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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좋아라하지만 빈도수가 줄어가는,,, 명이~♬ 님의 블로그에서 데려온 손글씨 릴레이~ 블로깅을 하고 있으며 오가는 사람은 많으나 친한 사람은 영~~~다고 느끼는 것은 블로그의 내용이 다분히 다소 전문적이며 교육적(?)인 내용이고 일상다반사가 적어서 아닐까 하는 그런 막연한 생각에 이리저리 얼굴을 디미는 시도 로다가 요런거 있음 얼렁 집어옵니다. 저도 끼워주세요~~~ 비프리박님 의 블로그가 트랙백이 있어서 거기도 일단 기웃~ 글씨 쓰는거 워낙 좋아라하는데.. 요즈음은 자꾸 이걸 두드리다 보니 글씨체도 변하고... 생각이 줄어드는 듯도 하지만 참 손글씨라는게 빈도수가 줄어들기는 합니다. 하여간에 무얼 적을까 고민하다가... 좌우명을 적습니다. 오래간만에 특별한 일이 없는 주말입니다.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블로거 여러분들도 좋.. 2009. 3. 16.
시간을 만드는 9가지 방법 바쁘게 지낸 것 같은 하루를 돌아보면 한 일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고 일년이 지나갔는데 도대체 무얼 이뤄놓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하면 내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까요?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이게 더 많은 일들을 해내면서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는 하고 있는 일이 조금 많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고 한 여자의 남편이며 치과교정의사로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인테리어 회사의 사장이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고 몇 개의 모임에서 임원직을 하고 있으며 동물보조치료(Animal Assisted Therapy)를 하는 사회봉사단체의 회장입니다.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등등..기타 등등 다들 어떻게 많은 일을 다 하고 사느냐고 묻곤 합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너무나도 공평.. 2009. 3. 7.
브로콜리..먹는 부분이 어딘지 아세요? 브로콜리를 먹다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원래 어떻게 생긴 식물인가? 우리가 먹는 부위는 도대체 어디인가? 궁금증이 슬금거리면 못 참는 성격인지라 좀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브로콜리는 나무같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나무와 비슷하다고 하여 일단 아이들을 좀 매달아 주었습니다. 우리 애들이 작아졌어요~~ㅎㅎㅎ 도대체 저 나무같이 생긴 우리가 먹는 브로콜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Cabbage Family(양배추과) 십자화[Cruciferae/Brassicaceae]에 속하는 식물이라고 하는군요 (이거 너무 깊이 들어왔는데...--a 더 들어가지 말고 나가야지) 식물학적으로는 Brassica oleracea italica라고 한다네요... 지중해쪽이 원산지이고 영국으로 건너가 브로콜리란 이름.. 2009. 3. 4.
[사진] 14억 화소 사진 보셨습니까? Gigapan 파노라마 사진은 편집소프트웨어나 디지탈카메라의 내장기능을 사용해 제작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뭐 그리 썩 훌륭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촬영도 까다롭고 손떨면 안되고 기타등등 기타등등 잘라다 표안나게 붙이고 하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죠~ 그런데 요러한 장비가 있더군요 360도의 파노라마 사진이 촬영가능한 GigaPan Systems의 GigaPan EPIC입니다. 로봇 카메라 마운트라고나 할까요? (사진은 기가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카메라를 에픽시스템에 고정시킨 후 액정화면의 지시에 따라 진행하면 에피시스템이 카메라를 적절히 회전시키며 사진을 촬영합니다. 이후에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상에서 촬영된 조각들이 자동으로 합쳐져 파노라마 사진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이런 방식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촬영되.. 2009. 2. 28.
택시 문에 손이 끼일 뻔 했어요 아침 출근길에 오래간만에 택시를 탔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 택시가 정차하려고 속도를 줄이는데... 연세드신 노부부가 택시 앞으로 거의 달려드십니다.. 흐미...위험한데....바쁘신가보다. 택시가 정차하고 요금을 지불하는데 바깥에서 문이 잡아당겨져 확 열립니다. 대개의 경우 거스름돈은 밖에 나와서 받기에 에효...그러려니 하고 밖으로 나오는데... (음..제가 나왔다기 보다는 밀쳐 꺼내진거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두 분이 쏜살같이 택시안으로 들어가십니다. 두 분이 모두 타신 후에 거스름돈을 받으려 손을 열린 택시 문 안으로 내미는데 허거덕... 문이 콱 닫힙니다. 한 손으로 택시문을 안 잡았으면 힘차게 닫히는 택시문에 팔목이 쾅~ 끼일 뻔 했습니다. " 거스름돈을 좀 받아야하는데요..." 그렇게 .. 2009. 2. 24.
