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 ? 뭐하는 사람들인지 시험이라도 보던지... 이런 어처구니없는 짓들을 해대는 사람덕분에 동물애호가 들이 싸잡아 욕을 먹고 애견인들이 설자리가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누가 도대체 그들에게 동물보호를 하라는 자격을 주었습니까? 최소한 동물에 대해 공부한 바도 없이 그저 자신들의 감성적 잣대를 들이대며 집단행동을 일삼는 이런 사람들은 동물전문가도 동물애호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동물보호연합 관계자는 "이같은 곡예를 위해 보이지 않게 얼마나 오랫동안 고된 훈련을 당했을 지를 생각해야 한다"며 "개는 말을 할 수 없는 일종의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이같은 학대는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입장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 2008. 12. 23. 이거 드셔보셨어요? 안 먹어봤음 말을 말어~ 하하하....제목이 좀 격한가요? 추억을 먹고산다고 하는 말도 있지만 추억이 공유되고 또 대물림되는 것 역시 참 재미난 일입니다. 저희 집의 두 마리 개... 닥스훈트인 유마와 로또는 도대체 목이빠져라 뭘 보고 있는 걸까요? 아하....엄마가 뭘 만들고 있습니다... 실수로 바닥에 뭔가 흘리지 않는 이상ㅋㅋㅋ) 자기들것은 절대 아님에도 매번 저렇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봅니다. 엄마는 설탕을 녹여 일명 뽑기 를 만들고 있네요~ 어렸을 때 국자에 해먹다가 야단맞았던 그 뽑기.. 이젠 자기가 엄마이니 절대 엄마에게 혼날일은 없다고 자랑스러워 합니다. ㅋㅋㅋ 보이십니까? 국자 소유주인 엄마의 당당한 표정이~~~~ 소다를 좀 넣어주시고 살살 젓습니다.. 아..이 때는 불에서 내려놓고 해야합니다~~ 그리곤 평.. 2008. 12. 22. 부모가 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시계는 새벽을 달리고 있습니다. 뭐 매일 자는 시간이 이렇기에 시간에 대해선 별 느낌이 없습니다만 오늘은 생각이 많습니다. 일기같은 글은 일기로 혼자 쓰고 남겨야하는데 오늘은 발행을 누를지도 모르겠네요~ 누군가 글을 읽고 도움되는 말씀을 해줄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우리 아들은 6학년입니다. 지난 월요일과 수요일, 학원에서 새벽 1시가 다되어서 돌아왔습니다. 고등학교 물리와 중학교 수학책을 들고 말이죠... 오늘 목요일엔 그 학원에 안가겠다고 했습니다. 이유를 묻자 선생님이 때린다는 거였죠.. (전 체벌에 대해 그리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공부를 못한다고 때리는 것은 반대입니다. 체벌이야기는 안할랍니다. 주제가 그게 아니니까요) 아이와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눠보자 가려졌던 마음이 나옵니다. 이해하.. 2008. 12. 19. 저금통을 털다.. 연말행사를 하나씩 진행중이다~~ 그 중 하나로 오늘 점심시간엔 저금통을 털었습니다. 오후 진료시작되기전에 끝내야하는데..그래도 굳이 세어보겠단다. 이놈의 성질머리.... 길다란 놈은 500원 네모난 놈은 100원짜리 저금통... 어디 한 번 세어볼까나~~~ 역시 줄을 서야 제맛이 납니다. 제가 교정이 전공이라 그런지 뭐만 보면 줄맞춰 세우는게 ㅋㅋ 습관인가 봅니다. 그 사진이 생각이 나는군요... 어디 있더라 뒤적뒤적... 으하하 찾았습니다... 제목이 삽겹살의 교정치료 라고 붙어있더군요... 잠시 사진에 붙어있던 글을..... 이게 뭐냐구요? 삽겹살구워 먹는 저녁풍경입니다... 갑자기 집사람이 뛰어가 카메라를 들고오더니 찰카닥... " 누가 교정의사 아니랄까봐.. 고기도 이렇게 가지런해야 직성이 풀리냐.. 2008. 12. 18. 치약은 비싼 걸 써야 한다.............? 이 놈의 성질은 참... 블로그에서 이 치약에 대한 리뷰를 보면서, 몇 가지 생각이 들어 자판을 두드리고 마우스를 딸깍 거리기 시작했다. 지식인에서 알수없는 지식들이 난무하는 이 때 블로그에서까지 그럴 순 없다라는 개뿔같은 사명감을 가지고 인터넷을 지키겠다고 열나게 키보드를 두드리는 치과의사라~~ 뭐 하여간 길더라도 읽어봐주시길 바란다.......