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교정치료를 받는 것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기본적으로는 마찬가지입니다. 단, 치료기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습니다. 교정치료는 세포반응을 이용한 치료로세포대사가 왕성한 성장기보다는 치아를 보다 천천히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어린 나이에 하는 것보다 조금은 더 아플지도 모릅니다. 다른 하나는 골격적인 변화를 유도하기가 힘들다는 것이지요. 즉, 턱뼈의 길이변화를 시도한다거나 넓이를 증가시킨다거나 하는 등의 골격변화치료를 할 수 없고 이러한 결과를 얻으려면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2008. 3. 6. 미적인 개선말고 건강상으로도 도움이 될까요? 그렇습니다. 치아들이 삐뚤삐뚤하다면 칫솔질을 할 때 깨끗이 닦이지 않지요. 따라서, 충치가 생기기 쉽고 잇몸질환도 생기기 쉽구요.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치아를 잃게 되지요. 또,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들은 비정상적으로 많이 닳게 되구요.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이 교정치료의 역할입니다. 잘 씹어줘야 위나 장 등의 소화기관도 부담이 적어집니다. 즉,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아서 씹는 기능이 비정상적이라면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는다면 아래턱을 움직이는 턱뼈관절에도 질환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2008. 2. 29. 성인이 교정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요? 대부분의 성인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입모양이나 웃을 때의 가지런한 치아가 대인관계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습니다. 거울을 한 번 보세요. 웃을 때의 입모양은 얼굴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맘에 드시나요? 여러분의 미소가?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다른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 반대의 경우는요? 교정치료는 여러분에게 보다 젊고 환한 미소를 드립니다. 2008. 2. 28. 교정치료에는 나이제한이 있나요? 아니요! 어느 연령이나 교정치료는 가능합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치료기간은 다소 길어질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적지만 외국에서는 60-70되신 교정환자도 많답니다. 2008. 2. 23. 성인도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나이 때문에 걱정이시라구요? 걱정하지 마세요...교정치료는 어느 나이든 가능하답니다. 물론 고려해야할 점이야 있지만..예쁜 미소를 가지실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교정치료를 안 받았지요. 부모님께서 교정치료를 해주실 형편이 안되었을 수도 있고 이젠 성인이 된 여러분이 그 당시에 치료받기를 거부했을 수도 있고 교정학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못했던게 원인일 수도 있지요. 이제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치아와 잇몸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고 있고, 보다 보기 좋은 미소를 가지고 싶고 또 여러분이 이젠 직접 교정치료비를 부담하실 수 있다면 교정치료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요즈음에는 전체 교정환자의 25-30%정도가 성인입니다. 2008. 2. 22. 교정시에는,양치질을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먹은 후에는 --- 어떤 것을, 언제 먹었든 --- 즉시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또, 자기 전에도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하구요. 고정성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장치와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보다 잘 끼기 때문에 칫솔질을 잘 하지 않을 경우 충치는 반드시 생깁니다. 2008. 2. 19. 교정장치를 붙이는 것은 아픈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교정의사는 장치를 적절한 접착재를 사용해서 치아에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아프지 않습니다. 그저 붙이는 거죠..뭐 다만 장치가 붙고 나면 입술이나 뺨이 적응할 때까지 그 부위가 헐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또, 치아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2008. 2. 16. 금속으로 만든 장치말고는 없나요? 물론 장치는 금속으로 만든 것이 주종을 이룹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을 위해서는 투명한 도자기재질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교정장치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치아의 안쪽에 장치를 붙이는 방법도 있구요. 하지만 치아안쪽에 붙이는 설측교정은 여러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들이 원한다면 모르겠지만.....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적인 장점은 있습니다만, 안쪽으로 붙은 장치는 발음이나 씹는 기능에 불편이나 이상을 야기할 가능성이 많고 혀에도 상처를 입힐 가능성이 있지요.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성장기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별로 권하고 싶은 장치는 아닙니다. 금속장치가 보기 싫다면 투명한 도자기나 플라스틱으로 된 장치를 권하고 싶군요. 교정의사와 그러한 문제에 대해 상의하신다면 좋은 방.. 2008. 2. 15. 교정시, 먹는 것은 크게 상관없나요? 