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리의 박물관 패스와 파리패스 파리에서 뭘 보실 건가요? 루브르...노틀담..오르세...에펠탑...몽마르뜨..앵발리드..베르사이유 우선 파리의 박물관 등은 월, 화요일에 쉬는 곳들이 제법 있으니 일단 확인해보시구요.. 그리고 애들은 대부분 무료랍니다...그러니까 부모님만 사면 되겠죠? Museum pass는 이틀짜리가 30유로입니다. 루브르가 9, 오르세가 8, 베르사이유가 15 뭐 대충 계산나옵니다. 그리고 무제한 방문가능이니...ㅎㅎ 화장실로도 써보세요~~ 또하나.. 입장권사러 줄 설 필요가 없다는게 애들데리고 가는 분들의 최대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30-1시간까지 줄서있다는 소문이...--;; http://www.parismuseumpass.com/ 파리비지트와 박물관패스로 이틀치는 14+30=44유로(성인 1인기준)네요... .. 2008. 4. 27.
파리 교통카드 저 대학다닐 때는 지하철에 월 정기권이 있어 그걸로 학교다녔는데...ㅋㅋ 종료일이 찍혀있어서...살살 고쳐 기간을 좀 연장하기도 하는 친구도 있었던 기억이~~ 하여간에 도시마다 그런 카드들이 있습니다... 파리는 유럽에서는 나름(?) 큰 도시이고, 애들을 데리고 가는거니... 적당히 걷다가 타다가 할 생각을 하고 교통카드를 사기로 하였습니다. 티켓(ticket). 까르네(Carnet). 모빌리스(Mobilis), 캬르뜨 오랑쥬(Caret Orange), 파리비지트(Paris Visite) 뭐 이런 얘기들이 많지요.... 복잡하기도 하여라~~ 현재 파리교통카드는 이렇습니다. Ticket t+ ; 일반티켓인데 환승이 가능하답니다..(1시간 반이내) 이걸 10회권으로 사면 할인을 좀 해주는거고 그 이름이 Ca.. 2008. 4. 27.
파리엔 오후에 도착예정 오후 2시 40분 에어프랑스를 통해 [Charles de Gaulle Airport]에 도착예정.. 직항을 이용하는 덕분에 월요일 오전 서울을 출발.. 12시간 비행후.. 당일 오후 2시 40분에 도착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알려줄 간단한 공항정보와 파리지역정보를 정리해두었다. 여행을 가서 그 때 그 때 볼 수 있을까?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정리해간 자료들은 해당지역에 앞서 이동시, 자기전에 아이들에게 보여주거나 읽어주려한다..그러려면.... 노트북추가요~~그러한 이유로 잘b\ 안써서 구석에 계시던 오래된 태블릿이 다시 나오셨다..ㅋㅋ 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샹젤리제까지는 RER을 이용하기로 했다. 유레일을 15일 세이버를 사는 덕분에 아무 생각없이 도착일에 오픈~~ 교외급행선인 RER은 뭐의 약자일까.. 2008. 4. 26.
숙소에 대한 단상 대략적인 루트는 완성...몇 곳의 숙소는 예약... 이제 세부루트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잠깐... 홀로가는 배낭여행이 아니라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가는 가족여행이라면 몇 가지의 고려가 필요하다. 가급적 숙소는 미리 정하자 ; 특히 오후시간에 도착하는 경우 숙소가 없다면 아이들을 데리고 어쩔것인가? 나홀로라면 노숙(?)부터 시작해 다시 야간열차를 집어타는 등의 방법도 가능하겠지만. 가족을 데리고 그 꼴이 나면 뭐 이건 노란 얼굴의 집시취급을 받을 지도 모른다. 뭐 그런 생각에 숙소예약을 진행했다. 어떠한 숙소를 고를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배낭여행인 경우 1순위는 아마도 호스텔의 도미토리와 한인민박... 가족여행에 그리 적합하지는 않다. 외국까지 나가서 한인민박을 찾아갈 이유가 있겠는가?.. 2008. 4. 25.
향순언니 신청곡!! 예쁜아가를 임심한 브뤼짓 언니의 신청곡입니당 꼬물꼬물 요기요기 발한번만 차달라고 한달동안 애걸복걸 해봐도 냉정한 이아이 쉽지않아요ㅋㅋ 저를 라디오의 세계로 인도해주신 그분의 노래 입니다 목욕탕 목소리의 그분 김동률의 아이처럼이에요 신청곡 올려줬으니 아가가 저한테 곁좀 줬으면 좋겠어요^^;; 사랑한다 말하고 날 받아줄 때엔 더 이상 나는 바랄게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해놓고 자라나는 욕심에 무안해지지만 또 하루 종일 그대의 생각에 난 맘 졸여요 샘이 많아서 (아이처럼) 겁이 많아서 (바보처럼) 이렇게 나의 곁에서 웃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너무 좋아서 너무 벅차서 눈을 뜨면 다 사라질까봐 잠 못 들어요 주고 싶은데 (내 모든 걸) 받고 싶은데 (그대 맘을) 남들처럼 할 수 있는 건 다 함께 나.. 2008. 4. 24.