면 욕심일까? 일단 이 글의 시작은 금드리댁님의 블로그글을 블로거뉴스에서 읽으면서 부터이다. 일단 이 놈의 출신 성분부터 알아보자. 해당 회사의 홈피에 가서 뒤져보니 2008년 6월에 한국에 런칭을 했다고 한다. 런칭...그럼 외국제품이란 건데...어느 나라껀지..알 수가 없다 원산지 표시가 없다는건가? 세계지도가 붙어있고 그 위에 "최초로 런칭한 태국에서는.... 2008. 12. 17. 치과의사...치과치료를 받으러 치과가다... 아...무서운 치과...(이게 과연 치과의사 입에서 나오는 말이란 말이냐~) 매일 의사용 의자에 앉을 수 있으니 병원에 가지 환자용 의자에 누우라면 절때로 안간다는 치과치료를 무서워라 하는 치과의사( 2008. 12. 15. 온통 디지털 세상에 아날로그 감성 그냥 막연히 그러고 싶었다. 아무리 손글씨를 흉내낸 폰트라 할지라도 하얀 종이위의 그 사람만의 글씨를 대신할 수는 없지 않은가? 치과 대기실의 날적이노트라... 이걸 과연 누가 쓸까? 하는 의구심이 마음 가득차있었음에도 지난 여름 노트 한권과 색연필을 대기실 테이블에 놓아두었다~ 두 대의 환자 및 보호자용 컴퓨터와 대비되어 놓인 노란색 노트 아무 글이 적히지 않아도 또 글을 적는 사람보다는 읽는 사람이 많아도 저 노란 노트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가끔 펼쳐본다. 환자들과 함께 온 친구와 보호자들이 기다리는 시간동안 낙서를 하기도 하고 치료받는 분들도 몇 자를 남기고 가신다...내가 댓글도 달고.. 온통 디지털뿐인 세상에 또 디지탈과 너무 친한 나이지만 이렇게 블로깅을 한다.. 2008. 12. 13. 요즈음의 교육에 대한 단상 아이들은 학원으로 밀려다닙니다. 노란색 버스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아이들을 실어나릅니다. 과연 아이들은 거기서 무얼 할까요? 이제 저희 집 아들놈은 6학년입니다. 내년엔 중학교에 간다는거죠...허거덕.... 학원이 많은 대치동으로 이사를 가야 성공할까요? 부모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 기타 등등.. 저는 그냥 우리 동네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아들에게 공부를 안시킬거냐구요? 아..이제 철학적인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블로그는 재미있어야 하는데..ㅋㅋ 낚시 해보셨습니까? 왜 갑자기 낚시얘기냐구요~? 요즈음의 공부는 마치 모든 준비를 해놓은 낚시대를 던져놓고 그걸 언제 빼면 고기를 잡을 수 있는지 만을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전 말이죠... 공부란게... 물고기의 종류와 습성에서부터 미.. 2008. 12. 12. 여러분은 치과에 놀러오라면 가시겠습니까? 이건 또 무슨 난데없는 소리인가..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더구나 그 병원이 치과랍니다. 두둥~~ 치과로 놀러오시라면 오시겠습니까? 내년도 저희 치과의 월간계획중의 하나가 병원으로 놀러오세요 입니다. 음...아직은 다들 누가 올까? 하고 생각하며 고민중입죠~ 취지는 이렇습니다. 아주 간단한 칫솔질 방법조차도 제대로 알려져 있질 않습니다. 치과에서 붙들어 앉혀놓고 칫솔질 가르쳐 주는 곳 많지 않습니다. 뭐 거런 간단한 하지만 중요한...치과입장에서는 돈이 안되는...--;; 뭐 그런 얘기들을 해보려고 하는거죠... 또. 도대체 치과에서 쓰는 그 드릴은 왜 그리 끔찍한 소리가 나는 것이며 내 이빨을 긁는 것 같은 그 기구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뭐 이런 것들도 보고~ 치과에서 소독은 어떻게 하는가?.. 2008. 12. 11. 와인의 종류 - Types of wine 전 알코올하고 아주 안친합니다...ㅋ 저희 집사람은 쫌 친하죠~ 또 안친한 것들도 알려고 들면 쫌 자세히 알아야하기에 잡다구리한 것들에 대해 공부하는 걸 좋아합니다. 뭐 오래전 와인에 대해 알아보던 시절이 생각나 정리를 조금 해보고자 합니다. 와인(Wine)은 아마도 제조시 사용된 포도의 품종에 의해 맛이 가장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저 와인 맛은 모릅니다...탁.상,공.론) 물론 포도가 재배된 토양, 태양광조사량, 온도 등등에 영향을 받겠죠? 