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를 욕하기전 먼저.... 연속적인 자살과 악플에 대한 이야기들... 그러한 이야기들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은 바로 아래 글에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스로 세상과 인연을 끊은 사람이나.. 세상일들에 대해 방구석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문제를 만드는 사람이나 모두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픈 사람들만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는지요... 누가 그렇게 만드는 사람들인지 다시 한 번 쳐다봅시다. 기자란 어떤 직업입니까? [명사] 신문, 잡지, 방송 따위에 실을 기사를 취재하여 쓰거나 편집하는 사람. 전문인(professional)으로서 언론에 대한 체계적인 고도의 지식과 기능(技能)을 갖추어야 하며, 또한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과 소명의식 및 언론인으로서의 윤리규범과 자율성을 지녀야.. 2008. 10. 7. 그 사람들은 치료가 필요한, 아픈 사람들입니다 여배우가 죽고...가수가 죽고...또 여배우가 죽고... 이런 일이 반복된다.. 혹자는 인터넷의 악플로 그 원인을 좁혀가려하고 있고~ 혹자는 대중이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하며 아픈 곳을 헤집으려 하고 있고 그 헤집힌 곳을 더욱 아프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고 가리고 가려 감추려하는 사람들도 있고.. 자살이란 방법을 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픈 사람들이다. 마음이 아프지 않고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용기(?)가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흔하지 않다. 마음이 아픈 사람은 몸이 아픈 것과 마찬가지로 치료를 받아야한다. 인터넷에서 말초적인 이야기를 적는 사람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들을 적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들 그렇게 이 가상의 공간에서 남에게 상처를 주며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는 사람들... 이 사람들.. 2008. 10. 6. 캐릭터 도시락.. 10월 3일 아이들의 운동회~~ 태범이가 이제 6학년으로 초등학교 마지막 운동회로구나~ 그래서...도전~! 3단 아빠표 도시락.. 과일과 햄토리.. 스누피... 처음이라 모양은 뭐 그냥저냥 이지만.. 그래도 새벽까지 만든거니..^^ 2008. 10. 3. 나도 한 때는 말이야~~ 일요일 아침 안산병원에 가기전 누군가를 픽업하려고 차를 세웠던 자리에서 쓰레기봉투 옆에 흩어져 널부러진 카세트 테이프들을 보았습니다. 아주 잠깐 동안이었지만..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2008. 10. 2. 믿음...그리고 배신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말을 믿는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평가에 대해 믿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가끔 나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 어찌 운전을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바닥엔 그저 노란색 금하나가 그어져있을 뿐이다. 그 금은 언제든지 넘어갈 수 있고 누군가 맘을 먹고서든 실수로든 넘어서는 바로 그 순간 내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 운전이란 불특정 다수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를 가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세상에 그 선을 넘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며 자신이 그 선을 넘는 순간 상대에게 뿐 아니라 자신도 다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 (사싱 우스개 소릴로 운전하다 사고안나기 위해 난 빨리 밟아서 다닌다고 한다. 누가.. 2008. 10. 1. 얼마나 어려운가? 아주 평범한 사람...세상에서 그게 제일 어려운 것인지도 모른다. 그 사람은 왜 그렇게 살게되었을까? 누군가는 환경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고 또 누군가를 스스로 만든 결과라고도 하고.. 어쨌든 그렇게 사는데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살면서 그렇게 사는 것을 안 그렇게 살도록 도와주거나 얘기해주는 사람이 있으나 그렇게에서 안 그렇게로 돌아서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라는 이유를 가지고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스스로가 그렇게 라는 점을 인정하기 싫어하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닐까 한다. 