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학다닐 때는 지하철에 월 정기권이 있어 그걸로 학교다녔는데...ㅋㅋ
종료일이 찍혀있어서...살살 고쳐 기간을 좀 연장하기도 하는 친구도 있었던 기억이~~
하여간에 도시마다 그런 카드들이 있습니다...
파리는 유럽에서는 나름(?) 큰 도시이고, 애들을 데리고 가는거니...
적당히 걷다가 타다가 할 생각을 하고 교통카드를 사기로 하였습니다.
티켓(ticket). 까르네(Carnet). 모빌리스(Mobilis),
캬르뜨 오랑쥬(Caret Orange), 파리비지트(Paris Visite) 뭐 이런 얘기들이 많지요....
복잡하기도 하여라~~
현재 파리교통카드는 이렇습니다.
Ticket t+ ; 일반티켓인데 환승이 가능하답니다..(1시간 반이내)
이걸 10회권으로 사면
할인을 좀 해주는거고 그 이름이 Carnet(까르네..까흐네..)
일일권은 mobilis라고 하죠
정기권은 일주일, 한달 패스가 있구요..
무조건 일주일입니다.
수요일날 사도 일요일까지, 월요일날 사도 일요일까지..
이건 행정편의인거 같아요~~오렌지색카드라 오랑쥬라고 했는데요..
이게 la passe navigo decouverte라는 어려운 이름으로 바뀌고
사진도 넣는 마이크로칩방식으로 바뀌었답니다.
발권요금도 받죠...
자 ~~ 여기까지는 그 동네 사는 사람들..멋지게 말해 파리지엥....을 위한 카드입니다.
뭐 물론 여행자가 사도 안될 건 없죠...
정확한 사실은 아니지만 정기권은 여행자가 사용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도 들리던데 사실 확인은...못했습니다.--;;
여행자를 위한 건 Paris Visite라고 하죠.
시내용과 근교용으로 나눠져있고 1,2,3,5일권이 있습니다...
전 2일권으로 살랍니다~~어른은 14유로, 애들은 7유로입니다.
머리를 잘쓰면 교통비를 다소 더 아낄 수도 있겠지만
T+가 1.5 유로니까~ 어른은 10번 이상 타면 본전이죠...이틀에 10번~
그리고 몇 군데의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걸로 Bateaux parisiens이 25% 할인 된답니다.
뭐 초등학교 애들을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면
고민하지 마시고 파리비지트를 구입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http://www.ratp.info/
글이 길어집니다~~하여간에 성인 2일권 14유로...파리비지트...이걸 잠시 기억하고 다음 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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