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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사람들은 치료가 필요한, 아픈 사람들입니다

by braceinfo 2008. 10. 6.

여배우가 죽고...가수가 죽고...또 여배우가 죽고...

이런 일이 반복된다..


혹자는 인터넷의 악플로 그 원인을 좁혀가려하고 있고~

혹자는 대중이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하며

아픈 곳을 헤집으려 하고 있고

그 헤집힌 곳을 더욱 아프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고

가리고 가려 감추려하는 사람들도 있고..


자살이란 방법을 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픈 사람들이다.

마음이 아프지 않고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용기(?)가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흔하지 않다.


마음이 아픈 사람은

몸이 아픈 것과 마찬가지로 치료를 받아야한다.


인터넷에서 말초적인 이야기를 적는 사람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들을 적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들

그렇게 이 가상의 공간에서 남에게 상처를 주며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는 사람들...


이 사람들 역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다.

현실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삶, 다른 사람들에게 가진 피해의식들,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불만.

이런 것들이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드러난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치료를 받아야한다.


자신이 아프다고 느낀다면 먼저 스스로 인정해야한다.

그리곤 나을 방법을 찾아야한다.


스스로가 아프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주변에서라도 그 사람을 도와줘야한다.


그저 방구석에서 혼자 자신의 수많은 생각속에 빠져들지 못하게

그저 컴퓨터 앞에서만 스스로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놓아두어서는 안된다.


아픈 사람들끼리의 만남은 상처를 크게하고 깊어지게 한다.


주변을 돌아보자...

마음이 아픈 사람은 우리가 낫게 할 수는 없다.

인터넷에서 댓글을 달아 그 사람을 고칠 수 없으며..

되돌릴 수도 없다.


마음이 아픈 사람은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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