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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몇 살 때 교정의사에게 데려가는게 좋을까요? 골격적인 문제가 있다면 아이와 의사가 대화가 가능한 최대한 어린 나이가 좋습니다. 대개 만 4-5세경이겠지요. 골격적인 문제가 없다면 대개 영구치열로의 교환이 일어나는 6-10세일 것이구요. 어쨌든 어린 나이에 교정의사와 만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2008. 3. 18.
교정치료를 받지 않으면 얼마나 나빠질까요? 어렵군요....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 교정치료를 받으러 본인이 내원할 가능성은 꽤 있을 것 같구요. 치아들은 비정상적으로 마모되어 약해질 것이고 깨끗이 닦고 관리하기가 어려우니 충치나 잇몸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많을 것이고 삐뚤삐뚤한 치아덕분에 뺨이나 혀를 자주 씹어서 아플 것이고 씹는 효율이 떨어지므로 위장계에 부담을 많이 주어 소화기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고 턱뼈관절에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있구요. 또, 보기에도 안 좋지요 위와 같은 문제들이 정말로 생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교정치료는 보기 좋을 뿐 아니라 여러분의 자녀가 자신감을 같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정신사회학적인 면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평생동안 웃을 때 손으로 입을 가린다면 유쾌한 일.. 2008. 3. 17.
충치치료과정은 어떤가요? 2008. 3. 17.
충치치료를 안 받고 오래 방치하면 어떤 일이 생기나요? 오랫동안 치료를 안받은 충치는 계속 진행되어 치아의 내부조직까지 진행이 되고 그 내부조직에는 신경과 혈관이 분포합니다. 이 신경과 혈관조직까지 충치가 진행되면 염증이 뿌리끝을 통해 뼈로 파급되고 신경치료(근관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신경치료에 대해서는 해당 게시물에서 자세히 알아보죠. 2008. 3. 17.
그대로 놔두면 자라면서 좋아지지 않을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교정치료하기는 더욱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 한두 개의 치아가 삐뚤삐뚤 하다면 쉽게 바로잡을 수 있지만 그냥 두면 그 치아들이 옆의 치아를 밀고, 또 그옆의 치아를 밀고, 결국에는 모든 치아들이 제자리를 벗어날지도 모릅니다. 또, 아이가 자랄수록 골격적인 문제에 대한 치료는 어려워집니다. 성장이 왕성한 시기를 교정의사의 관리하에 지낸다면 나중에 치아를 뽑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 확률을 줄일 수도 있지요. 모든 문제는 나빠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발견했을 때 처리하는 것이 좋지요. 2008. 3. 15.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가 있나요? 가장 흔한 곳은 어금니의 씹는 면입니다. 이 씹는 면에는 아주 미세한 홈들이 파여있고 이 홈에서부터 충치가 시작되는 일이 가장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들같은 경우는 미리미리 이 홈을 메워주는 예방적인 치료를 하게 되며 이것을 치아홈메우기(Dental Sealant)라고 합니다. Dental Sealant에 대해서는 소아치과 부분에서 자세히 알아보죠. 두 번째 흔한 부위는 치아와 치아가 서로 맞닿는 부분입니다. 접촉면이라고 하죠. 이 부위는 칫솔질로 깨끗이 닦기 어렵기 때문에 치실(Dental Floss)를 사용하여 청소하여야하는 부위입니다. 치실의 사용에 대해서는 구강위생부분에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입니다. 이 부위 역시 충치가 잘 생기며 칫솔이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까.. 2008. 3. 13.
충치는 어떻게 검사해서 찾아내나요? 우선 충치는 치과의사의 눈에 보입니다.^^ 여러분도 눈을 크게 뜨고 보면 보여요... 치과의사의 예리한 눈 다음은 뾰족한 기구입니다. 치아의 표면을 긁어보거나 해서 충치를 찾아내죠 충치가 있는 면은 거칠하거나 구멍이 있거든요 카메라로 확대사진을 찍어 확인하기도합니다. 또 많이 쓰이는 것은 ....그렇죠...엑스레이입니다. 엑스레이 상에서 치아구조가 파괴된 부분은 검은색으로 나타납니다. 가운데 치아가 많이 썩었죠? 이러한 엑스레이는 눈에 잘 안보이는 치아끼리 맞닿은 면의 검사에 많이 이용됩니다. 2008. 3. 12.
교정장치를 붙이고도 뽀뽀하는데 지장이 없을까요? 큰 지장은 없습니다. 요즈음 생산되는 장치들은 대부분 작고 적합도가 좋으니까요... ^*^ 물론 없느니만은 못하겠지만... 새로운 경험이잖아요? : - ) 2008. 3. 12.
