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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면 첫날 어떤 일을 하나요? 치료를 시작하기까지 대개 3번가량의 약속이 필요합니다. 첫날은 부모님과 아이와 교정의사가 치료받고자하는 사항, 아이의 상태, 일반적인 교정치료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고, 두 번째 약속에서는 아이의 진단과 치료계획수립에 필요한 자료들을 채득할 것입니다. 엑스레이와 사진을 찍고 치아의 본을 뜨는 것 등이죠, 세 번째 약속은 준비된 자료로 수립된 치료계획을 가지고 부모님과 상담하는 시간으로 상담과정을 통해 치료시작여부를 결정하지요. 2008. 3. 21.
집에서 볼 때 우리아이가 교정치료가 필요한지 알 수 있을까요? 글쎄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의에게 데려가시는 것일 테구요. 우선 아이에게 입을 크게 벌려보라고 하셔요. 치아들이 보이지요? 다들 가지런한가요? 겹쳐지거나 삐뚤삐뚤하거나 혹은 치아사이에 틈이 있나요? 그렇다면 교정치료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으로 아이에게 꼭 다물어보라고 하셔요. 아래윗니의 중앙선이 맞지 않나요? 위의 앞니가 많이 튀어나와 있나요? 윗니가 아랫니의 1/4이상을 덮고 있나요? 위의 앞니가 아래앞니 뒤에 들어가 있지는 않나요? 아래위가 긴밀하게 잘 물리지 않나요? 그렇다면 교정치료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아이의 얼굴모양을 잘 살펴보셔요. 앞에서 보았을 때 혹시 턱이 한쪽으로 비뚤어지지는 않았나요? 옆에서 보았을 때 아래턱이 작아 보이거나 위턱이 튀어나와 보이나요? 전체.. 2008. 3. 13.
교정치료의 과정 - 교정진단용 엑스레이 오늘은 그 두번째 이야기로 왜...! 뭐땀시...! 치료전에 엑스레이찍고 구역질나는 본을 뜨고 입을 찢어가면서 사진을 찍어대는지 한 번 알아보십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러한 일들을 착실히 하는 의사가 좋은 의사라고 생각됩니다. 자기 환자들의 자료를 소중히 여기고 여러가지 진단자료를 가지고 정확한 분석과 치료평가를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사실 이런 일들은 돈되는 일은 결코 아니죠..돈 쓰는 일이죠... 병원으로 봐서는... 일단 엑스레이...... 기본적으로 교정에서 찍는 엑스레이는 옆얼굴의 골격사진입니다. 어려운 말로는 측모두부규격방사선사진이라고 합니다. 어렵다... LATERAL CEPHALOGRAM이라고도 하죠... 병원가서 이런 말 아는척 하지 마세요.. 의사들도 숨기고 싶은.. 2008. 1. 30.
교정치료의 과정 - 병원에 갔을때 안녕하세요... 일단은....교정치료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쭈~~~욱 적어볼랍니다. 물론 일반적인 얘기이기 때문에 본인의 진행상황과 다소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본인의 치료과정에 문제가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그 첫번째로 첨 병원에 갔을 때를 가정해보죠... 전 이가 삐뚤삐뚤하고 입이 좀 나와서 교정치료를 받으려고 해요... 이것저것 알아보고 "**** 치과"를 찾아갔습니다. 교정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하니 뭘 쓰라고 하는군요.... 대부분 문진이라고 하는데 의사가 뭘 물어보시거나 어떤 서식에 동그라미를 치거나 하는 식으로 적으라고 하죠... 물론 이름이나 주소같은 동사무소같은 기록들도 있죠...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기가 원하는 바를 자세히.. 2008. 1. 28.
처음 교정의사에게 진찰을 받으러 가면 어떠한 일들을 하게 되나요? 간단한 검사와 몇 가지 질문을 한 후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치료계획의 수립을 위해 엑스레이를 찍고 치아의 모형을 위한 본을 뜹니다. 준비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가지고 자세한 상담을 하기 위해 상담약속을 하시게 됩니다. 상담약속에서는 교정치료계획과 치료기간을 상세히 밀씀드리며, 치료비 또한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치료비는 치료기간과 난이도, 치료장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200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