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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 정말 그렇게 아픈가 신경치료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봅시다. 신경치료는 아마도 치과치료 중 가장 무섭게 느껴지는 치료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신경치료가 아주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경험이 한 두번 씩은 다들 있을 것 같은데요. '카더라' 통신의 피해는 의료에서도 만연합니다. 그렇게 아프다니 차라리 빼고 임플란트를 하겠다고 하는 어이없는 결정을 내리기도 하죠 신경치료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하게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질지 몰라 조금씩 나눠 적으려하니...다시 꼭 찾아와주세요~~^^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잘못 알고있는 상식 첫번째 - 신경치료는 정말 너무 너무 아프다 ㅠㅠ 대개 신경치료는.... 치아가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을 때.. 2013. 3. 28.
교정치료의 최적시기...딱 정해드립니다. "우리 애 교정해야할 것 같은데...." 라는 한 마디에 주변 아줌마들의 충고가 쏟아집니다. - 영구치가 다 나온 후에 시작하면 된데~ - 치과갔는데 더 큰 다음에 데려오라고 하던데... - 우리 애는 그렇게 치과를 다녔는데 부정교합이라고는 안하던데... - 5학년때 가면 돼.... 지금 데려가지니 너무 어린 것 같고... 영구치도 다 안나왔는데..무슨 교정을 하나싶기도 하고 근처 치과에 데려갔더니 나중에 더 커서 데려오라 하고... 옆집 아줌마는 5학년 때라 하고... 이것 참 애매합니다... 오늘 제가 딱 정해드립니다...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어요 (로그인 안하셔도 되구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시기의 결정은 치과교정전문의가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옆집아줌마.. 2012. 3. 21.
교정치료 중 잘 안 닦이는 <베스트 1위> 베스트 1위 베스트 1위!!! 라고 했지만 오늘의 1위는.... 전부 다 입니다. 교정장치를 치아에 붙이고 있는 동안은 어느 한구석 손쉽게 닦이는 부위가 없어요 그냥 전부 다 잘 안닦입니다. 중요한 것은 깨끗이 닦고자하는 마음가짐이에요 ㅎㅎ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장치와 장치 사이, 장치옆 치아, 철사 밑 부분 등등 제대로 닦이지 않은 채로 시간이 흐르면 금방 세균이 모이고 그 세균은 이를 썩게하거나 잇몸을 붓게합니다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자면 교정용 칫솔로 장치주변을 닦고 치간칫솔을 사용해 장치와 장치사이, 철사 아랫부분을 닦습니다 첨단칫솔(end tuft) 머리가 작은 칫솔로는 여기저기 구석구석을 닦습니다 교정장치가 치아에 붙어있는 시간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까지, 다소 귀찮고 힘들어서 매일.. 2012. 3. 21.
꼭 한 번은 들어야할 강연 - 치중진담(齒中眞談) 2차 카페 이누에서 기획한 강연회를 알려드립니다. 일시 : 2012년 3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내용 ;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할 하지만 치과에서는 그리 상세하세 알려주지 않는.... 우리 입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 올바른 예방과 관리를 통해서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 일을 줄여보자는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인류의 3대 질병 중 하나로 이야기되는 치과질환에 대한 속이야기를 나눕니다. 연자 : 미소를 만드는 치과 치의학박사 박창진 연자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홈페이지와 블로그,SNS를 통해 올바른 치과상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치료, 치료보다는 예방이라는 그의 강의는 치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꿔놓았다. 비용 : 10,000원 with 1 Free Drink 아.. 2012. 3. 20.
치아교정 중 잘 안닦이는 부분 <베스트 2위> 교정장치를 붙이고 있으면 잘 안닦이는 부분 베스트 2위입니다 저 상태를 무시한채 계속 지내실 경우 충치, 치아탈회, 치태 및 치석으로 인한 치은/치주염 등이 발생 하게 됩니다 교정을 하고 계셔도 이부위가 어디쯤인지 잘 모르실 수 있어요. 설명을 도와 줄 사진 준비했습니다 화살표로 표시된 어금니 부위입니다. 밖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고 대충 하면 칫솔이 들어가지도 않는 곳이죠. 이제 눈으로 확인하셨으니 관심 좀 가져주세요 ㅠㅠ 잘 닦으려면 일단 교정용 칫솔을 잘 사용해야 하고 특이하게 생긴 교정용 칫솔 :) 교정용 칫솔 사용법 바로가기 조금 귀찮고 지루할 지라도...꼼꼼하게 닦습니다 그 다음에 보조용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교정칫솔 하나로는 한계가 있겠죠 결론은 귀찮고 힘들더라도 가지고 계신 여러가지.. 2012. 1. 30.
