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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치아가 부러졌어요 [ 미소를 만드는 치과 에서 알려드리는 치과상식] 아이들은 한 시도 가만히 있는 법이 없습니다. 넘어지고 자빠지고 떨어지고... 그렇다보니 치과적인 외상은 대부분 어린 나이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물론 성인도 예외는 아닙니다만^^;) 운동하거나 싸우다가 혹은 찻길에 뛰어들어 발생하는 교통사고까지...... 야외에서 뛰어놀던 우리 아이가 아차하는 순간 넘어지거나 얼굴을 부딪혀 영구치 앞니가 부러지거나 빠지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차근차근 알려드릴테니! 당황하지 마시고 심호흡을 한번 하신 후 다음과 같이 조치해봅니다. 사진을 보니 당황스럽네요 ㅠㅠ 치아가 부러진 경우 가급적이면 부러진 조각들을 모아서 치과에 가져오셔야 하는데 이는 다시 붙일 수 있는 가능성 때문입니다. 치아가 완전히 빠진 경우 사고로.. 2013. 6. 19.
사랑하는 내 아이의 사랑하는 이닦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글. 사진 (소아청소년치과의사 정샛별) 즐거운 치과생활이라는 책을 보다가 굉장히 유용한 정보인것 같아 그대로 쭈욱 포스팅해봅니다. 정보자체가 서술형이라 다시 정리해볼까 하다가... 술술 읽어지길래 그냥 뒀습니다. 초등학생이하 자녀들 두셨다면 더없이 좋은 정보일것 같습니다 :) 출처 : 즐거운 치과 생활 (서울시 치과의사회 발간) 첫니 나고 이 닦기(생후 12개월) 아기의 첫니는 보통 생후 6~10개월에 나기 시작하며 돌이되면 대게 아래, 위 앞니가 올라온다. 양치질은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시작해 주는 것이 원칙이다. 수유나 이유식 후 거즈를 이용해 입안을 깨끗이 닦아준 후 치아 부위는 실리콘으로 된 손가락 칫솔을 사용해 닦아 준다. 치약은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사용한다면 불소가 들어있지 않은.. 2012. 4. 4.
교정치료의 최적시기...딱 정해드립니다. "우리 애 교정해야할 것 같은데...." 라는 한 마디에 주변 아줌마들의 충고가 쏟아집니다. - 영구치가 다 나온 후에 시작하면 된데~ - 치과갔는데 더 큰 다음에 데려오라고 하던데... - 우리 애는 그렇게 치과를 다녔는데 부정교합이라고는 안하던데... - 5학년때 가면 돼.... 지금 데려가지니 너무 어린 것 같고... 영구치도 다 안나왔는데..무슨 교정을 하나싶기도 하고 근처 치과에 데려갔더니 나중에 더 커서 데려오라 하고... 옆집 아줌마는 5학년 때라 하고... 이것 참 애매합니다... 오늘 제가 딱 정해드립니다...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어요 (로그인 안하셔도 되구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시기의 결정은 치과교정전문의가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옆집아줌마.. 2012. 3. 21.
교정치료 중 잘 안 닦이는 <베스트 1위> 베스트 1위 베스트 1위!!! 라고 했지만 오늘의 1위는.... 전부 다 입니다. 교정장치를 치아에 붙이고 있는 동안은 어느 한구석 손쉽게 닦이는 부위가 없어요 그냥 전부 다 잘 안닦입니다. 중요한 것은 깨끗이 닦고자하는 마음가짐이에요 ㅎㅎ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장치와 장치 사이, 장치옆 치아, 철사 밑 부분 등등 제대로 닦이지 않은 채로 시간이 흐르면 금방 세균이 모이고 그 세균은 이를 썩게하거나 잇몸을 붓게합니다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자면 교정용 칫솔로 장치주변을 닦고 치간칫솔을 사용해 장치와 장치사이, 철사 아랫부분을 닦습니다 첨단칫솔(end tuft) 머리가 작은 칫솔로는 여기저기 구석구석을 닦습니다 교정장치가 치아에 붙어있는 시간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까지, 다소 귀찮고 힘들어서 매일.. 2012. 3. 21.
치아교정 중 잘 안닦이는 부분 <베스트 2위> 교정장치를 붙이고 있으면 잘 안닦이는 부분 베스트 2위입니다 저 상태를 무시한채 계속 지내실 경우 충치, 치아탈회, 치태 및 치석으로 인한 치은/치주염 등이 발생 하게 됩니다 교정을 하고 계셔도 이부위가 어디쯤인지 잘 모르실 수 있어요. 설명을 도와 줄 사진 준비했습니다 화살표로 표시된 어금니 부위입니다. 밖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고 대충 하면 칫솔이 들어가지도 않는 곳이죠. 이제 눈으로 확인하셨으니 관심 좀 가져주세요 ㅠㅠ 잘 닦으려면 일단 교정용 칫솔을 잘 사용해야 하고 특이하게 생긴 교정용 칫솔 :) 교정용 칫솔 사용법 바로가기 조금 귀찮고 지루할 지라도...꼼꼼하게 닦습니다 그 다음에 보조용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교정칫솔 하나로는 한계가 있겠죠 결론은 귀찮고 힘들더라도 가지고 계신 여러가지.. 2012. 1. 30.
