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블 3차모임 간략후기 교정전문병원 토요일이 제일 바쁜 날이긴 하다... 마지막 진료가 끝나고 다른 날과는 다소 다르게 먼저 병원은 나선다. (음.. 주로 내가 제일 병원에서 늦게나간다...) 비는 오고.. 토요일 오후이고.. 약속이 없는 유일한(?) 날인데...내 차는 방향이 집이 아니다. 오늘은 닥블 오프모임이 있는 날인데.. 음냐냐 한동안 블로그질에서 멀어져있던 나에게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또 게으름에 대한 반성의 계기라고 생각하면서 음... 또 달랑 하나인 치과의사로서의 다소의 뻘쭘함을 두려워하면서 그렇게 김안과 회의실로 향한다. 진료때문에 다소 늦게 도착하여 슬금슬금 자리로.... 아는 선생님들의 얼굴이 뻘쭘함을 다소 누그려뜨려준다. 아실라나 몰라도 개인적으로 낯선 사람을 만나는 일에 익숙하.. 2009.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