇몸뼈를 이용하는 치료이기에 치아가 신경치료 되어있어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정화를 위해 대개의 경우 신경치료후 3개월정도는 쉬었다가 하는 편이구요.
크라운은 교정치료후에 해 넣으시는게 더 좋긴 합니다만,
일반치과선생과 교정과선생님 두 분이
잘 상의하셔서 결정하시도록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치료 잘 받으셔요...




여기까지 그간 달렸던 댓글 중 문의성 댓글들을 모아 다시 간추려 봤습니다.~
재 정리하는 김에 제가 달았던 댓글의 댓글 역시 다듬었네요.^^
모쪼록 도움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

늘 진지 모드로 치아 정보 글을 작성하다가(정말?...ㅎㅎㅎ)
간만에 가볍게 써보니 이것도 재미있네요.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보시는 분들의 댓글이 쌓이면 
또 한번 이런 기획(?) 포스팅을 다른 버젼으로 해볼랍니다! 


(혹시 아나요... 댓글 다신 분 중 한분을 제가 직접 치료하게 될지?!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