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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고치러 간 치과의사 아이들의 자전거를 손보러 자전거포에 -->이거 참 오래된 말이네요^^ 자전거 가게. 자전거 수리점 이게 요즈음 말인가? 하여간에 다녀왔습니다. 어느 정도부분은 제가 직접 하는데 이번 고장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더군요^^ 동네에서 15분쯤 걸어가면 있는 새로 생긴 자전거가게에 갔지요 주인은 젊은 친구였고 자전거를 휙 보더니 한 대의 뒷바퀴는 많이 휘어서 바꿔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어부분은 손잡이부터 전부 바꿔야한다고 하구요. 다른 한 대는 앞바퀴에 펑크가 난 듯하다고 이야기했고 2-3일만에 바람이 빠지는 걸 확인했다고 제가 얘기했습니다. 바람넣는 부분의 고무가 삭아서 그런 것이라고 그 부분을 바꾸더군요. 그럼 뒷바퀴도 그렇지 않을까요? 어차피 같은 시간을 사용한 건데...라고 했더니.. 그러면 .. 2009. 6. 8.
뭘 타고 출퇴근하세요? 물론 저는 차가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 자동차를 버릴 정도의 좋은 사람은 못되나봅니다.^^ 또 차는 달리는 기능에 충실해주길 바라기에... 자동차로서 많은 것을 갖추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에 차안의 따뜻함과 시원함을 포기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끔 하늘을 보며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는 날을 스스로 만들어보자고 생각해봅니다. 제겐 출퇴근용 운송수단이 모두 세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자동차입니다. 짐이 많거나 퇴근 후 먼거리를 가야할 때 비가 오는 날 등은 자동차를 이용합니다. 물론 아주 춥거나 더운 날도 시동을 걸게 됩니다. 두 번째는 자전거입니다. 요즈음과 같은 봄날씨와 가을날에는 가급적 자전거로 출퇴근을 합니다. 병원이 언덕에 있기에..땀흘리고 가서 진료를 할 수는 없기에..... 2009. 4. 4.
자전거를 가르치면서 새삼 느껴봅니다. 저희 딸에게 자전거를 가르쳤습니다. 언젠가 시도했으나 무섭다고 포기한 후 얼마가 지나 다시 시도했답니다. 아들녀석이 7살때 산 자전거인데... 보조바퀴를 떼어내고 아들녀석이 신나게 타고 다니던 그 자전거죠~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붙들고 잡아주고 뛰면서 일요일 오후를 보냈습니다. 누군가 안보이게 날 잡아주고 있다는 그 느낌이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자전거를 가르치면서 새삼 느껴봅니다. 하지만, 그 잡아주던 누군가의 도움이 없어지고 내 힘으로 패달을 돌려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의 그 느낌은 아마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모는 아마 그런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보이지 않게 잡아주면서 붙들어주다가 언젠가는 녀석들의 힘으로 달려나가는 그 느낌을 맛보게 해주는 그런 역.. 2009. 4. 1.
당신은 정상범주의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일까? 정상범주에 속하는 사람일까? 가끔 이런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그럴때 심리테스트 뭐 이런거나 성격탐구 이런거를 해보게 되죠... 이번엔 좀 무서운 테스트랍니다. > 우애가 깊은 자매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먼 친척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장례식에 참여하게 되었죠 거기서 한 남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훤칠한 키에 검은 눈동자, 검은 정장을 차려입은.. 너무나도 멋진 남자를 만나게 되었고 언니는 첫 눈에 그 남자에게 반했습니다. 그렇게 장례식을 마치고 돌아온 후 언니는 동생을 살해하였습니다. 왜 언니가 동생을 살해한걸까요? 답을 생각하셨습니까? 생각하신 분만 대부분은 동생도 그 남자를 사랑하는거 같아서...등의 대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상범주밖의 사람들은 한결같은 대답을 한다고 하.. 2009.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