인정하고 인식하고 아니라면 고쳐야한다. 그게 표준 범위내의 중용의 인간이 되는 길일지 모른다. 당신은 표준 범위내에서 살고 있는가? 2008. 9. 29. 뭐가 되려고 하니? 학생들의 숙제중에 장래희망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하라는 숙제가 있습니다. 이메일로 수많은 글들이 날라옵니다. 그때마다 늘상 저의 대답은 그렇습니다. [약속하고 오거라 시간을 내어줄테니 장래 네가 되고 싶다는 직업이라면 옆에서 보고 또 직접 만나보고 궁금한 것을 물어볼 정도의 의지는 있어야 그게 꿈이고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게 아니겠니? 그저 숙제를 위한 거라면 답변메일을 작성하기 위한 내 시간을 내어 줄 순 없다] 그런 수많은 답변메일을 보낸 중 두 녀석이 치과로 찾아왔습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도선생님 한 분과 함께요~ 왜 치과의사가 되려고 하니? ................... 치과의사는 뭘 하는 사람인거 같으니? ..................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안타깝게도 많은 것이.. 2008. 9. 27. 당신은 개와 눈을 맞추고 있습니까? 비영리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한국HAB협회 / 한국반려동물문화봉사단에서는 사회속에서 올바른 모습의 반려견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애완견이 아닌 사회속의 반려견....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도록 훈련된 개들 주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기본적인 사회규범을 지킬 줄 아는 개들 KSHAB에서 하고자 하는 일들 중 하나입니다. 한국 HAB 협회에서는 정기적인 세미나와 야외훈련모임을 통해 우리나라의 애견문화 향상을 도모합니다. KSHAB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개를 알고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 나 자신이나 내 개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먼저 위하는 마음. 애견인 여러분이 마음만 열어주시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에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K.. 2008. 9. 22. 이런 남자가 좋다.고 하던데... 2005년도에 댓글을 달았던 퍼 온글인데.... 3년이 지난 지금....많이 달라진 세상속에서... 달라진 내가 있을까 하여 다시 댓글을 달아본다 술이며 운전이며.. 남자들이 하는 기본은 잘하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 기본은 다 하는데...술은 아주 못한다.. 운전이야 한손으로도 아주 아주 잘하지...^^ ; 2008년 ; 이건 변함없는거 같다~술은 여전히..피해다니고... 다른 남자들이 잘 못하는 것도 잘하는거 많고..운전은 여전히 즐기고 있고 머하까? 어디가까? 란 말보단 머하자。어디가자。라고 말하는 남자가 좋다。 ; 2005년 흠...치밀하고 용의주도는 하지만 가끔은 망설이기도 하지. ; 2008년 ; 지금도 역시 치밀하고 용의주도 하다...ㅎㅎ 다만 뭘 먹을까에 대해서는~ 내 앞에서는 귀.. 2008. 9. 20. 9.11. 전 제주도에서 처음 9.11 테러화면을 보았습니다. 호텔방에서 TV를 켰는데... 비행기가 건물에 부딪히는 장면이 나오고 ..전 영화인 줄 알았는데... 곧 이어 뉴스앵터가 나오더라구요~ 헉.... 그게 벌써 2001년의 일이랍니다. 수많은 사상자가 있었고 또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탐지견들이 있었습니다.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기념일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유가족들의 슬픔도 아마 끝나지는 않았겟죠... 또 위험한 사고현장에서 희생자들을 구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과 봉사는 기억할 만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탐지 구조견은 오랫동안 재난의 현장에서 희생자들에게 도움을 준 놀라운 존재입니다. 또 그러한 훌륭한 개들을 만들어 준 훈련사 여러분들께도 감사해야할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 2008. 9. 17. 의사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제목이 넘...강한건 아닐까? 사실 난 치과의사이기에...