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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만드는 치과] 치과의 초겨울이야기 찬 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오랜만에 찾아온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 데스크 그녀입니다^_^아직 가을이라는 이름이 묻어나는 11월...그런데 벌써 첫 눈이 왔습니다.11월이 시작되고 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한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 서설처럼 첫 눈이 내립니다. 춥고 강팍한 계절에 허락된 선물과도 같은 seasons greeting 그리고 雪.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존재를 생각해보게 되는 한 때를 보냅니다. 그리고 모교 부속 치과병원에서 고객지향적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직워 교육의 연자로 나서신 원장님과그 첫 눈이 오던 날, 말하지 않아도 치과 통로를 쓸던 우리 미소를 만드는 치과 식구들이 겹쳐지더군요.말하지 않아도 아는, 서로 情을 나누는 사이로 행복한 지금이 오래 오래 지속.. 2013. 11. 26.
미소를 만드는 치과를 사랑하는 마음1 - 책.책.책을 읽읍시다 안녕하세요,비가 너무 많이 와 염려가 되는 월요일...... 홍대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데스크 그녀입니다~! 전국의 비피해를 입은 분들을 생각하다가 저희 미소를 만드는 치과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안위가 궁금해졌습니다. 저희를 향한 믿음으로 마음을 보태주시는 분들 , 칭찬의 말로 춤추게 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쑥스러움에 직접 표현하지 못 하는 마음을 선물로 건네주시는 분들까지....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최고의 힘입니다! 비가 세차게도 몰아치는 날, 그 분들이 궁금하고 보고파져서 한 분씩 한 분씩 이 곳에 그 마음을 부러 놓으려 합니다^^ 우리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동네 이웃, 더난비즈의 강용구님~^^ 구강검사와 치료를 위해 처음 미소를 만드는 치과를 방문하신 후 충치치료와 잇몸치료가 끝난 후에도 정기.. 2013. 7. 8.
사랑으로 가득찬 그 방안에서.... 갑자기 추워진 겨울날입니다. 진료가 끝나고 한 해동안 만나왔던 아이들을 만나러 보육원으로 향했습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러간거죠~ 이제 2년 가까이 인연을 맺고 있는 아이들인데요. 제가 대표로 있는 한국HAB협회에서 동물보조활동(Animal Assisted Activity)을 통해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음..동물보조활동/치료에 대해서는 개와 함께 살아가기 카테고리를 참고해주시구요~^^ 하려던 얘기는 이게 아니고...ㅋㅋ 항상 문제인 이 옆길로 새기 --;; 보육원 마당에는 차들이 꽉 차있고 아이들과 인연을 맺고 있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분들이 강당을 메워주고 있었습니다. 아주 꼬맹이들부터 고3까지의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며 웃고 같이 노래하고 떠들고..... 문득 .. 2008. 12. 5.
미국에서 온 전화... 오늘 아침... 병원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란에 답글을 달다가 정말 너무나 깜짝 놀랐다. 미국 Boston Harvard 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중인 장명우 교수님이 적은 글이 있는게 아닌가? 지난 주 강남성모병원에서 수련받았던 선생들과 송년회를 했는데... 그때 명우형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래 그때가 1999년이었나보다.. 명우형이 보철과 교수로 계셨고 내가 교정과 전임의로 있었고 수련의들과 공부도 하고 사는 이야기도 하며 치과대학의 교수 제자 분위기와는 또 다른 인간적인 맛을 느끼며 강남성모병원에서 병원 생활을 하던 그 때 그때가 어쩌면 강남성모병원의 전성기였다고들 이야기하기도 한다. 늦은 시간까지 수련의들과 공부도 했고 교정과를 발전(?)시켜보겠다고 많은 일들도 하고 그렇게 지내던 사람들이 교수, 수.. 2008. 12. 2.
말을 해야 한다... 연인이 길을 걷고 있어. 같은 곳을 보면서 같은 곳을 향해 손을 마주 잡은채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어. 그 남자는 생각해 ' 빨리 걸어서 다 도착 한 다음에 쉬어야지. 근데 왜 이렇게 천천히 걷는거야. 답답해. 그 여자는 생각해 ' 쉬어가고싶은데 왜 이렇게 빨리걷는거지. 힘들어.' 겉으로 볼 땐, 행복해 보이지만 속은 이렇게나 많이 다른거야. 서로의 속 마음을 얘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걷는다면, 남자는 답답함에 손을 놓을테고 여자는 힘이 들어 손을 놓겠지. 서로의 속 마음을 얘기한다 하더라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결과는 똑같아질거야. 말하고, 이해하고, 고치는 것. 사랑에서 그것보다 중요한 건 없어. 하얀치아, 밝은 미소 교정치료가 미인을 만든다 전문가 치아미백, 개인별 특화치료 돌출입, 덧니, 주걱턱, 비.. 2008. 12. 1.
