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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남자가 좋다.고 하던데...

by braceinfo 2008. 9. 20.
2005년도에 댓글을 달았던 퍼 온글인데....
3년이 지난 지금....많이 달라진 세상속에서... 달라진 내가 있을까 하여 다시 댓글을 달아본다


술이며 운전이며..
남자들이 하는 기본은 잘하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 기본은 다 하는데...술은 아주 못한다.. 운전이야 한손으로도 아주 아주 잘하지...^^
; 2008년 ; 이건 변함없는거 같다~술은 여전히..피해다니고...
              다른 남자들이 잘 못하는 것도 잘하는거 많고..운전은 여전히 즐기고 있고


 

머하까? 어디가까? 란 말보단
머하자。어디가자。라고 말하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흠...치밀하고 용의주도는 하지만 가끔은 망설이기도 하지.

; 2008년 ; 지금도 역시 치밀하고 용의주도 하다...ㅎㅎ 다만 뭘 먹을까에 대해서는~


내 앞에서는 귀엽고 친구들앞에서는 멋져보이는 남자가좋다。
; 2005년 ; 귀엽다...ㅋ    남들앞에서야 귀여운 짓 할 일은 없지만(나이도 아니고 --;;) 
; 2008년 ; 음...귀엽다...ㅋ 나이도 더 먹었으니..ㅠㅠ 여전히 남들앞에서는 아니지만...누군가 앞에선.

싸울때 무조건 화내는 것 보다 서로 풀어가도록 유도하는남자가좋다。   
; 2005년 ;아 이건 글쎄요다,,싸울 일은 안만드는게 좋은데 
              차근차근 유도하면서 말하는 스타일은 못되는데...
; 2008년 ; 무조건 화를 내는 성격은 아니지만...쉽게 풀어지지 못하긴 한다.
             하지만 풀 수밖에 없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말없는남자보다 나랑길거리에서도 쪽팔려하지않고 장난쳐줄수있는 남자가좋다。
; 2005년 ;뭐 이정도야 언제라도...나이가 들면서 점점 힘들어지지만.
; 2008년 ; 이 역시 이 정도는 언제라도~ 나이가 들면서 점차 어려워지는것 같기도 하네~

나보다 술주량이 더 쎈 남자가좋다。           
; 2005년 ;누구보다도 약하다고 자부한다...--;;
; 2008년 ; 지금도 역시...


조그만 일에도 애정표현 잘하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 흠..대한민국 남자답게 쫌 약하군       

; 2008년 ; 그땐 왜 답을 저렇게 적었을까~ 이거 잘 하는데~~


청바지에 면티 하나 입어도 잘 어울리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 운동한 몸이 결코 아니라 면티는 안어울릴듯...

; 2008년 ; 배가 많이 안나온 것으로 버티면서 흰 면티 입어준다

    
내말에 모두가아니라고했을때
내어떤말에도맞다고라고 해줄수있는 남자가좋다。
; 2005년 ; 이건 당연히 그렇다.  특히 남들이 아니라고 하면 당연히 팔걷어붙이고 나서야지
; 2008년 ; 지금도 그렇다...
             정말 틀린 것이라도 남들과 있을땐 수단방법을 안가리고 옳게 만들어줄 수있다
 
밥 잘먹는 남자가 좋다。  
;2005년;  잘 안먹는데....--;;
; 2008년 ; 지금도 먹는건 별로~
           
돈 많은 남자보단 친구가 많은 남자가 좋다。  
; 2005년 ;친구는 많지 않은데..돈도 물론...--;;
; 2008년 ; 친구가 많지는 않다...낯을 가려 그러나~ 돈은 많다는 기준이 뭐지..ㅋ

      
카사노바보다 바보온달이 더 좋다。  
; 2005년 ; 둘다 절대로 아니다..        

; 2008년 ; 마음 먻으면 어느쪽이든 될 수있을 것 같다..


작은일하나도 기억해주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 아무도 기억못하는 사소한 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 내 전공이다.
; 2008년 ; 이 역시....1998년도 지금 이 장소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한다


여자칭구보다 남자 칭구가 많은 남자가 좋다。  
; 2005년 ; 히~여자친구가 더 많다..

; 2008년 ; 지금도 그러네~ 싸이방명록엔 맨 여자방문자만이~~

     
모든 여자한테 잘해주는 남자보다
나 아닌 다른 여자에게 도도한 남자가 좋다。
; 2005년 ;  아 이건 언제 써본 질문이다.  모든 여자에겐 냉정하다..다만 아는 여자에겐 친절은 하다.
; 2008년 ; 음...여자에게 친절하다고 보여지는건 여자를 이해하기때문인 것 같다..

무표정한 표정보다 웃는 모습이 이뿐 남자가 좋다。 
; 2005년 ; 글쎄 이건 잘 모르겠다...
; 2008년 ; 웃는 모습이 이쁜지 모르겠다~

어떤일에 있어 대담하고 당돌한 남자가 좋다。 
; 2005년 ; 대담....은 아니고 당돌도 아니고...당당은 하다.
; 2008년 ; 대담한 것 같다...\
     
요리는 못해도 설겆이 잘하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 ㅋㅋㅋ 설겆이는 내 전공분야다..뽀드득..
; 2008년 ; 설겆이도 잘하고..요리도 제법 한다..
     
눈치있는 남자보단 재치있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  눈치 뿐 아니라 재치도 있다
; 2008년 ; 이건 뭐 전공분야이다..단,,친하거나 잘 아는 사람들에게만 그런다.

나를 잘 챙겨주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챙겨주는거 귀찮을 정도로 하는 편이다.        
; 2008년 ; 지금도 역시...집착편집증인가?

사소한거라도 이벤트 있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아 제가 이벤트 박이라고....합니다.ㅋㅋ
; 2008년 ; 결혼한지 20년이 되어가니 이제 이벤트 소재가 떨어져간다..ㅠㅠ
      
날 사랑해 줄줄 알고。
나 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좋다。
; 2005년 ; 그래도 딴 것도 알아야 사회생활이 되는데..^^
; 2008년 ; 사랑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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