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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의 기본

청소년, 교정을 시작하려고 해요. 그런데 궁금한 것들이 있어요!

by braceinfo 2014. 3. 20.

 안녕하세요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입니다^^

 오늘은 교정치료를 처음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는 친구들이 

가장 흔히들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photo credit: Anna Marie Gearhart via photopin cc

청소년이라, 가장 외모에 민감한 시기입니다. ^^

두발자유화에 화장에 옷입는 것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예쁠나이인데 말이죠 ^^

 

photo credit: Katelyn Fay via photopin cc


몇살부터 교정치료를 시작해요?

하지만 지금 치료받으시는게 

나중에 대학생이나 성인이 되어서 치료받는 것 보단 훨씬 좋을 거예요. 

우리나라는 잘 모르겠네요. 

미국은 70%정도의 청소년이 교정치료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구요.

우리나라도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반에도 교정장치를 한 친구들이 꽤 있을껄요?





여러분은 뼈가 매우 단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분이 자라고 있는 동안에는 적절한 형태로 어느 정도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어요.

를 더 자라게 할 수도 있고 자라못하게 억제할 수도 있답니다.

물론 마음먹은 대로 다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요.

단, 여러분이 교정의사가 지시하는 장치를 잘 꼈을 때 그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치아들도 교정의사가 밀고 당김에 따라 턱뼈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지요.

치아를 움직일 때 잡는 손잡이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정성 교정장치이고 브라켓 혹은 브레이스라고 하지요.

( 철길을 깐다고도 하던데...... ) 

 

일반적으로 아프다고 호소하는 친구들은 많지 않아요.

처음 장치를 붙이고 나면 대개 1주일가량은 입 안 여기저기가 헐어서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간은 여러분의 몸이 교정장치에 적응기간이므로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곧 괜찮아집니다.

병원에서 장치를 조절하고 집으로 가면 2-3일간은 다소 아픕니다.

아파서 진통제를 먹을 정도가 되는 친구들은 아주 드물지만 

불편한 느낌을 가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얼마나 부정교합의 정도가 심한지...

얼마나 많은 치아들을, 

얼마나 많이 움직여야 되는지에 따라 치료기간은 매우 다양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린 나이에 1차교정치료를 받았다면

고정성 교정장치를 붙여서 치료받는 기간은 다소 줄어들 것이고,

여러분이 10대 중,후반인 지금 처음으로 교정치료를 받는다면 

그 기간은 다소 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2년정도의 기간이 걸린다고 생각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장치는 여러분이 떼어낼 수는 없구요.

그 기간동안 입안에 붙이고 있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금새 적응이 되어서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를거예요. **^^**

글쎄요. 여러분의 친구들은 여러분이 가장 잘 알지요.... 그렇죠?

 

교정치료를 받는다고 왕따가 된 친구는 아직 못보았습니다만... --;;

그런 친구들은 있죠...

어떤 일이나 누구나 약간은 못마땅하게 이야기하고 비웃는 친구들.

하지만, 여러분이 교정치료를 받는 이유를 확실히 알고 

또 그 필요성을 여러분 자신이 인정한다면

친구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자신감을 가지고....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지 남들이 아니니까요.... 

 문제는 없습니다. 당연히 없느니만은 못하지요.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전혀 변화가 없을 정도로 장치는 곧 적응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운동할 때는 권투시합할 때 사용하는

마우스피스와 유사한 보호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시면 알맞은 장치를 권해주실 겁니다.

단, 얼굴부위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 격투기를 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겠죠.

당연히 친구들끼리 주먹질하면 절대로 안되지요.

                                                                                                                          

 

교정을 하게되면 잘 못 먹게 될 것 같다는 친구들이 있어요...

안타깝게도 상관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끈적거리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오징어나 쥐포,,,대구포도 마찬가지고...

하하 땅콩이나 딱딱한 빵종류도 피하는 게 좋구요.

총각김치나 사과, 배 등 딱딱한 과일은 작게 잘라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끈적거리는 초코렛이나 캬라멜, 엿 등도 피해야 하구요.

물론 껌을 씹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무얼 먹었든 즉시 깨끗이 칫솔질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치아에 붙는 장치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닌 것을 아시나요.

물론 장치는 금속으로 만든 것이 주종을 이룹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을 위해서는 

투명한 도자기재질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교정장치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치아의 안쪽에 장치를 붙이는 방법도 있구요.

하지만 치아안쪽에 붙이는 설측교정은 여러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들이 원한다면 모르겠지만.....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적인 장점은 있습니다만,

안쪽으로 붙은 장치는 발음이나 씹는 기능에 불편이나 이상을 야기할 가능성이 많고 

혀에도 상처를 입힐 가능성이 있지요.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성장기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별로 권하고 싶은 장치는 아닙니다.




photo credit: Vardhman Dental Care via photopin cc


금속장치가 보기 싫다면 투명한 도자기나 플라스틱으로 된 장치를 권하고 싶군요.

교정의사와 그러한 문제에 대해 상의하신다면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교정장치를 붙일 때 아플까요? 치과는 아프잖아요... 라고들 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교정의사는 장치를 적절한 접착재를 사용해서 치아에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아프지 않습니다.

그저 붙이는 거죠..뭐

다만 장치가 붙고 나면 입술이나 뺨이 적응할 때까지 그 부위가 헐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또, 치아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먹은 후에는 어떤 것을, 언제 먹었든 즉시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또, 자기 전에도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하구요.

고정성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장치와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보다 잘 끼기 때문에 

칫솔질을 잘 하지 않을 경우 충치는 반드시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