이런 남자가 좋다.고 하던데... 2005년도에 댓글을 달았던 퍼 온글인데.... 3년이 지난 지금....많이 달라진 세상속에서... 달라진 내가 있을까 하여 다시 댓글을 달아본다 술이며 운전이며.. 남자들이 하는 기본은 잘하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 기본은 다 하는데...술은 아주 못한다.. 운전이야 한손으로도 아주 아주 잘하지...^^ ; 2008년 ; 이건 변함없는거 같다~술은 여전히..피해다니고... 다른 남자들이 잘 못하는 것도 잘하는거 많고..운전은 여전히 즐기고 있고 머하까? 어디가까? 란 말보단 머하자。어디가자。라고 말하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흠...치밀하고 용의주도는 하지만 가끔은 망설이기도 하지. ; 2008년 ; 지금도 역시 치밀하고 용의주도 하다...ㅎㅎ 다만 뭘 먹을까에 대해서는~ 내 앞에서는 귀.. 2008. 9. 20.
You may be the world To the world you may be one person, but, to one person you may be the world. 2008. 8. 7.
한 침대에서 잘 수 있다는 것 한 침대에서 잘 수 있다는 것은.. 한 침대에서 섹스를 할 수 있단 것과 다르다. 한 침대에서 잔다는 것은 섹스만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한 침대에서 밤에 같이 잠이 든다는 것은 그 사람의 코고는 소리.. 이불을 내젓는 습성.. 이가는 소리.. 단내나는 입등.. 그것을 이해한다는 것 외에도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화장안한 맨얼굴을 예쁘게 볼 수 있다는 뜻이며 로션 안바른 얼굴을 멋있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팔베게에 묻혀 눈을 떳을 때 아침의 당신의 모습은 볼 만 하리라 눈꼽이 끼고, 머리는 떴으며, 침흘린 자국이 있을 것이다. 또한 입에서는 단내가 날 것이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단내나는 입에 키스를 하고 눈꼽을 손으로 떼어 주며 떠 있는 까치집의.. 2008. 8. 6.
이런 사랑!!! 기다려 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전화를 하면 만날수 있고, 와달라 하면 와줄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멀리 있어 날 볼수 없어도 어디선가 날 기다려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날 지켜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두운 밤길에 날 집까지 데려다 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항상 내 맘속에 있어 다른이가 내맘을 가져가지 못하게 내속의 자리를 지켜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가 필요합니다. 내가 기대고 싶고, 날 기다려줄수 있고, 날 지켜줄수 있는 사람이 그 하나 뿐이라서, 나는 그 사람이 필요합니다 2008. 8. 5.
13년전 오늘~ 6년간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다. 1995년 1월 21일 6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결혼식장에 입장한 날 살면서 해온 수많은 선택 중 최고의 선택이었으리라... 대학교 1학년때와 같은 그 느낌으로 언제까지나 서로의 얼굴을 바라봐 줄 수 있는 사람. 그저 얼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속마음을 알고 살짝 웃어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과 사는 것이 결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진은 신혼여행때 - 내가 사랑을 한다는 것과 그 사람을 사랑을 한다는 것은 다른 것 같다.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과 사랑을 지켜나간다는 것도 다른 것 같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과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는 것도 다르며 그 사람의 그런 점을 사랑한다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다른 것 같다. 사랑은 어렵지만 인생을 걸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 2008. 1. 21.
누군가에게 특별하게 다가오는 대사 한 마디 갑자기 왜 파리의 연인이 생각났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일찍 들어와 뒹굴거리다가 티비에서 뭔 패러디를 본 듯하다) 유명한 사랑해도 될까요...는 노래방에서 종종 부르기도 했는데 그 앞에 한기주가 뭐라고 한참 했었는데... 뭐라고 했었을까.... 그게 갑자기 머리속에서 맴돌았다. 집요한 내 성격에(--;;) 인터넷을 뒤져 드디어 찾았다..ㅋㅋ "오늘 너무 긴 하루를 보낸 그녀가 잠시라도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잠시동안의 즐거움을 위해 노력하는 한 사람이 있으신가요? 2004년 12월 16일의 글이다.. 저 대사 한마디를 찾기위해 인터넷을 죄다 뒤졌던 것 같다... 결국 찾아낸 곳은 파리의 연인 팬카페의 수많은 글들 중의 하나였다. 누군가에게 특별하게 다가오는 대사 한 마디 그리고 장면 하나는 그 사.. 200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