오페라의 유령 _ The Phantom Of The Opera, 2004 오페라의 유령 - The Phantom Of The Opera, 2004 하꾸는 오페라의 유령을~ 1. 책으로 먼저읽고 2. 영화음악을 씨디로 듣고(요때가 고3때였습니다..기억이 또 새록새록 ㅋㅋ) 3. 영화관람을 했지요 *순전히 지금 흘러나오는 노래덕분에 영화를 보게되었어요` 직접 부르는 장면이라도 나올까~~~해서!!ㅋㅋㅋㅋ 역시 최고지요?ㅋㅋㅋ^^ 크리켓님 덕분에 영화음악하나 생각나서 올리네용 2008. 4. 23.
D-40 항공권의 예매 40일전에 비행기표를 사냐고요? 아니요~ 구입한건 이미 오래되었어요... 대신 결제하는 것은 이제 하려고 해요... 하여간에 마일리지로 저와 집사람 비행기표는 마련하고 아이들 둘은 구입해야할 상황이었습니다. 이 때의 고민.... 할인항공권을 4장 구매할 것인가....마일리지 2장과 할인항공권 2장으로 갈 것인가? 결론적으로 마일리지와 유류세와 공항세, 아이들할인.....의 비용과 할인항공권 4장의 비용이 엇비슷하더이다.. 아~~ 대단한 대한항공~~~ㅠㅠ 결론을 말씀드리기 전에... 여기서 잠깐.... 더럽게 싸다고 광고하는 항공권들에 대해 눈을 부릅뜨고 봐야할 것~~ 할인항공권이 싼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유효기간이 짧은 것입니다. 뭐 우리가 항공권 샀는데 파리가 좋아서 한 3개월 더있다 .. 2008. 4. 23.
차를 사던지...그전에 면허증이나 따야지..;; [종합]용산역 투신 사고 수습 … 열차 정상 운행 정종원 기자 / 2008-04-23 13:34 용산역 투신 사고로 전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 운행이 23일 오후 1시 20분께부터 정상 운영 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15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울역에서 노량진 방면으로 운행하는 열차 선로에 투신, 약 1시간가량 인천·천안 방면 완행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현재 시신은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고자 신원을 확인 중이다. [먼저 본 세상 바꾸는 미래, 고뉴스TV] 오후 출근하는 기쁨도 잠시....... 지하로 막 들어서는 회기역에서 정리되지 않은 기장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용.. 2008. 4. 23.
가끔은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려고 대문을 나서다 무심코 하늘을 올려다봤습니다. 이집에서 7년동안 살면서 하늘을 본적이 거의 기억에 없을 정도로 드문 일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이렇게 하늘이 꾸물꾸물 한것 같아요 모처럼 하늘을 바라보며 한컷 찍고 나서 생각을 했습니다. 뭔가 허전하고 답답한 느낌... 산 밑에 집이 있거나.. 마당에 나무가 있지 않는 이상... 가로수 말고는 나무를 볼 수 가 없습니다. 크림빵은 요새 식객이라는 요리만화에 푹 빠져있답니다. 원래 요리에 관심도 많고 허영만 작가의 입담과 정서가 그대로 닮겨 있어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거든요 알고보니 어렸을적 일요일만 손꼽아 기다려 꼭 녹화까지 해서 보던 날아라슈퍼보드도 같은 분의 작품이었더라구요,,ㅋㅋ 식객에 관한 감상평은 나와.. 2008. 4. 22.
2008 유럽여행 준비기-1 D-41 > 그냥 준비하면 되는데...ㅋㅋ 이 놈의 습벽이 다시 도져버렸다. 정확한 루트와 정확한 정보....인터넷이 발달했지만 구미에 딱 맞는 정보는 없더라...하는 마음가짐에서 또 하나의 정보모으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에 대한 자유여행정보가 턱없이 부족하기에... 나같은 아빠들이 또 있을까 하여 자료를 좀 남겨두기로 했다. 죽어도 패키지는 싫고 홀로 여행한 경험이 있고 가족들을 책임져 이동과 관광에 자신이 있다면 자유여행을 권하고 싶다. (필자는 유럽엔 나홀로 여행을 두차례 다녀왔다.)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배낭여행이니까 싸겠지...라는 생각이라면 당장 여행사를 찾으시길 권한다. 직항비행기와 좋은 호텔, 마련된 식사와 관광지의 가이드설명까지... 절대로 그 비용에 .. 2008. 4. 22.