뉴스때려잡기 1편 ; 치아 교정법 고르기 2012년 1월 기사 뉴스때려잡기 1편 ; 치아 교정법 고르기 2012년 1월 기사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할 신문기사가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즈음 신문기사는 대부분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작성되는 광고의 의미가 큰 것이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이에 신문기사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시선을 마련하고자 이 연재를 시작합니다. 기사의 출처와 특정병원및 의사명 등은 모두 변경합니다. 사진은 기사에 첨부된 것이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해 편집해 넣습니다.. --------------------------------------------------------------------------------- 안 바쁘시면 일단 손가락 한 번 눌러주시고....고고고~~~~ 사무직 여성 A씨는 결혼 적령기가 되자, 들쑥날쑥한 치아를 교정하기.. 2012. 1. 26.
꼭 한 번은 들어야할 강연 - 치중진담(齒中眞談) 카페 이누에서 기획한 첫번째 강연회를 알려드립니다. 일시 : 2012년 1월 30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내용 ;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할 하지만 치과에서는 그리 상세하세 알려주지 않는.... 우리 입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 올바른 예방과 관리를 통해서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 일을 줄여보자는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인류의 3대 질병 중 하나로 이야기되는 치과질환에 대한 속이야기를 나눕니다. 연자 : 미소를 만드는 치과 치의학박사 박창진 연자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홈페이지와 블로그,SNS를 통해 올바른 치과상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치료, 치료보다는 예방이라는 그의 강의는 치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꿔놓았다. 비용 : 10,000원 with 1 Free Dri.. 2012. 1. 6.
모든 치료의 시작과 끝은 치과의사가 직접하는 상담 “모든 치료의 시작과 끝은 치과의사가 직접하는 상담” 기사입력 : 세미나리뷰 [553호] 2011.10.27 14:46 [창간특집 탐방] '착한치과'를 찾아서 ③ 미소를만드는치과 환자 1명과의 평균 상담시간이 30분에서 1시간인 치과가 있다. 치료에 대한 상담은 모두 치과의사가 직접 하는 치과. 그 치과의 앞마당에는 잔디가 깔려있고 잔디가 깔려 있는 마당을 따라 치과로 향하는 자그마한 길 양쪽에는 꽃들이 줄지어 있다. 지방 소도시에서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이 치과는 분명 서울 한복판에, 그것도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홍대거리 한가운데에 있다. 상담만 30분에서 1시간 미소를만드는치과(원장 박창진)는 교정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교정치과다. 모든 치료가 그렇듯 교정치료의 시작은 검사와 진단이다. 하지만 미소.. 2011. 12. 1.
강아지도 치아교정치료를 받는다? 강아지도 치아교정치료를 받는다? 반려견과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치과강의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된다. - 국내 최초 수의사와 치과의사의 합동강연 - 전반적인 치아관리에서 치과질환과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 사람과 개 모두에서 가장 흔한 질병인 치과질환에 대해 치과의사와 수의사가 번갈아 강의하는 독특한 형식의 강연회가 한국HAB협회 주관으로 11월 13일 서울 6호선 녹사평역내 강의실에서 13:00-18:00에 열린다. 사람과 개에게 모두 흔한 질병이 치과질환이라고 하나 사람의 입장에서 치과란 왠지 가깝고도 먼 “곳”이며 개에게 치과란 아직까지는 미지의 “영역”이다. 매일 매 끼니 식사 후 3.3.3 칫솔질을 말귀가 트이는 순간부터 듣고 배워 실천하며 지냈는데도 왜 충치는 끊임없이 생기는 .. 2011. 10. 27.
숨쉬기가 부정교합을 만든다? 몇 일 먹지 않고는 몇 일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물이 없다면 그보다 더 어렵다 숨을 쉬지 않는다면 단 몇 분안에 우리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일에 대해 의식하고 고민하고 하지는 않는다. 오늘은 숨쉬기와 치과질환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오래간만에 의식하고 숨을 한 번 들이쉬어 보시지요.. 코로 들이마신 공기는 코속을 통과하면서 불순물들이 걸러지고 우리 몸이 받아들이기에 적절한 온도로 변화됩니다. 인두와 후두라는 곳을 거쳐 기관지를 지나고 폐속으로 들어가 폐포라는 작은 주머니들과 만납니다. 폐포에서는 산소와 몸안에서 발생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들의 교환이 일어납니다. 몸안으로 들어간 산소는 우리 몸에 새로운 에너지원이 됩니다. 아래 손가락 그림을 눌러주시면 더 많은.. 2011. 10. 25.
2010년 12월 마지막주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모습.. 안녕하세요 하쿠입니다^^ 어느덧 2010년의 마지막날이네요. 12월 31일이라니..하하하... 요며칠동안 쏟아진 눈과 계속되는 추위때문에 빙판길 걸어다니느라 몹시 힘이 듭니다 ㅠㅠ 조심하세요 여러분 .. 눈이 많이 내렸던 이번주에는 꼬마 어린이들이 다녀갔습니다 ㅋㅋ 화요일에 씩씩하게 유치(젖니)를 빼고 간 원희입니다. 이번 주 내내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어간 눈사람을 만든 주인이죠ㅋㅋ^^ 우체통 옆에 세워뒀는데 인기가 아주 좋네요~ 목요일엔 수빈, 승빈 남매가 한참 눈쌓인 잔디밭에서 놀다 갔네요 ^^ 춥지도 않은지 장갑만 끼고 열심히 놀더라구요 ㅋㅋ 이제 누나와 함께 치과에 다니게 된 승빈이에게 미소를 만드는 치과가 따뜻한 곳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__^ 이제 이곳에서 4계절을 모두 보내겠지만 .. 2010. 12. 31.
