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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하지 말아야 할 칫솔 보관법 미소를만드는치과 미모의(?) 치과위생사 다시 찾아뵙니다ㅋㅋ 저는 기본이 된 여자ㅋㅋ 교정장치의 위생관리에 이어~~ 칫솔관리의 기본, 칫솔 보관법에 대해 써볼게요 훗 예전에 KBS 스펀지에서 생활 위생을 관찰했던 장면을 본 적이 있어요.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물품들의 위생상태를 알려주는 장면이었는데요, 예를들어.. 휴대폰이 신발 보다 더럽다던가..(헉) 마우스와 변기의 위생상태가 크게 다르지 않다던가..(헉*2) 그리고 칫솔 등장!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보통 연필꽂이 같은 곳에 칫솔을 꽂아두고 사용하시잖아요~ 어...엄청... 위생상태가 불량하더군요... 휴대용 칫솔보관 케이스에 넣고 쓰더라도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칫솔 보관의 중요 POINT는 통풍, 건조, 살균 이거든요! 연필꽂.. 2010. 11. 17.
치과위생사가 쓴 교정기 깨끗관리법! 안녕하세요 저는 미소를만드는치과 치위생사입니다^^ 치아교정을 주전문으로 다루는 병원이다보니 치료 외에도 교정장치 관련한 문의나 방문이 많아요. ex)교정장치 하고 칫솔질 하는 법,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음식(혹은 습관), 교정장치가 떨어졌다거나 헐거워졌을 때... etc 위 질문들은 모두 원장님이 포스팅 하셨길래, 저는 할게 없어요 ㅋㅋㅋ 아 쓸만한 건 다 쓰셨어요.... 뭘 쓸까, 하다가 교정장치 관리의 기본인... 깨끗하게 관리하는 법을 써보렵니다~ 뭐든지 기본이 중요하잖아요 ............그쵸? 교정장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고정성 장치와 가철성 장치. 치아에 장치를 붙여서 치열을 고르게 하는 고정성 장치~ 골격 치료와 교정치료가 끝난 뒤 유지목적으로 사용되는 가철성 장치~ 아아 바로.. 2010. 11. 16.
[홍대카페 Inu] 집앞 카니발이 돌아왔다! 안녕하세요^^ 홍대와 합정 사이에 자리잡고 향긋한 커피를 볶으면서 치과 진료를 하고 있는 카페 이누(Inu)의 박창진입니다. (직접 커피를 볶지는 않지만 표현상 ㅎㅎㅎ 커피 만드는 일은 전문가가 해주십니다 안심하세요 ㅎㅎㅎ) 요즘 카페 이누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새소식과 함께 써볼랍니다. #1. 홍대 집앞 카니발 (ZIPAB CARNIVAL IN HONGDAE) ..딴 얘기지만, 전 한글을 영자로 표현한 문구들이 참 좋습니다. ZIPAB CARNIVAL, 집앞 카니발. 이런 것들이요 ㅎㅎ 11월 13일 토요일, 카페 이누 골목에서 벼룩시장과 인디밴드들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랍니다. 카페 이누의 3층 테라스 석에서 내려다보며 라이브 감상............이야>. 2010. 11. 11.
병원에 자주가면 교정이 빨리 될까? 안녕하세요 미소를만드는치과, 교정전문의 박창진입니다.^^ [병원에 자주 간다고 빨리 낫는 것은 아니다]라는 건 아마도 병원공통의 일반론이 되겠죠~ 계속해서 교정치료의 과정을 천천히 얘기하고 있는 중이니 교정치료 받으면서 병원에 자주가면 치료도 빨리 되지 않을까에 대한 의문을 적어볼랍니다~^^ -지난글: 왜 교정할 때 이를 뽑을까? 음.. 예를 들어 앞니가 튀어나온 사람이라면 교정치료는 튀어나온 치아를 뒤로 밀고.. 또는 뒤에서 당기는 힘으로 치아를 움직이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교정치료인 것이죠. 치아가 한쪽으로 이동한다면 이동하는 쪽에서는 뼈가 흡수되어 없어지고 그 반대쪽은 뼈가 생로 생기면서.. 그런 세포의 반응으로 치아가 움직인다는거죠. 이렇게 움직이려고 힘을 주는 동안 치아와 잇몸뼈에서는 난리가 .. 2010. 11. 5.
개의 몸짓언어를 알아듣는 방법 한국HAB협회 (KSHAB Korean Society of Human Animal Bond) 2010년도 공개세미나 개의 몸짓 언어를 알아듣는 방법 - 동물행동학적으로 살펴보는 개의 행동언어 - 우리들의 반려견은 지금도 끊임없이 우리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가요? 그들의 이야기를 그들의 언어로 들어주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람의 기준으로 사람의 언어로 그들을 판단하고 오해하고 있습니까? 개들은 한국어도 영어도 아닌 그들만의 언어로 이야기합니다. 개들의 생각과 언어는 사람과 다르지만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인간의 언어를 개들에게 대입하고자합니다. 이제 개들의 생각에 대해 개들의 언어로 듣는 연습을 해봅시다. 개를 개답게 바라봐주고 이해해줄때 개들은 아마 가장 행복해질 것입니다. 일시.. 2010. 11. 4.
