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치과를 갈 것인가?
무지하게 예민하고 곤란하고 또 뭐 그렇습니다.
제가 아는 치과의사들중에도 치료잘하고 꼼꼼하고 착하고 성실하고 뭐 그런 사람많습니다.
반면 환자분들이 얘기하는 장사꾼 같은 치과의사들도 많습니다.
어느 직업이나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또 대부분 그런 이상한 사람들로 인해 대다수가 욕을 들어먹는 것이고..orz
좋은 치과의사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실 좋다는 건 뭘 의미하느냐..를 정의하는 것이 더 어려운것은 아닐까 합니다.
잠시 좋은 치과의사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자세히 검사하고 진단하고 또 가능한 여러가지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렇게 차근차근 치료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좋은 치과의사로
저는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치료비? 병원시설? 친절?
예쁜 간호사? 잘생긴 의사? ㅋㅋㅋ
뭐 사람마다 기준은 모두 다를 수 있기에
뭐가 맞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치과의사로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치과의사를 소개받는 방법은 여러 군데가 있겠죠~
가족, 친구, 동료, 교회친구, 의사, 약국, 이웃, 온라인검색
사실 어느 얘기도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누구는 치과의사가 잘 생겨서 그병원 좋다고 하고
또 어느 누구는 자기 집에서 가깝다고 좋다고 할지 모르니까요~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들도 참고하시면서
어떤 의사가 나에게 좋은 의사인지 한 번 적어보세요
지금 다니는 치과는 어떤 점이 안좋은지 적어보세요.
그걸 기준으로 치과의사를 만난다면
아마 그래도 선택의 기준이 어느 정도 생기실지 모릅니다.
가끔 이야기를 듣다보면
치과용 진료의자에 앉은 채로
치아교정이야기를 듣고 그 날 이를 빼고 치료를 시작해다는 분도 계십니다.
또 첫 날 상담하고 똔 검사하고 또 와서 또 상담하고
그렇게 많은 시간 상담을 거친 후 비로소 치료를 시작했단 분도 계십니다.
어느 쪽이 옳다고 이야기하기는 뭐 어렵습니다만
자신의 몸을 치료할 사람을 결정하고 선택하는 것이라면
좀 더 심각하게 고민해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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