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를 덜 발생시키는 견종이 있을까요?
어떠한 개도 알레르기를 전혀 일으키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분이라면
알레르기 유발에 보다 덜 위험한 개가 있다면 도움이 되겠죠?
다른 개들보다 털이 적거나 비듬, 각질량이 적은 경우가 아마 그럴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개의 경우 털이 없거나
빠지지 않고 계속 자라는 털을 가진 견종이 가장 알레르기를 덜 유발 할 것입니다.
하지만 구루밍(털손질, 미용)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하겠죠?
물론 알레르기가 아주 심한 경우는 이런 견종도 견뎌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알래르기를 가지고 있지만 강아지를 사랑하고 키우고 싶으시다면 한 번 고민해보세요
아래 견종들이 알레르기 유발을 덜 할 가능성이 있는 견종입니다.
털이 없거나 덜빠지고 지속적으로 자라는 견종이죠..
흔히 말하는 잡종개들은 대개 털이 덜 빠집니다.
하지만 보장할 수는 없는 얘기이기 때문에 직접 겪어보아야만 알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얼마나 심한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알레르기가 있어도 강아지와 즐겁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요점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최소화하는 것이겠지요
자주 청소하고 먼지가 날릴 수있는 카페트나 커튼 등을 관리하고 공기정화기 등을 사용하고
또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2마리 이상 키우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야기는
그저 수많은 논문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 논문의 핵심은 아이가 태어난 환경(첫 해동안)
동물이 있는 환경에서 자라는 경우 6-7세에 알레르기가 나타날 확률이
동물이 없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와 유사하다는 것이며
두 마리이상인 경우엔 절반정도로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알레르기원인이라고 생각되는 요소에 조기 노출시키면
그 발병빈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논문의 취지이지
동물을 키우면 알레르기가 예방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개나 고양이로 인한 알레르기가 상당히 많고
그걸 줄이려면 조기에 노출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 요점이죠
아마 그 반대의 논문(동물로 인한 알레르기)를 찾는다면 수천개 수만개가 나올 것일입니다.
아주 단편적인 이야기를 일반론으로 확대해석 하지는 마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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