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치과치료이야기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by braceinfo 2008. 3. 25.

신경치료가 필요한지는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통증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통증을 느끼거나 예전에 아팠던 기억이 있는 경우,
아픈 치아주변의 잇몸이 아프거나 부어있는 경우가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1) 엑스레이

치아내부의 신경조직은 염증 때문에 매우 아플 수도 있지만 
아무런 증상없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엑스레이 상에서 뿌리부분에 까만색이보이는 것은 염증입니다.

치과에서는 대부분 엑스레이를 찍어 치아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2) 잇몸에 작은 부어있는 돌기가 나타날 때

뿌리부분의 염증은 때로 주변의 잇몸을 뚫고 
밖으로 배출됩니다.
약한 부위를 뚫고 고름이 나오는 길이 만들어진 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이상한 맛이 때로 느껴지거나
입냄새가 심하게 나기도 합니다.
 
 

3) 신경의 노출   

충치가 심한 경우 충치조직을 제거하다보면 신경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심한 충치이나 아직은 신경까지 손상되지 않은 경우 완전한 치료를 위해 

의도적으로 신경치료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신경노출을 피하기 위해 충치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다면 

재발이 일어나 훗날 신경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완전히 치료를 하자면 신경을 노출시켜야 하기 때문에 치과의사는 판단을 해야합니다. 
 


4) 외상을 받았는지의 여부

외부로 부터의 충격을 받은 경우 
치아내부의 신경은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아가 부러진거나 깨진 경우도 마찬가지이고
아무런 손상이 없어보이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개 외상받은 직후에는 어떤 판단을 하기 어렵습니다. 
회복되어 정상치아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신경치료를 받아야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치아의 색이 어둡게 변하는 것은
신경치료가 필요하다는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