안타깝게도 상관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끈적거리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오징어나 쥐포,,,대구포도 마찬가지고...하하 땅콩이나 딱딱한 빵종류도 피하는 게 좋구요. 총각김치나 사과, 배 등 딱딱한 과일은 작게 잘라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끈적거리는 초코렛이나 캬라멜, 엿 등도 피해야 하구요. 물론 껌을 씹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무얼 먹었든 즉시 깨끗이 칫솔질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08. 2. 14. 교정치료의 과정 - 교정진단용 엑스레이 오늘은 그 두번째 이야기로 왜...! 뭐땀시...! 치료전에 엑스레이찍고 구역질나는 본을 뜨고 입을 찢어가면서 사진을 찍어대는지 한 번 알아보십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러한 일들을 착실히 하는 의사가 좋은 의사라고 생각됩니다. 자기 환자들의 자료를 소중히 여기고 여러가지 진단자료를 가지고 정확한 분석과 치료평가를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사실 이런 일들은 돈되는 일은 결코 아니죠..돈 쓰는 일이죠... 병원으로 봐서는... 일단 엑스레이...... 기본적으로 교정에서 찍는 엑스레이는 옆얼굴의 골격사진입니다. 어려운 말로는 측모두부규격방사선사진이라고 합니다. 어렵다... LATERAL CEPHALOGRAM이라고도 하죠... 병원가서 이런 말 아는척 하지 마세요.. 의사들도 숨기고 싶은.. 2008. 1. 30. 교정장치를 붙이면 말하거나 노래할 때 혹은 운동시 불편하지 않나요? 말하거나 노래하는데 지장이 있나요? 별 문제는 없습니다. 당연히 없느니만은 못하지요.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전혀 변화가 없을 정도로 장치는 곧 적응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교정장치를 붙이고 운동을 해도 되나요?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운동할 때는 권투시합할 때 사용하는 마우스피스와 유사한 보호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시면 알맞은 장치를 권해주실 겁니다. 단, 얼굴부위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 격투기를 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겠죠. 당연히 친구들끼리 주먹질하면 절대로 안되지요. 2008. 1. 30. 교정장치를 붙이고 다니면 친구들이 놀리지는 않을까요? 글쎄요. 여러분의 친구들은 여러분이 가장 잘 알지요.... 그렇죠? 교정치료를 받는다고 왕따가 된 친구는 아직 못보았습니다만... --;; 그런 친구들은 있죠...어떤 일이나 누구나 약간은 못마땅하게 이야기하고 비웃는 친구들. 하지만, 여러분이 교정치료를 받는 이유를 확실히 알고 또 그 필요성을 여러분 자신이 인정한다면 친구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자신감을 가지고....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지 남들이 아니니까요.... 2008. 1. 29. 치료기간과 장치장착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얼마나 부정교합의 정도가 심한지... 얼마나 많은 치아들을, 얼마나 많이 움직여야 되는지에 따라 치료기간은 매우 다양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린 나이에 1차교정치료를 받았다면 고정성 교정장치를 붙여서 치료받는 기간은 다소 줄어들 것이고, 여러분이 10대 중,후반인 지금 처음으로 교정치료를 받는다면 그 기간은 다소 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2년정도의 기간이 걸린다고 생각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장치는 여러분이 떼어낼 수는 없구요. 그 기간동안 입안에 붙이고 있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금새 적응이 되어서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를거예요. **^^** 2008. 1. 28. 교정치료의 과정 - 병원에 갔을때 안녕하세요... 일단은....교정치료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쭈~~~욱 적어볼랍니다. 물론 일반적인 얘기이기 때문에 본인의 진행상황과 다소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본인의 치료과정에 문제가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그 첫번째로 첨 병원에 갔을 때를 가정해보죠... 전 이가 삐뚤삐뚤하고 입이 좀 나와서 교정치료를 받으려고 해요... 이것저것 알아보고 "**** 치과"를 찾아갔습니다. 교정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하니 뭘 쓰라고 하는군요.... 대부분 문진이라고 하는데 의사가 뭘 물어보시거나 어떤 서식에 동그라미를 치거나 하는 식으로 적으라고 하죠... 물론 이름이나 주소같은 동사무소같은 기록들도 있죠...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기가 원하는 바를 자세히.. 2008. 1. 28. 교정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할까요? 교정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할까요? 저도 어디가 아파서 병원문을 열고 들어가려면 많은 생각이 오고갑니다. 내 몸을 누군가에게 맡긴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병원선택에 대한 제 개인적인 글을 몇마디 적어보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서 너무 논리적으로 나무라지는 말아주세요... ^^;; 대부분의 의사들이 최선을 다해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받으시는 분들은 치료의 질이나 서비스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가지고 계십니다. 때로 직접 의사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불만의 표시로 의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거나 병원에 가지 않거나 병원을 옮기고자 합니다. 어떻게 교정의사를 선택해야할까요? 국내에서 의사를 선택할 수 있는 지침이 될 만한 것은 거의 전무합니다. 의료광고는 법적으로 제한되어 .. 2008. 1. 28. 이전 1 ···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