성격탐구..동물점..이런거 또 좋아라하지요~ 명이님 블로그에 갔다가 덥썩 물어온 동물점.. http://youbay.co.kr/animal.php3 2009. 2. 22.
나는 눈치있는 사람일까요? 과연 눈치란 무엇일까요? 국어사전엔 이렇게 나와있답니다. 눈치 ; 남의 마음을 그때그때 상황을 미루어 알아내는 것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눈치]가 아닌가 하는 막무가내식의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과연 눈치는 타고나야하는 약간의 기술이며 얄팍한 임기응변, 비위를 맞추는 삶의 기술일까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눈치는 집중입니다. 저 사람이 뭘 원하고 있나? 지금 상황은 어떤 상황인가? 에 대해 끊임없이 집중하고 있는 사람은 그 다음에 어떤 일을 해야할지 알게 될 것입니다. 집중하지 않는 사람, 주위가 산만한 사람은 의도나 상황을 결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눈치는 관심입니다. 주위의 여러가지 상황을 살피고 관찰하며 일어나는 일에 대해 판단하고 예측하는 일, 나의 관심을 나 스스로가.. 2009. 2. 19.
3가지 질문 : 릴레이 바톤 양깡님으로 부터 릴레이 바톤을 넘겨 받았습니다.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전공 이외에 요즘 혹은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 인가요? 가능하면 자세하게 하지만 댓글의 답은 짧게. 2. 당신에게 항공비, 숙식비, 등등 모든 것이 지원 되며 전 세계 어디든지 딱 한 곳을 골라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졌습니다. 여러 대륙과 나라와 지역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가운데, 한 곳을 고르면 나머지 곳들은 죽을 때까지 못 간다는 조건이 주어 졌을 때 당신이 선택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자신이 꿈에 그리던 그 곳을 이미 다녀 왔다면 그 곳을 선택 하셔도 됩니다. (여기를 거쳐 저기를 지나 이 곳을 들러 저곳에 정착 하겠다 이런 식의 답은 곤란 합니다.) 3. 능력의 사용에 아무런 제약이나 무리, 혹은 사회적 여파 .. 2009. 2. 18.
HP 터치스마트의 유혹 느껴보셨습니까? 언젠가는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놈이나타났다. 일체형이며 마우스와 키보드는 무선, 랜도 무선, 없는거 없이 다 갖춘 사양에다가 터치스크린이라는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나름대로 얼리어답터라고 이것저것 접해봤던 나로서는 타블렛 랩탑이 나오고 초창기부터 사용해왔었기에 22인치 화면이 터치스크린이라는 점이 어떤 의미를 가질까 생각해본다. 일단 일체형이라는 점은 선도 없고 무지막지하게 깨끗하다는 엄청난 장점을 가진다. 선이라곤 전원케이블 달랑 하나이다. 다른 말로는 키보드나 마우스가 불시에 나가 편의점에 건전지 사러 나갔다 와야할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아하 그 때 터치기능을 쓰면면 되는구나~ 터치기능은 무선키보드나 마우스에 건전지가 떨어진 경우 편의점까지 갔다와야하는 인간의 수고를 덜어주는 최첨단 기능이.. 2009. 2. 12.
블로그의 스크랩기능...찬성하십니까? 1996년 처음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다듬고 추가하고 2000년에 이르러서는 국내 최대의 정보량을 가진 치과사이트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때까지 전 개인병원 원장이 아니었기에 그렇게 그저 정보제공하고 온라인 상담하는 사이트였지요... 어느날 제가 만든 컨텐츠가 다른 개인치과의원의 홈피에서 보입니다. 조사하나 안바꾼 그대로의 복사...제길...ORZ 처음엔 전화도 하고 저작권얘기도 했습니다... 나중엔 지쳐버렸지요... 아마도 지금 수많은 치과홈페이지내의 치과컨텐츠의 근간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제공하는 치과교정정보가 제가 만든 컨텐츠입니다. (물론 거긴 제가 승인하여 사용중이죠~ 승인시엔 학회사이트에만 사용가능하다 라고 했는데 학회사이트이다 보니 회원들이 무작위로 퍼.. 2009. 2. 6.