뉴스때려잡기 1편 ; 치아 교정법 고르기 2012년 1월 기사 뉴스때려잡기 1편 ; 치아 교정법 고르기 2012년 1월 기사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할 신문기사가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즈음 신문기사는 대부분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작성되는 광고의 의미가 큰 것이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이에 신문기사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시선을 마련하고자 이 연재를 시작합니다. 기사의 출처와 특정병원및 의사명 등은 모두 변경합니다. 사진은 기사에 첨부된 것이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해 편집해 넣습니다.. --------------------------------------------------------------------------------- 안 바쁘시면 일단 손가락 한 번 눌러주시고....고고고~~~~ 사무직 여성 A씨는 결혼 적령기가 되자, 들쑥날쑥한 치아를 교정하기.. 2012. 1. 26.
교정치료가 끝난 분들만 읽어주세요!! 자, 교정을 경험하신 분이라면 익숙하실 붙이는 유지장치 입니다 고정성유지장치... 한번 붙이면 오랫동안 때지않고 붙이고 있는 그래서 더더욱 깨끗하게 유지관리해 주어야 하는 !! 안쪽을 살며보면 이렇게 치아 테두리로 치석이 생겨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으실것 같아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유지장치 관리요령.. 유지기간 정기체크를 꼭 받으러 오세요 (미소를 만드느치과는 6개월에 한번씩 2년동안입니다) 혹시 접착제가 떨어지거나 철사가 끊어지면 치과로 전화주세요 (꼭 이요!!) 철사주변에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닦아주세요 간단하죠? 교정장치를 붙이고 있는 기간이 평균 1년반~2년 이후에 장치를 때면서 유지장치를 끼우거나,치아 안쪽에 붙이게 됩니다 장치를 때고 유지장치를 끼우는 요 시기를 보정 또는 .. 2012. 1. 20.
이를 빼고 교정중이시라면 꼭 알아두세요 이를 빼고 교정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tip... 교정장치를 붙이고 있으면 잘 안 닦이는 부분 베스트 3위입니다 교정치료 시 필요에 의해 이를 빼게되면 뺀 이를 기준으로 양옆의 치아가 외롭게 옆구리을 드러내게 됩니다 철사가 철통같이 가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바깥쪽에선 칫솔이 닿지 않게 되지요 요런 경우는 대충닦으면 어마어마하게 치태가 쌓입니다 @,.@ (사진 보이시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럴땐 구강위생보조용품을 사용해야합니다 장치사이를 닦을 때 사용하는 솔(교정용 치간칫솔)을 이용해 따로 닦아주거나 아니면 뭐.. 이렇게 생긴 작은 칫솔을 사용해도 되구욤.. End-tuft라는 녀석인데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칫솔입니다. 오랄비꺼 광고하는건 아니지만 이미지가 없어서 그만...@.. 2012. 1. 12.
교정치료를 받고계신분들을 위한 교정장치설명 지금 교정치료 중이시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간단한 명칭만 알아도 훨씬 의사소통이 편해집니다. 오래 함께 할 나의 장치와 친해지면 좋은 점이 많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설명하기도 쉽거든요 ^^ Bracket(브라켓) : 치아에 직접붙는 교정장치를 말합니다. 브라켓 또는 교정장치라고 부릅니다 O-ring(오-링) : 교정장치와 철사를 묶어주는 고무링입니다 Wire(와이어) : 직접적으로 치아를 움직이는 힘을 가진 철사입니다 교정치료 중 고무줄을 끼울 때 사용하는 고리 입니다.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bracket Hook(브라켓 훅) 고무줄 등을 걸수있는 고리로 대부분 송곳니 교정장치에 미리 만들어져 나옵니다 Kobayshi(고바야시) : 훅이 달려있지 않은 장치에 고리를 따로 만들기도 합니다 고.. 2011. 10. 27.
숨쉬기가 부정교합을 만든다? 몇 일 먹지 않고는 몇 일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물이 없다면 그보다 더 어렵다 숨을 쉬지 않는다면 단 몇 분안에 우리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일에 대해 의식하고 고민하고 하지는 않는다. 오늘은 숨쉬기와 치과질환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오래간만에 의식하고 숨을 한 번 들이쉬어 보시지요.. 코로 들이마신 공기는 코속을 통과하면서 불순물들이 걸러지고 우리 몸이 받아들이기에 적절한 온도로 변화됩니다. 인두와 후두라는 곳을 거쳐 기관지를 지나고 폐속으로 들어가 폐포라는 작은 주머니들과 만납니다. 폐포에서는 산소와 몸안에서 발생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들의 교환이 일어납니다. 몸안으로 들어간 산소는 우리 몸에 새로운 에너지원이 됩니다. 아래 손가락 그림을 눌러주시면 더 많은.. 2011. 10. 25.