또 발효시 사용된 효모, 취급방법, 발효방법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고 숙성된 나무통의 종류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맛에 민감하신 분이라면....느끼시겠죠? ㅠㅠ 일단 색으로 분류해 Red. White로 나누는게 가장 일반적인가 봅니다. (.. 2008. 12. 10. 신고합시다....전화번호도 붙이고 다니는데~ 애들 숙제하는 중 프린터 잉크가 떨어져 버렸답니다. 급하게 마트로 고고고.... 잉크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겨울비는 내리고. 도로는 미끄럽습니다. 휙.... 택시 한 대가 끼어듭니다. 기다려 가면 되는데도 굳이 비좁은 사이로 끼어들었다가 다시 끼어들기를 반복합니다. 신호를 위반하고 또 달려갑니다. 차를 잠시 세우고 택시 뒤에 붙은 전화번호로 전화를 겁니다. 비도 오는데 운전을 심하게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주의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상담원 ; 네..감사합니다... 차량 번호는 **** 입니다.. 상담원 ; 감사합니다 조치하겠습니다. 작은 전화 한 통이지만...언젠가는 교통문화를 바꿔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이런 글을 적으면 자가운전자가 더 문제다...김여사가 문제다 뭐 이런 논쟁이 일어.. 2008. 12. 9. 세상은 참 재미난 곳입니다.아주 조금만 마음을 열면.. 일요일.... 집사람은 학회에 가고...딸은 친구들과 함께 역사탐방을 갔습니다 덩그라니 남자 둘만 남은거죠~ 점심시간.. 아들 ; 아빠..뭐 할까? 나 ; 글쎄 너 뭐하고 싶냐? 그렇게 둘이 집을 나섰고 여자들이 별로 안좋아라하는 전자상가로 놀러 갔습니다~ ㅋㅋ 이런게 아들이 좋은 점일까요? 중국음식으로 배를 채우면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고.. 전자상가를 돌아다닙니다. 두리번 두리번 기웃거리면서~~ 쫌 구경 좀 하게 안 물어보시면 안될까요? 그렇게 돌아보다 보면 사고픈 마음도 들텐데.. " 뭐 찾으세요..구경하세요.." 하도 불러대니 발걸음을 돌리게 된답니다. 그렇게 돌아돌아...둘의 마음이 딱 맞아 정착한 곳은... 플라모델과 RC등을 파는 소위 장.난.감.가.게... 여자들이 보기엔 장난감이고 우리.. 2008. 12. 8. 요즈음 애들도 눈사람을 만드나? 그렇습니다...요즈음 애들도 눈사람을 만듭니다.. 뭐 저희 집애들이 대한민국 표준은 아닐 수도 있지만. 눈이 오면 좋아라 하고 뛰어나갑니다. 일요일 저녁 내리는 눈을 보고 저녁을 먹은 후 옥상 정원으로 올라갔습니다. 길에는 차가 다니고 신발자국도 나고.. 옥상엔 아무도 밟지 않은 눈과 하늘만이 있을 뿐이니.. 뭐 그리 삭막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6학년 우리 아들과...꼬맹이 조카 입니다. 찬바람이 쌩쌩불고 눈이 날리는 데도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더라구요~ 노란 파카가 우리딸인데....4학년인데 조카랑 비교하니 아가씨 같습니다..그려... 눈사람은 서로 만든 동그란 눈덩이를 모두 붙이는 것으로 합의를 보는 바람에.. 탑이 되어 버렸네요.. ㅋㅋㅋ 역시 눈이 오니 개들도 신나하더군요... 까만놈은 로또... 2008. 12. 8. 연애, 참을 수 없는 가벼움...왜 가벼움? 그래 어디엔가 언젠가 리부를 적었는데...뒤적 뒤적... 2006/12/16 11:00 적은 글을 찾았다...ㅎㅎ 블로그가 이래서 좋다니까~~ 네이버 블로그에서 찾은 글을 이리 옮기고..다시 한 번 읽어본다. 어제밤 두시까지 번역을 하다가.. 이제 자야지...그런데... 그 시간부터 영화를 보고 말았다...거의 네시까지--;; 이 나이에 미쳤지...정말.. [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 욕이 난무하고 기분이 나쁘고 뭐 그런 혹평들이 많았던 영화.. 하지만 난 정말 좋은 느낌으로 영화를 보았다 몇가지 생각나는 점들이 있어 잊혀지기 전에 끄적거려본다 공식홈피에서조차 어쩌면 감독의 의도를 무시하고 상업적인 냄새를 많이내려고 했다는 느낌을 내고있다. 갑자기 시작된 연애라고, 연아가 갑자기 들이댄다고.. 2008. 12. 7. 안드로메다 그녀~ 2008. 12. 6.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