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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칫솔의 선택

전동칫솔, 그냥 칫솔보다 얼마나 좋을까?

by braceinfo 2009. 3. 16.

여러회사에서 수많은 전동칫솔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그보다 더 많은 수의 일반칫솔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어느 걸 써야할까요?
어느 칫솔이 제일 좋을까요?

사실 어느 칫솔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을지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머리가 복잡해질 정도입니다. @.@ 마트가선 칫솔 뭘 사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제부터인가 전동칫솔이 상당히 보편화되고
인기있어진 것 같습니다.

빗자루와 걸레를 진공청소기가 밀어내고
이젠 로봇청소기까지 나와주시니...

뭐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죠~

역사 속에서 전동칫솔은
손을 움직이기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개발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도 손의 움직임이 그리 세밀하지 않으니 전동칫솔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전동이라는 그 자체에 흥미를 가지며
지~~~잉하는 소리며 움직임이 나름 재미있으니
아이들에게는 칫솔질의 습관화를 위해서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과연 전동칫솔이 얼마나 우수한가를 알아보기 위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제 글이 좀 긴 건 아시죠? ㅎㅎㅎ

언제 개발되었을까?

최초의 전동칫솔은  Broxodent이며 1954년 스위스의 Dr. Philippe-Guy Woog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그 회사가 존재하며 굳건하게 생산을 하고 있군요.

http://eu.broxo.com/default.aspx

1956년 전동칫솔의 효과가 우수하다는 첫 발표가 나왔고 1959년에 미국에 소개되었습니다.
손의 운동장애를 가진 사람과 교정환자를 주 대상으로 하였고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도 그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1800년대 후반에 미국의 Scott 박사가 최초의 전동칫솔개발자란 이야기가 있지만
움직이는 전동칫솔이 아니라 손잡이에 자석이 들어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전동칫솔이라고 광고를 했다고 하고
손잡이에 포함된 자석으로 건강해진다고 주장하면서 주로 빗종류를 만들었네요
보실랍니까?


전동칫솔을 어떤 기능을 가졌나?

타이머 기능이 있습니다.

대개 2분 간격으로 신호음이 나거나 진동이 오는 방식이죠
뭐 비싼 제품은 그런 신호음이 좀 달라지거나 자주 울려주면서 칫솔질을 격려(?)해줍니다.

30초에 삑...이제 아랫니 왼쪽닦아...
60초에 삑...이제 아랫니 오른쪽 닦아...뭐 이런식의 격려라고나 할까요?

요기서 우리가 배워야야할 점
적정시간동안 칫솔질을 하는게 중요하다!
그걸 스스로 못하니까 기계가 알려주는거다..넘 빨리 닦고 끝내지 말고 2-3분은 닦아보자

LED전구들이 반짝거리면서 격려해주는 제품도 나오지요~

충전이 되는데..좀 다릅니다.

방수처리되어 있기에 충전은 유도충전방식을 사용하며 그래서 금속접점은 없습니다.
뭐 자기유도 방식인데 우리가 그것까지 알아야할 필요는 없으니 패쑤~
가격이 싼 놈들은 건전지를 쓰는 방식도 있다죠..

이를 닦는 방식

일단 회전방식이 있습니다.


두 번째 방식은 떨어주는 겁니다.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