불소바니쉬 - Fluor Protector 오늘은 불소바니쉬에 대한 짧은 내용입니다. 얼마전에 불소바니쉬를 새로 주문했는데 용기형태가 바뀌었더라구요. 불소가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불소란? -불소는 치아의 구성성분 중, Ca를 F로 치환하여 치아가 내산성을 지니게 되기 때문에 치아표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법랑질에 생긴 미약한 충치의 경우에 탈회된 법랑질의 재광화를 촉진한다 치과에서는 일반적으로 [충치예방] 의 목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끔 시린니에 발라드리기도하지만 근본적인 처치가 아니기 때문에..... 예후가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불소를 치아에 바른다는것은 대략 사진과 같은 의미.. 불소바니쉬 바니쉬(varnish) : 명사 - 광택이 있는 투명한 피막을 형성하는 도료. 천연수지나 합성수지를 용매에 녹여 만든다 '바니.. 2011. 3. 8.
치과위생사가 쓴 교정기 깨끗관리법! 안녕하세요 저는 미소를만드는치과 치위생사입니다^^ 치아교정을 주전문으로 다루는 병원이다보니 치료 외에도 교정장치 관련한 문의나 방문이 많아요. ex)교정장치 하고 칫솔질 하는 법,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음식(혹은 습관), 교정장치가 떨어졌다거나 헐거워졌을 때... etc 위 질문들은 모두 원장님이 포스팅 하셨길래, 저는 할게 없어요 ㅋㅋㅋ 아 쓸만한 건 다 쓰셨어요.... 뭘 쓸까, 하다가 교정장치 관리의 기본인... 깨끗하게 관리하는 법을 써보렵니다~ 뭐든지 기본이 중요하잖아요 ............그쵸? 교정장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고정성 장치와 가철성 장치. 치아에 장치를 붙여서 치열을 고르게 하는 고정성 장치~ 골격 치료와 교정치료가 끝난 뒤 유지목적으로 사용되는 가철성 장치~ 아아 바로.. 2010. 11. 16.
병원에 자주가면 교정이 빨리 될까? 안녕하세요 미소를만드는치과, 교정전문의 박창진입니다.^^ [병원에 자주 간다고 빨리 낫는 것은 아니다]라는 건 아마도 병원공통의 일반론이 되겠죠~ 계속해서 교정치료의 과정을 천천히 얘기하고 있는 중이니 교정치료 받으면서 병원에 자주가면 치료도 빨리 되지 않을까에 대한 의문을 적어볼랍니다~^^ -지난글: 왜 교정할 때 이를 뽑을까? 음.. 예를 들어 앞니가 튀어나온 사람이라면 교정치료는 튀어나온 치아를 뒤로 밀고.. 또는 뒤에서 당기는 힘으로 치아를 움직이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교정치료인 것이죠. 치아가 한쪽으로 이동한다면 이동하는 쪽에서는 뼈가 흡수되어 없어지고 그 반대쪽은 뼈가 생로 생기면서.. 그런 세포의 반응으로 치아가 움직인다는거죠. 이렇게 움직이려고 힘을 주는 동안 치아와 잇몸뼈에서는 난리가 .. 2010. 11. 5.
왜 교정할 때 이를 뽑을까? 안녕하세요 미소를 만드는 치과 박창진입니다.^^ 상담하고 엑스레이도 찍고 치료계획도 세우고 교정치료를 위한 초반 러쉬가 어느정도 끝이 났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해볼까요? (후덜덜ㅋㅋ) 교정치료를 했거나 교정상담을 받아본 경우, 치료하면서 작은 어금니 등을 발치해야 할수도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거에요. 물론 발치없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교정치료를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최상의 결과를 위해 발치가 불가피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교정하시는 분들 구강상태는 천차만별이지만 입이 돌출된 형태, 치아가 고르지 못한 분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어! 나도 그런데 난 발치안했는데? - 하시면 안됩니다요.ㅋㅋ 말씀드렸듯이 비슷해보여도 구강상태는 각양각색이고 개인차가.. 2010. 10. 29.
치과의사의 댓글놀이: 3탄 1.댓글로만 남기기 아깝다. 2.글보다 댓글들이 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3.댓글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상 [치과의사의 댓글놀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 세 가지 입니다. ㅋㅋ 치과 관련 글을 보시고 댓글로 질문해주시는 분들께 답변도 드리고, 댓글로 논쟁 아닌 논쟁(?)이 열리고, 간단한 감상 코멘트가 달리고 블로그를 비롯해 댓글 기능이 있는 웹상에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라면 댓글보고 다는 기쁨 내지 보람이 참 상당하다는 데 다 동의하실 거에요~ 물론 악성댓글은 예외입니다...- -ㅎㅎ(의도적인 비방 내지 무논리 비판 등) 댓글들이 많이 달렸던 글 하나 먼저 꺼내볼게요~ 종합병원이 개인병원보다 잘한다? 종합병원과 개인병원은 본래의 취지가 다르기에 시스템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여러 개 과가 모여.. 201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