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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만드는 치과

누가 감나무의 감을 미소를 만드는 치과로 가져왔을까요?

by braceinfo 2010. 12. 2.

<이 글은 쓴 사람은 미소를 만드는 치과, 데스크의 그녀입니다^^>



몇 주 전 토요일.....
저희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 먹거리로 추정되는 누렁이 봉투가 건네졌습니다^^
매번 챙겨주시지만 또 그 때마다 반가운...먹을 거리들(웃음)
감사히 잘 먹고 건강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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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봉투에 색다른 질감을 테이프하나 붙였을 뿐인데...
화려한 포장보다 미려한 마음을 얻어주신 듯하여 감흥이 남달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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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쩜 이리 따뜻하고 다정하게  들어차 있을까요?
보기만하여도 마음이 푹해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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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 줄세워 놓으니 올망졸망 제 꼴대로 엽렵하여 한참을 혼자 흐뭇하였습니다^^

이 소박하고 소담한 아이들을 누렁이봉투에 담아 건네주신 김진혜님......
집마당 감나무에서 손수 따다 주신 터라 달고 맛난 놈들이나
변변치 못한 외양을 폄할까 염려하셨던 마음......자알 알겠습니다!

너무 달고 맛나 원장님 몰래(?) 급히 먹으려다
칠칠치 못하게 근무복 바지에 흘리기 까지한 인증샷을 민망함도 무릅쓰며
게시하는 것으로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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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