왜 교정할 때 이를 뽑을까? 안녕하세요 미소를 만드는 치과 박창진입니다.^^ 상담하고 엑스레이도 찍고 치료계획도 세우고 교정치료를 위한 초반 러쉬가 어느정도 끝이 났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해볼까요? (후덜덜ㅋㅋ) 교정치료를 했거나 교정상담을 받아본 경우, 치료하면서 작은 어금니 등을 발치해야 할수도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거에요. 물론 발치없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교정치료를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최상의 결과를 위해 발치가 불가피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교정하시는 분들 구강상태는 천차만별이지만 입이 돌출된 형태, 치아가 고르지 못한 분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어! 나도 그런데 난 발치안했는데? - 하시면 안됩니다요.ㅋㅋ 말씀드렸듯이 비슷해보여도 구강상태는 각양각색이고 개인차가.. 2010. 10. 29.
치과의사의 댓글놀이: 3탄 1.댓글로만 남기기 아깝다. 2.글보다 댓글들이 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3.댓글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상 [치과의사의 댓글놀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 세 가지 입니다. ㅋㅋ 치과 관련 글을 보시고 댓글로 질문해주시는 분들께 답변도 드리고, 댓글로 논쟁 아닌 논쟁(?)이 열리고, 간단한 감상 코멘트가 달리고 블로그를 비롯해 댓글 기능이 있는 웹상에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라면 댓글보고 다는 기쁨 내지 보람이 참 상당하다는 데 다 동의하실 거에요~ 물론 악성댓글은 예외입니다...- -ㅎㅎ(의도적인 비방 내지 무논리 비판 등) 댓글들이 많이 달렸던 글 하나 먼저 꺼내볼게요~ 종합병원이 개인병원보다 잘한다? 종합병원과 개인병원은 본래의 취지가 다르기에 시스템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여러 개 과가 모여.. 2010. 10. 26.
카페 활용법: 북크로싱(Book Crossing) 지난 9일에 문을 열고... 벌써 열흘 넘게 지났네요. 아니 사실은, 한 한두달은 지나가버린 것 같아요.^^;; 아무리 꼼꼼하게 계획을 짜고 부지런하게 굴어도 혼자 힘낸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이러저러한 일들이 조금씩 늦어지고 밀리다보면 금세 한 주, 두 주 쯤 늦어지는 건 예삿일이 되버리고.. 보통 때라면 여유롭게 가자, 천천히 가자~ 넉넉한 마음으로 있을 수 있겠지만 많은 도전과 변화가 있었던 제 삶이더래도 이 새로운 시작이라는 건 언제나 설레임과 걱정이 동반하는 것 같아요. 늦어지는 동안 아주 폭삭 늙어버린 것 같습니다...ㅋㅋ 그래도 느리게나마 모양새를 갖추고, 카페와 치과 모두 오픈하고 나니 손길 안 닿은 곳 없나 진료 짬짬이 돌아보면서 참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그렇게 2층(치과)과 3층(카.. 2010. 10. 20.
많은 나이에 치아교정, 고민됩니다 Q. 제가 나이가 쫌 많은데 교정치료받을 수 있어요? 음... 이제는 저 질문을 이렇게 바꿔서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성인교정도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나요? 교정치료가 더 이상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에게만 해당되는 치료가 아니라는 건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죠? 그렇지만 진짜 궁금한 건, "성인이 되어서 교정을 해도 그 효과가 성장기 때 만큼 좋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아닐까 합니다. 교정치료가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어떤 교정치료가 필요한가... 하는 것은 교정의사가 현재의 구강상태를 살펴보고 결정하는 일입니다. 그러니, 그 [효과성]은 말그대로 개개인마다 다르기에 성장기 때 교정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 하는 교정은 큰 효과가 없다... 하는 것은 틀린 말입니다. 단지, 성장.. 2010. 10. 14.
[오픈이벤트] 건강해지는 곳, 홍대카페 INU 10월 9일. 갓 오픈한 따끈따끈한 카페입니다.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 그거이 바로 오픈 이벤트^___^ 홍대카페 INU 건물은 1층은 치과, 2층은 카페로 이루어져 있어서 공간이 넉넉하답니다. 세미나, 전시, 스터디 모임 등 사전예약만 하시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안쓰러운 빈공간! T-T 책장 군데군데 여러분의 책으로 채워주시고 읽고 싶은 책을 가져가세요. ECO NATURAL 카페, 커피류 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음료를 자랑합니다 ㅋㅋ 명함 남겨주시고 음료 할인받으세요! ☞카페 이누의 메뉴판 2010. 10. 12.