출근길에..... 1호선의 압박속에서 벗어나.. 그나마 한적한 3호선으로 안착한후.... 1호선에서 채 다 못깨어난 정신을 추스리며.... 앉아있는데.... 앞에 앉아있던 한 여자에게 시선이 멈췄다.. 내 시선을 느끼곤(?) 바로 눈물을 흠치던...모습이....꽤 오래 남았다.. 감정 추스리며 앉아있던 그 여자의 바로 옆에 앉은 남자는... 핸드폰에 집중하고 있었고, 그 옆의 다른 여자는 크림빵을 허겁지겁 먹고 있었다.. 크림빵을 먹고있던 여자..다리가 참 곱게 자랐더군...;; 그 다리를 보면서....나의 푹 퍼진 허벅지를 보고있자니................;; 하지만..그 여자가 머리결은 거의 털 수준이었다....풋~ 언젠가 나도 버스안에서 그랬던 적이있었던거 같다~ 그때..나를 본 어느 누군가는 어떤 생각을 했을.. 2008. 4. 22.
Come What May - Ewan Mcgregor & Nicole Kidman Never knew I could feel like this                                        내가 이런 기분을 느끼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Like I've never seen the sky before                                   푸른 하늘을 태어나 처음 본 기분이랄까요I want to vanish inside your kiss                                        그대의 달콤한 입맞춤속으로 사라지고 싶어요Every day I love more and more                                       하루 하루 그대 향한 사랑은 깊어져만 가네요 Listen to my hear.. 2008. 4. 21.
그렇게 씻겨 나갈 수는 없겠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밤이었다... 가슴속에 뭐가 남아있는... 그 무언가가 살아온 나의 길에 뭔가를 남기고 있는 듯한.... 햇살이 눈부신 날에 부서지는 물보라를 보며 그 것들이 씻겨나가길... 어두운 밤에 조명아래의 물보라를 보며 그것들이 씻겨 나가길... 그렇게 세차장으로 향하는 일이 가끔은 있는 것 같다. 취미가 어떻게 되세요...? 청소요... 오래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했던 대답이다... 그래~~~ 나도 취미는 청소와 정리정돈.. 깨끗한 주변과 정돈된 환경에서 항상 무언가를 만들어 나간다,.. 하지만 아주 가끔은 그저 정돈하는 거이 아니라 씻어내고 싶은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세차장에서 그저 물을 뿌린다고 반짝거리게 되지는 않으며 그 물방울을 깨끗이 문질러 닦지 않는 한 자국이 남게 마.. 2008. 4. 21.
오늘은 음악 일기~ㅋㅋㅋ 크림빵이 첫사랑을 만났잖아요.,, 그뒤로 크림빵은 남친앞에서 뭐마려운 강아지 처럼 안절부절... 크림빵의 남자친구는 B형입니다.. 하지만 그는 크림빵이 O형 같은 A형인 것처럼 그는...A형 같은 B형입니다ㅠㅠ 저보다 한살 연하인 남친은 언제나 제가 우선이고,,,, 제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제가 꼬라지 부려도 다 받아주는... 친구들이 어떻게 만났냐고 물어보면... 하늘에서 떨어지길래 받았다고... 표현하는 제가 딸기로 메주를 쑨대도 믿을 그런 남자에요... 그런 남자에게 크림빵은 대학 친구들 만난다고 사기치고... 첫사랑을 만났던 거였습니다.... 크림빵.... 나쁘죠??? 그것도 모자라 크림빵은 남친에게 머묻은 개가 성내는 꼴을 해버렸습니다. 남친은 멀리 출퇴근하고, 퇴근후 가게 일까지 돕는 크.. 2008. 4. 21.
크림빵... 첫사랑을 만났습니다... 오늘 크림빵은 첫사랑을 만났습니다.. 22살때 만난 저보다 3살 많은 K군은 어느새 29.. 아저씨가 돼어 있었어요.. 사실 고등학교때 처음 사귄 남자친구를 포함해 엄밀히 따지고 보면 첫사랑은 아니지만 어른이 돼고 사랑이랄까?? 그런 감정에 개념이 생기기 시작할때.. 처음으로 만난 사람이었지요~ 하지만 크림빵은 그 남자에게 차였었어요,,,ㅋ 태어나서 처음으로 차여본,,, 짧지만 제법 강렬해서 꾀나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어요ㅠㅠ 헤어진 후에도 종종 연락을 하고 가끔은 만나기도 했었는데,, 그사람이 유학을 가고 3년만이에요 전 그남자와 헤어지고 꽤나 오랜시간을 방황을 했었더랬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크림빵의 연애사에 그남자와 처음으로 해본 일들이 너무 많았었거든요,, 한겨울에 집 근처 공원에서 새벽에 .. 2008.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