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아가를 임심한 브뤼짓 언니의 신청곡입니당
꼬물꼬물 요기요기 발한번만 차달라고 한달동안 애걸복걸 해봐도
냉정한 이아이 쉽지않아요ㅋㅋ
저를 라디오의 세계로 인도해주신 그분의 노래 입니다
목욕탕 목소리의 그분 김동률의 아이처럼이에요
신청곡 올려줬으니 아가가 저한테 곁좀 줬으면 좋겠어요^^;;
< 아이처럼 >
사랑한다 말하고 날 받아줄 때엔
더 이상 나는 바랄게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해놓고
자라나는 욕심에 무안해지지만
또 하루 종일 그대의 생각에 난 맘 졸여요
샘이 많아서 (아이처럼) 겁이 많아서 (바보처럼)
이렇게 나의 곁에서 웃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너무 좋아서 너무 벅차서
눈을 뜨면 다 사라질까봐 잠 못 들어요
주고 싶은데 (내 모든 걸) 받고 싶은데 (그대 맘을)
남들처럼 할 수 있는 건 다 함께 나누고 싶은데
맘이 급해서 속이 좁아서
괜시리 모두 망치게 될까봐 불안해하죠
웃게 해줘서 (아이처럼) 울게 해줘서 (바보처럼)
이런 설렘을 평생에 또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줘서
믿게 해줘서 힘이 돼줘서
눈을 뜨면 처음으로 하는 말
참 고마워요
내게 와줘서
꿈꾸게 해줘서
‘우리’라는 선물을 준 그대
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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