치료중 사람이 죽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더구나 교정치료를 주로 하고 있는 형편이니 더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환자를 만나는 진료실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은 다른 의사들과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든다. 환자가 가진 문제점을 정리한다. 그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개선할 만한 방법을 찾아낸다. 그리고는 그 방법에 따라 개선해 나아간다. 아마 이 것이 진단과 치료계획 그리고 치료라는 말로 일컬어지는 일련의 과정일 것이다. 그러한 과정 중에서 어느 것이 환자를 위하는 길인가를 고민하기도 하고 더 나은 방법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기도 한다. 그렇게 가지고 있는 의학적인 지식과 기술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의사라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2008. 9. 16. 정말 오래간만의 여유~ 금요일 오후 추석연휴를 앞두고 임시휴진을 한 날... 오전엔 회사에 가서 회의와 간단업무 처리를 한 후 점심식사.. 오후는 자유시간..아무 생각없이 정말 자유시간을 가져보고자 했다. 잠시의 고민 후 올림픽대로로 접어들다.. 음악과 속도감을 모두 느끼며 과천에 도착. 평일 오후 사람없는 미술관에 혼자 카메라 가방을 둘러메고 걸어본 것이 얼마만인지... 조용한 벤치에서 그렇게 책을 읽어본 것은 또 얼마만인지.. 1시간여 책을 읽고 또 그렇게 밴치에서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오래간만에 뷰파인더로 세상을 본다.... 필름이 감기는 소리와 필름에 담긴 세상을 기다리는 미학이 없어진 디지탈카메라이기에.. 뭔가 아쉬운 것이 남지만 그래도 미러가 침을 삼키듯 딸까닥 소리를 내며 빛을 머금어 그림을 그리는 소리는 심장.. 2008. 9. 13. 개고기 논란이 티스토리에도 왔어요~ 이거 싸이광장이나 뭐 아고라 이런데서 보던 글인데... 어쩜 그리 댓글들이 반복적이고 똑같은지...모르겠어요~~ 전 그냥...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댓글을 다시는 것은 좋은데..전 댓글에 댓글을 달지 않으렵니다 또 반말이나 욕설을 적으시는 경우는 의견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제가 삭제할 것입니다. 뭐 제 블로그니까요~~ ^^ 개고기는 우리나라의 고유문화이다..아니다... 그걸 먹으면 문화인이고 아니면 야만인이다.. 음음..또 뭐가 있더라~ 뭐 하여간 문화에서 시작해서 국제적인 외교나 무역까지 확대되는 요런 얘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일단 사실적으로 개고기 먹는 것은 우리나라의 고유문화가 아닙니다. 가까운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먹고 있고 유럽에도 개고기를 먹어왔지요.. 유럽의 경우는 지금은.. 2008. 9. 9. [사진] 카메라란 무엇일까요? 카메라...사진기...Cameras 카메라란 무엇인가? ㅎㅎ 참 이상한 질문입니다.. 요즈음 세상에 카메라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한 번 물어볼랍니다~~ 카메라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카메라는 빛을 사진으로 바꾸어주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아마 빛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또 카메라의 기계적인 특성과 빛을 수용하고 조절하는 능력에 대해 아는 것도 필수적이겠죠 Photography by Toby Keller 카메라는 그렇듯이 도구입니다. 목수에게 대패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죠 대패가 좋은 가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목수가 좋은 가구를 만드는 것처럼 좋은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만드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도구를 올.. 2008. 9. 5. [사진] 그 첫 번째 이야기.. 병원 식구들이 사진에 취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하이엔드 디카를 들고 다니며...이기 저것 고민...하는 걸 보다가... 글을 써볼까? 또 다시 바쁜 사는 일에 무언가 하나의 일을 더하는 것은 아닌지. 대학교 사진부...DAPO Dental Art Photo Organization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써클... 그 시절이 다시 떠오른다...오래된 Canon Ftb를 들고... 롤필름을사다 짤라 말아넣은 사제 흑백 필름을 수십통 들고.. 그렇게 무작정 걸었던 그 시절들... 빨간 암실등과 오래된 금성라디오의 지지직 거리는 소리속에서.. 현상액속에서 아련히 올라오던 그 사진... 빨랫줄에 대각선으로 걸려..마지막 눈물을 떨궈내는 사진들을 보며 뽀얀 담배연기~~~ 그 암실의 인화작업의 느낌이 없어진 디지탈 .. 2008. 9. 4.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