미소를 만드는 치과와 CAFE INU : CAFE INU 미소를 만드는 치과와 CAFE INU 홍대와 합정 사이에. 홍대 중심가에서 들어오셔도 좋고, 합정역 6번출구와도 가까워요. 지금 이순간, CAFE INU 입구에 붙어있는 문구. "계단 올라오셔서 2층"에는 [미소를 만드는 치과]가, 한 층 더 올라오시면 [CAFE INU]가 있습니다. 올라오니 짠 카페이누! .... 이렇게 올라오셔도 되구요, 2층 치과에서 안내데스크 옆에 나있는 계단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자 그럼 저 계단을 올라가볼게요. 밖에는 테라스로 이어져 있는데... 가장 매력적인 공간이라고 생각되는 테라스는 마지막으로 잠시 미뤄놓고, 내부를 둘러볼게요. CAFE INU의 실내, 곳곳에 숨어있는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건지 알려드릴게요. 먼저 세번째 사진의 공간은 세미나실, 스터디룸, 미팅룸... .. 2010. 10. 8.
미소를 만드는 치과와 CAFE INU : 치과 미소를 만드는 치과와 CAFE INU 홍대와 합정 사이에. 홍대 중심가에서 들어오셔도 좋고, 합정역 6번출구와도 가까워요. 지금 이순간, CAFE INU 입구에 붙어있는 문구. "계단 올라오셔서 2층" 에는 미소를 만드는 치과가 있습니다. 얼핏 유리 창 너머로 치과의자가 보여요. 치과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접수데스크. 우편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CAFE INU입니다. 물론 외부에서 바로 카페로 올라가셔도 되구요. 널찍한 대기실에서 잠시 앉아있다가 이름이 불리면... 치료를 받으러 들어갑니다. 이 공간은 그러니까... 아, 카페 아래층이군요. 건물 상으로는 아래층이고, 지면에서는 2층. 미소를 만드는 치과, 교정치료와 미백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진료는 수요일에 합니다. 처음 내원하시는 .. 2010. 10. 8.
27살에 시작하는 치아교정, 두번째 이야기 반갑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27살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저처럼 치아교정에 대한 궁금증이나 치료방법에 대한 것들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런 글을 쓰게 됐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안녕하세요. 미소를 만드는 치과 원장 박창진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교정치료에 대한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써오긴 했지만 치료받으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과연 어떨까...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교정치료를 고민하시는 분에게 보다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저희 병원에서 치료시작하신 분에게 부탁을 드려봤어요. 일기를 써보시면 어떻겠느냐고..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제 코멘트는 이 박스 안에 넣고 적어주신 일기 원본에는 손을 .. 2010. 10. 7.
야간진료 때 만난 여환자와의 이야기 좋은 치과(병원), 좋은 의사를 만나는 방법! ...이 뭘까, 설명해드릴 때마다 반드시 포함되는 필수 조건! 바로 충분히 상담하기입니다. 충분히 상담한다...라는 게 당최 뭘까~ 모범 답안같은 게 존재할리 없겠지만, 뭐 환자분이 궁금한 거 모조리 물어보시고, 자신의 치아 상태에 대해 만족스러우니만큼 알고 돌아간다... 이 정도면 충분히 상담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환자분이 모르던 사실까지 알려주어야 충분한 상담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생각됩니다. 이 이야기는 연장진료를 하느라 8시 넘어서 병원에 있었을 때 마지막 환자였던 ...상담을 받으러 오신 여자분과의 상담 이야기입니다. 앞니도 삐뚤삐뚤하고, 어금니 부분도 위 아래가 잘 안맞았는데 이 환자분이 관심있었던 건 [오직 앞니]였습니다. 그 .. 2010. 9. 27.
그의 또 다른 시작...세번째 이야기 오늘은 치과의사라는 저의 직업 외에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을 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무릎팍도사에서 이경규씨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개그맨은 내 천직이다..그리고 영화는 내 꿈이다" 저 역시 치과의사, 치과교정의사는 제 천직입니다. 치과교정의사로 사는 것은 제게 큰 기쁨이며 스스로의 직업에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변의 치과의사들이 환자보기 싫다든가 빨리 은퇴하고 싶다는 얘기를 입버릇처럼 말하는 경우는 가끔 보지만 저는 진료실에서 가장 행복합니다. 그렇기에 제 능력이 되는 한 열심히 진료실을 지킬 것입니다. 하지만 치과의사로 살아가면서 현실과 부딪히는 부분들도 역시 많습니다. 이 역시 세상은 한 번에 바꾸기 어려우며 나 하나만이라도 차근차근 바꿔나가자며 어쩌면 위로 아닌 위로를 하며 지.. 201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