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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부쩍 관심이 생긴...입체 초음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4. 18.
다음 주면 임신 28주에 접어들어...병원 내원을 앞두고 있는 나......
인터넷이나 블로그에 실린 입체 초음파 사진을 보고있으면....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바라보았었는데...;;
지금은 약간 망설여집니다...
해보고도 싶고...않해도 그만인 것을.....
평소의 내 모습이라면...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면..
고민할 시간에 해버리자 주의지만.....
아가앞에선 선뜻 행동으로 옮길수 없다는.....;;


신비주의로 만나는 그날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것 같다~만....
입체초음파 사진들을 볼때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해보겠냐는 생각도 드는 나...


또 고민하면서 그냥 해버려~라고 지금도 결정을 번복하고마는.....
이러다 언제 또 바뀔지 몰라...
애매모호한.....

그러다 예전 기사를 보게 됐다...
여전히 고민하게 하는 기사.......;;

◇ 국내 의료진 검사과정, ‘초음파 안전’

최근 국회보건복지위 장경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태아에 입체 초음파를 사용할 경우 기형아 유발 위험성이 있다며 임산부들이 의학적 목적이 아닌 입체초음파 진단을 받지 않도록 홍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 2004년 입체초음파 검사는 신체조직 내 진동 및 상승을 유발할 뿐 아니라 체액 및 조직 내 진공상태를 형성할 수 있다며 질병검사 목적이 아닌 입체 초음파 사용에 신중할 것을 당부한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초음파를 오랜 시간 한 곳만 쏘이게 되면 문제가 될 순 있지만 기형아를 유발한다는 것은 아직 너무 과장된 것이라고 일축한다.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이정재 교수는 “앞서 FDA가 당부한 것도 어느 정도 일리는 있지만 현재 국내 의료진의 검사과정에서는 절대 이런 문제가 일어날 수 없다”고 전했다.

즉 국내 의료진의 검사과정은 초음파를 한 곳에 쏘는 게 아니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을 뿐 더러 초음파의 양도 미국보다 더 적어 안전하다는 것.

그러나 일반 초음파보다 입체초음파나 컬러초음파, 도플러 초음파는 초음파의 양이 조금 더 많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짧은 시간 안에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하는 것이 도움된다.

◇'고령임산부' 등 초음파 검사 자주 받아야 도움

그렇다면 초음파 검사는 꼭 해야만 하는 것일까.

이에 전문의들은 초음파 검사는 태아의 질환이나 형태 이상, 건강 평가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일반적인 통계에 의하면 콩팥에 물이 차는 수신증, 뒷목에 물이 차는 낭종, 뇌 형성이 정상아의 반 정도에 그치는 무뇌증, 머리에 물이 차는 수두증, 장기가 횡경막을 뚫어 폐로 호흡하는 것을 방해하는 횡경막 탈장 등의 질환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또 임신부의 자궁 내 양수량을 측정해 양수과다증 및 과소증을 진단 할 수 있고 태아의 위치나 태반의 위치, 산모의 자궁이나 난소의 종양 등을 초음파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임신 중 초음파 검사는 보통 임신 6~8주, 초기, 중기, 후기, 4번 정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령임산부나 습관성 유산의 경험이 있는 산모 등은 초음파 검사를 자주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중론이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는 “태반이 태아보다 먼저 나와 자궁경부를 막는 전치태반이나 태아발육부진, 기형아가 의심되는 산모 등은 꼭 의사와 상담을 통해 초음파 검사를 자주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관련사진 있음>

이정은기자 ali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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