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만이 문제일까? 오늘 티스토리에서 대학병원의 이모저모(?)에 대한 글을 하나 보았다.... 글쓰신 분은 상당히 흥분상태에서 글을 쓰신 듯하고 댓글을 보아도 그러한 듯하다. 참고로 나는 치과의사이며 따라서 응급실이나 소아과와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다. 가재는 게편이니 뭐..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다. 하지만 글은 그런 의도로 적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해둔다. 응급실을 둘러보자...... 응급인가 아닌가에 대한 판단은 이미 내려졌던 건 아닐까? 우선 그 판단은 응급실 당직 의사가 하는 것이며. 응급실에서 응급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보호자는 응급이 아니란 말을 믿은 것일까? 내 아이에게 작은 혹이 만져지는 상황에 응급실의 한 구석에서는 피를 뿜는 환자가 있다. 응급실에서의 판단은 그런 것이 아닐까한다. 수많은 응급실의 .. 2008.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