충치는 어떻게 생기나요? 치아의 표면에서 무기물질이 빠져나가 푸석푸석해지면서 구멍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무기물질을 없애는 것은 산(acid)이며 이 산을 만드는 것은 음식물찌거기와 세균입니다 위의 그림은 치아표면의 세균덩어리 들입니다, 플라그 라고 하죠 이러한 세균들은 당분을 먹이로 하고 배설물로 산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이 충치입니다. 하지만 입안에는 늘 세균이 있고 또 우리는 음식을 먹어야합니다. 과연 충치는 얼마나 빨리생기는 걸까요? 세균성 플라그는 치아표면에서 무기물질을 빼내갑니다. 하지만 그 플라그가 제거되고 나면 입안의 무기질이 다시 치아로 모여들어 그 부분은 원상회복됩니다. 즉, 칫솔질을 잘 하면 충치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충치가 생기려면 이런 과정에서 세균이 우세함을 나타내는 시기가 몇 개월 지속되어야합니다. 즉,.. 2008. 3. 8.
금속으로 만든 장치를 붙이고 다녀야 하나요? 물론 장치는 금속으로 만든 것이 주종을 이룹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을 위해서는 투명한 도자기재질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교정장치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치아의 안쪽에 장치를 붙이는 방법도 있구요. 교정의사와 그러한 문제에 대해 상의하신다면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2008. 3. 8.
이러한 충치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위해 치아의 구조에 대해 잠시 살펴보죠. 치아는 딱딱한 석회화된 조직으로 가장 내부에는 신경과 혈관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바깥부분은 아주 단단한 무기물질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를 법랑질(Enamel), 상아질(Dentin) 이라고 부릅니다. 법랑질은 여러분이 보시는 치아의 대부분을 덮고 잇는 조직이며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으로 95% 이상이 무기물질입니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란 결정구조입니다. 상아질은 치아의 내부구조의 대부분을 이루는 물질로 법랑질은 치아의 머리부분에만 분포하지만 상아질은 머리와 뿌리 부분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상아질도 대부분 무기질이만 60-70% 정도만이 무기질이고 따라서 법랑질보다는 다소 무릅니다. 2008. 3. 6.
충치란 무엇인가요? 충치란 치아우식증이란 질병의 일반적인 용어이며 영어로는 Decay, Caries, Cavity 등으로 불리웁니다. 치아에 함유된 무기물질(mineral)이 파괴되고 용해되어 손상된 부분(구멍, cavity)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치아에 붙어있는 음식찌꺼기와 입안의 충치균 당분이 만나면 산이 만들어집니다. 이 산은 치아를 부식시키죠. 이게 충치의 과정입니다. 입안의 세균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이지만 음식물찌꺼기나 당분은 칫솔질을 잘 하면 없앨 수 있죠 결과적으로 충치는 충분히 예방가능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 칫솔질은 잘 하는데 이가 약해서 충치가 잘 생겨요 " 란 이야기는 "우리애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나온다" 라는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믿기 어렵습니다. 올바른칫솔질 방법에 대해서는 아.. 2008. 2. 29.
빠진 치아를 해넣기 위해 양옆의 치아를 깍지 않아도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임플란트라고 하는 인공치근(인공치아뿌리)을 잇몸뼈안에 그 위에 이를 해넣는 방법이있지요. 그림에 두 개의 나사못같이 생긴 임플란트가 보이시나요? 이러한 임플란트치료에 대해서는 Impalnt (임플란트) 부분에서 자세하게 알아보죠.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있지만 모든 경우에 이 방법들을 다 사용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치과의사의 직접적인 임상검사를 받으시기 전까지는본인에게 어떤 치료가 가능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2008. 2. 28.
성인이 교정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요? 대부분의 성인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입모양이나 웃을 때의 가지런한 치아가 대인관계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습니다. 거울을 한 번 보세요. 웃을 때의 입모양은 얼굴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맘에 드시나요? 여러분의 미소가?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다른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 반대의 경우는요? 교정치료는 여러분에게 보다 젊고 환한 미소를 드립니다. 2008. 2. 28.
단순히 부서지거나 썩은 부분을 치료하는 것만이 보철치료는 아닙니다. Dental Crown은 치아의 전체면을 새로 만드는 치료이기에 여기저기 많이 떄워서 예쁘지 않은 치아나 배열이 불규칙한 치아를 새롭게 가지런하고 예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연예인들의 가지런하고 하얀 앞니는 대부분 이러한 보철치료를 받은 치아입니다. 미국에서는 그런 이유로 "Hollywood smile" 이란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죠. 요즈음은 누군가가 " 10일동안 교정치료를 한다" 고 광고를 합니다. 교정치료가 아니고 보철치료입니다. 자기 치아를 깍거나 다듬고 인공치아를 해넣는 방법이죠. 이러한 치료는 라미네이트 혹은 비니어 라고 하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전체적으로 도자기로 만든 인공치아를 해넣는 방법(All CEramic Crown)을 사용하죠 이러한 심미보철치료에 대해서는 Esthetic .. 2008.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