교정치료는 레고블럭쌓기? ㅋㅋ 참 관련없어 보이는 두 가지 입니다. 레고블럭과 교정치료.. 어쩌면 또 관련있어 보입니다 줄맞추고 예쁘게 만들고 오늘은 레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레고에서 PPL같은 걸로 홍보비 좀 안주시려나? ㅋㅋㅋ 교정치료 받았는데요...이거 앞니가 자꾸 벌어져요... 치료가 잘못되었나봐요 ㅠㅠ 가끔 이렇게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가지런하고 예쁘게 교정치료가 끝나면 좋을텐데 도대체 왜 그럴까요? 늘 말씀드리지만 의학은 과학입니다. 내가 이런 환자를 그 동안 수백명 봤는데 이렇게 다 고쳤다. --> 개인적인 경험 일단 이거를 먹어보고 안되면 다시 이거를 먹어보자 --> 막연한 시도 치료시작하고 진행하면서 상태봐가면서 하자 --> 무계획적인 시작 이렇게 치료를 시작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 원장.. 2010. 12. 17.
치과의사 스케일링을 받다. 누구에게? 진료시간이 끝나기 직전 오시기로 했던 환자분의 예약이 갑작스럽게 취소되고....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스케일링을 받기로 했습니다. 치과의사도 스케일링받냐구요? 그럼요~~~~ 제 손에는 DSLR이 들려있습니다...치료받으며 감각으로 찍은 사진인데 죽이죠? (自畫自讚) (진짜루 이런 환자가 있다면 치과의사들이 아주 싫어할 겁니다..ㅋㅋㅋㅋ) 그나저나.... 치과의사는 치석이 안생기냐구요? 칫솔질 잘하면 안생기냐구요? 절대로....생깁니다. 그러니 치과의사도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누구에게 받아야할까요? 지난 번 치과치료는 저희 집사람에게 받았습니다.. 오늘은 저희 병원의 치과위생사이자 제 제자인 냉철한 판단력과 단호한 치료행위가 일품인 하쿠에게 받았습니다. 최근 내원하신 외국인 환자분에게 "만나본 .. 2010. 12. 15.
oldies but goodies 미소를 만드는 치과를 찾아 온 Old Boys(웃음) 2007년 초엽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서 함께 했던 봉석이 고향 광양으로 내려가 새로운 길을 걷는 중이라고. 2007년 즈음 우리병원 막내 봉석(?)이라는 별칭과 함께 남다른 즐거움을 주었던 우리 초희.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서 생일을 맞은 봉석이ㅋㅋㅋ 만나러가기 이랬던 그 아이가 바로 아래의 그녀가 되어 나타났습니다(웃음) 초희와 지영이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서 함께한 시절의 인연에 소중함을 알아 멀고 먼 길을 마다않고 부천의 역곡까지 와 주었습니다. 말미에는, 미소를 만드는 치과 위 카페이누에까지 들러 손편지에 마음을 남기는 것으로 고단한 서울행을 갈무리 하였겠지요? 함께 있는 동안 기꺼이 감싸안지 못한 박절함에 늘 회한이 명치께를 떠돕니다. 누군가를.. 2010. 12. 13.
누가 감나무의 감을 미소를 만드는 치과로 가져왔을까요? 몇 주 전 토요일..... 저희 미소를 만드는 치과에 먹거리로 추정되는 누렁이 봉투가 건네졌습니다^^ 매번 챙겨주시지만 또 그 때마다 반가운...먹을 거리들(웃음) 감사히 잘 먹고 건강하겠습니다^^ㅎㅎ 흔한 봉투에 색다른 질감을 테이프하나 붙였을 뿐인데... 화려한 포장보다 미려한 마음을 얻어주신 듯하여 감흥이 남달랐답니다^^ 아 어쩜 이리 따뜻하고 다정하게 들어차 있을까요? 보기만하여도 마음이 푹해집니다>_< 꺼내 줄세워 놓으니 올망졸망 제 꼴대로 엽렵하여 한참을 혼자 흐뭇하였습니다^^ 이 소박하고 소담한 아이들을 누렁이봉투에 담아 건네주신 김진혜님...... 집마당 감나무에서 손수 따다 주신 터라 달고 맛난 놈들이나 변변치 못한 외양을 폄할까 염려하셨던 마음......자알 알겠습니다! 너무 달고 맛나.. 201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