결과를 알지만 따라가보는 취향분석 오래전 포스팅인데.....죽이기 아까워 올려봅니다... 사실 결과가 뻔하다는 것을 아는데다가..ㅋㅋㅋ 테스트 문항이 뭘 찾아내려는지 파악하려드는 성격이기에... 안보고도 중간은 가는 취향 및 성격테스트이지만 그래도 가봅니다. 자...결과입니다. (안 봐도 뻔한...ㅋㅋㅋ) “오락은 예술에 자극제가 될 수도 있고, 예술 그 자체가 될 수도 있을 거야. 근데, 그렇다고 네가 지금 예술가가 되겠다고 하면 넌 그냥 머저리일 뿐이야.” – 스티브 마틴 스티브 마틴이란 분이 재가 아는 그 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말투가 좀 그렇습니다. 이곳은 문화적인 실용주의/물질주의/보수주의의 영역입니다. "예술이 밥 먹여주니"라는 실학파, 혹은 즐길만한 문화 콘텐트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영혼들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예술이 .. 2009. 2. 4.
오늘 생일이었어요~ 몇 번째인지는 절대로 안 알려드리는 제 생일이었습니다...2월 1일...^^ 경아 생일과는 달리 대개 조용히 지나가는 제 생일~ 사실 스스로가 생일에 대해 별 감흥이나 뭐 그런게 없습니다. 일요일인지라 느지막히 일어났고..가족들과 점심먹고....간만에 세차해주시고... 뭐 그런 하루였네요~ 점심때쯤....가족들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일단 우리집 개 두마리가 불순한 품목은 없는지 검사중입니다. ㅎ 경아의 선물은 제 유일한 악세사리..인 넥타이핀과 커프스 버튼입니다~ 흠흠..아쉬운 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카드가 빠졌다는 거... 그래도 경아 성격에 선물을 미리 사온게 어디냐는...^^;; 두번째는 우리 엽기딸....태연의 선물 카드봉투에 붙인 초컬릿은 아직 접착제가 안말랐네요..ㅋㅋ(목공 공작용풀을 썼.. 2009. 2. 1.
당신은 정상범주의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일까? 정상범주에 속하는 사람일까? 가끔 이런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그럴때 심리테스트 뭐 이런거나 성격탐구 이런거를 해보게 되죠... 이번엔 좀 무서운 테스트랍니다. > 우애가 깊은 자매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먼 친척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장례식에 참여하게 되었죠 거기서 한 남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훤칠한 키에 검은 눈동자, 검은 정장을 차려입은.. 너무나도 멋진 남자를 만나게 되었고 언니는 첫 눈에 그 남자에게 반했습니다. 그렇게 장례식을 마치고 돌아온 후 언니는 동생을 살해하였습니다. 왜 언니가 동생을 살해한걸까요? 답을 생각하셨습니까? 생각하신 분만 대부분은 동생도 그 남자를 사랑하는거 같아서...등의 대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상범주밖의 사람들은 한결같은 대답을 한다고 하.. 2009. 1. 15.
[치과의사 아빠가 들려주는 세계사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세계사 공부에 대한 포스팅을 한 후 시간이 제법 흘렀네요~ 이제 호모사피엔스가 출현하고 농경이 시작되는 부분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 반페이지를 읽기위해 두시간여가 흘렀던 것에서 이제 두시간이면 두페이지를 읽어내려갑니다. 문맥중에서 단어의 뜻을 유추해내고 모르는 단어를 발음하는 것도 좋아졌고 긴 문장을 분석하는 실력도 많이 늘었더군요~ 우리가 단지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로 시작하여 어디서 무슨 인류가 있었고 하고 외웠던 그 인류의 기원에 대해 그리고 이동에 대해 보다 논리적으로 알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사에서 달랑 한 페이지 나올까말까 한 그 인류의 기원에 대해 몇날 몇일을 공부하고 있네요~(저도 모르던 사실을 배웁니다) 이제 아들의 책상에는 스스로 찾아 정리한 단어장과 영어사전 그리고 큼지막한 세계사.. 2009. 1. 13.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해요~(마감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이거 뭐 입장권이 있어야 들어가는 곳이있나~ 하는 생각에... 치사해서 안한다 딴데 가서 집 지을란다.. 도대체 뭐길래 초대장이 있어야한다는 건지. 그래 어디 들어가 보기나 하자.. 뭐 이런 얄딱구리한 생각을 하며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티스토리가 그리 대단하고 엄청난 블로그사이트는 아닌지 몰라도... 작은 자기집을 짓기엔 따뜻한 공간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에.... 티스토리에 집을 지으시려는 분...초대장 나눠드립니다. 기준은 주인장 맘대로이고(ㅎㅎㅎ) 선착순은 아닙니다~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블로그 사용경험이 있으신 분 - 이메일 주소를 정확히 기입해 주신 분 -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려는 이유가 분명하신 분 그리고 기타 등등 많은 얘기 적어주신 분... 요러한 분.. 2009. 1. 13.